박명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이 구현되는 필수 기기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모바일 시장에서 고성능, 고용량 모바일 D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시장 수요를 잘 맞춰가는 한편, AI 메모리에서 확보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D램...
3개 분기 연속 반도체 적자를 이어갔지만, D램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출하량 증가 등으로 전 분기(-4조3600억 원)보다 적자 폭을 6000억 원가량 줄였다. DS부문 3분기 매출은 16조4400억 원을 기록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매출 44조200억 원, 영업이익 3조73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 사업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회사 경영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특히 대표적인 AI용 메모리인 HBM3, 고용량 DDR5와 함께 고성능 모바일 D램 등 주력 제품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낸드는 D램보다 재고 수준이 높은 상황이다. 당분간 보수적 생산...
고성능 모바일 D램 판매가 늘면서 손실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3분기 영업손실액은 1조7920억 원으로, 전분기 영업손실 2조8821억 원 대비 38% 감소했다. 다만 전년 동기(영업이익 1조6605억 원)와 비교하면 적자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은 9조66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 7조3059억 원 대비 24% 늘었지만, 전년 동기 10조9829억...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1월 이 공정을 모바일 D램에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지아드 아즈가 퀄컴 수석 부사장은 “스냅드래곤8 3세대 제품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대규모 시각 모델(LVM)을 저전력에서 지연 없이 구동시킨다”며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SK하이닉스의 최고속 모바일 D램이 결합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놀라운 AI...
고객은 모바일 분야가 많았다. 2027년 이후에는 고성능컴퓨팅(HPC), 차량용 등 여러 분야에서 고객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시장을 선점을 위한 최신 반도체 제품들이 전시됐다. 고성능 D램 신제품 ‘HBM3E’와 프로세싱인메모리(PIM) 기반 AI 가속기 카드 ‘AiMX’ 등을 만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저전력 기술 확보를 통해 데이터센터, PC·모바일 기기 등에서 사용되는 메모리의 전력 소비량을 절감하고, 포터블 SSD 내 재활용 소재 적용 등을 통해 탄소를 저감할 계획"이라며 "기술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통해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는 메모리 가격 인상과 중국 모바일 반도체 러쉬오더 및 고용량 D램 판매 호조로, 매출액 9조9800억 원, 영업이익 729억 원의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며 “고용량 D램 시장 선점과 경쟁력 제고로 업계 차별화된 실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주가 역시 업종 내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초과)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했다.
모바일은 끝났다고 보고, 이제는 자율주행 자동차 등 모빌리티가 주도할 것 같다.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안전성 문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대비 D램,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가 10배 정도 이상 많이 들어간다. 이 때문에 결국 반도체 시장은 이러한 모빌리티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
Q.최근 미국이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반입 규제...
SK하이닉스 역시 3분기부터 적자 폭 축소가 시작되며 바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8조3000억 원, 영업손실 1조50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램의 경우 HBM3, DDR5 강세 지속과 중화권 모바일향 LPDDR 회복으로 흑자 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잠정실적, 모바일·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주도반도체 적자 지속…"4분기부터 감산효과 나타날 듯"
최근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삼성전자가 올해 첫 조 단위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기대 이상의 실적에 당장 4분기부터 본격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조4000억...
삼성전자가 이날 부문별 실적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갤럭시Z 플립5, Z폴드5 등 신형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인 모바일경험(MX)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호실적을 낸 것으로 관측된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도 적자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DS 부문 3분기 영업손실 전망치를 1...
LPDDR은 스마트폰, 태플릿, 노트북 등 모바일 장치 등에 탑재되는 저소비전력 D램이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LPCAMM이 기존 DDR 기반 So-DIMM 대비 성능·저전력·디자인 효율성 측면에서 기술 혁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o-DIMM은 PCB 기판 양면에 D램이 장착된 모듈로, 일반적인 DIMM보다 크기가 작으며 노트북 등 소형 시스템에 많이...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DDR4의 유통재고가 올 연말·연초 정상 수준에 근접하기 시작하며 4분기 D램의 고정가격 반등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낸드 역시 아이폰15 등 모바일 제품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일부 제품 중심의 가격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의 메모리 감산이 더욱 속도를 내면서...
그는 “키움증권은 DDR4의 유통재고가 올 연말·연초 정상 수준에 근접하기 시작하며, 4분기 D램의 고정가격 반등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낸드 역시 아이폰15 등 모바일 제품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일부 제품 중심의 가격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HBM 기대감으로 인해 메모리 업황의 흐름보다 더욱 빠른 시점에 반등이 나왔던...
박 연구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향 모바일 D램의 판매가격이 전 분기 대비 7~8%, PC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2~3% 상승해 D램 부문의 영업흑자 전환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 중인 낸드 역시 4분기에 전 분기 대비 2~3%의 가격 상승을 기록해 업황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표준기술을 확보했다.이 기술은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 사막·바다·산악 지대의 통신 음영지역이나 재해 상황에서도 사각지대 없는 통신 환경을 제공하고 지상 네트워크가 닿지 않는 무인항공기, 플라잉카 등 도심항공교통(UAM) 등에 폭 넓게...
이번에 모바일 D램으로는 처음 24GB까지 용량을 높인 패키지를 개발해 납품에 들어간 것이다.
SK하이닉스는 “LPDDR5X 24GB 패키지에 HKMG(High-K Metal Gate) 공정을 도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과 성능을 동시 구현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현존 유일의 24GB 고용량 패키지를 모바일용 D램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앞으로 고객 요구에 훨씬 폭넓게...
LPDDR5T, 차세대 모바일 AP에 9.6Gbps 검증연내 출시 플래그십 디멘시티 플랫폼 첫 적용
SK하이닉스는 대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이 곧 출시할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모바일 D램 LPDDR5T를 적용하기 위한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LPDDR5T는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개발한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이다. 동작 속도는 최고 초당 9.6Gb...
직장인 이래연(가명·36)씨는 최근 스마트폰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다시 깔았다. ‘상승장에서 나만 낙오될지 모른다’라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래도 믿을 것은 삼성전자밖에 없다.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쳤다. 곧 ‘10만 전자’(주가 10만 원대)가 될 것이다.”라는 지인의 말을 믿고 삼성전자 주식을 4000만 원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