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공급 축소 기대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모바일과 PC의 수요 감소 폭이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고객사의 반도체 재고 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서버 수요도 올해 4분기부터 감소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 부진과 판가 하락으로 하반기 전사 분기 감익 흐름이...
D램,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반도체 생산이 증가해 반도체가 4.2% 늘었고, RV 승용차, 소형승용차 등 완성차 생산이 늘면서 자동차도 7.4% 증가했다. 다만 전자부품은 최근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TV용 LCD 생산을 중단해 생산이 감소했고, 스마트폰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모바일용 OLED 생산이 줄어 14.4% 급감했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1.6%), 교육(-1.5%) 등에서...
이어 “특히 모바일 수요가 예상한 것보다 저조해 D램하고 낸드 출하도 결과적으로는 지난 분기에 예상했던 수준을 밑돌게 됐다”며 “D램보다 소비자 제품의 비중이 높은 낸드가 출하량 영향이 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는 기회 요인도 있고 또 수요 관점에서 리스크도 상존하는 상황”이라며 “낸드에 있어 고용량화에 대한 니즈가...
이에 3나노 GAA 공정을 고성능 컴퓨팅(HPC)에 처음으로 적용하고 주요 고객들과 모바일 SoC(시스템 온 칩) 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 적용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메모리반도체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격차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파운드리사업부는 이날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또 지난해에는 차세대 기업 서버용 ZNS SSD를 출시했으며 D램 모듈에 AI엔진을 탑재한 ‘AXDIMM’, 모바일 D램과 PIM을 결합한 ‘LPDDR5-PIM’ 기술, HBM-PIM의 실제 시스템 적용 사례도 선보였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함께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인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과거 낸드는...
김 연구원은 “2분기 사업부별 업황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1분기 대비로는 반도체가 실적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는 1분기 대비 소폭 감소, 모바일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반도체는 D램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 증가율)는 개선되고, 가격 하락은 제한적인 것으로 추정한다. NAND는...
지난 분기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ㆍ네트워크 부문에서 ‘1분기=비수기’ 공식을 깨고 갤럭시S22 시리즈 흥행과 함께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스마트폰과 TV 출하량이 기존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IT 수요가 빠르게 위축된 탓이다.
업계에서는 MXㆍ네트워크 사업부, TV를 포함한 영상디스플레이(VD)ㆍ가전 사업부의...
PC와 모바일은 경제 리오프닝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 등으로 실수요의 감소가 확연하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장은 반도체 가격이 급락했던 2019년 초보다는 상황이 양호하다. 당장 소비나 주문이 사라지거나 가격이 급락하기보다는 전망이 악화하는 것이 더욱 문제다”라며 “비수기로 접어드는 4분기는 전 분기 대비 역성장의 판매 가능성도...
주요 원인은 모바일 및 PC와 같은 컨슈머 제품의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재고 증가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마이크론은 언급했다.
또 마이크론은 컨슈머 시장의 수요 약세로 심각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를 목격했고, 올해 산업 수요의 성장이 장기 연평균성장률(CAGR)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는...
시장은 하반기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PC, 모바일 등 IT 완제품의 부진 등으로 메모리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위축은 메모리 사업 비중이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악화로 이어지게 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분기에도 플러스 성장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나 실적 증가세는 점차 둔화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PC는 컨슈머 중심의 수요 하락세가 지속되고 모바일은 중화권 락다운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수요 상황이 악화됐고, 서버는 북미 하이퍼스케일러의 수요 견조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중화권 클라우드와 북미 TDC 일부 고객의 주문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김 연구원은 “반도체는 D램과 낸드 모두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 증가율)가 개선될 전망”이라며 “모바일은 스마트폰 물량 감소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1분기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SK증권과 현대차증권도 각각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5000원, 8만2500원으로 23%, 9%씩 낮췄다. 종전 목표주가는 각각 9만8000원, 9만1000원이었다....
특히 PC용 D램과 모바일용 D램, 소비자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등의 제품군에서 가격 하락 폭이 비교적 클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 전자ㆍ부품 기업들은 올해 원자재 공급망 불안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계속되자 수요 위축을 예상하고 제품 생산량을 조정하고 있다.
반면 데이터센터 서버의 핵심부품인 엔터프라이즈(기업용) SSD 가격은 지난...
이 부회장과 팻 겔싱어 CEO는 이날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설계)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PC·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겔싱어 CEO는 삼성전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MX 사업부 경영진과도 릴레이 미팅을 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ITㆍ모바일(IM) 부문을 통합한 이후 통합 조직의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DS부문에선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착공 진행 상황과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 및 업황 변동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의...
삼성전자는 반도체는 물론 모바일 기기, TV, 가전 등 사실상 모든 사업 부문에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삼성 AI 포럼’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 학계 전문가들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며 사람 중심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차세대 통신에서는 핵심기술 선점을 통한 글로벌 표준화 주도한다. 삼성은 기존의 3G·4G·5G 통신을 선도한 경험과...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출 감소 차이를 두고 “일반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다”며 “다만 삼성은 가전ㆍ모바일 등 세트 부문을 갖고 있다 보니 이런 상황에서도 (D램 매출이) 일부 보완되는 부문이 있어 상대적으로 매출 하락 폭이 작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 하락은 예견됐다. 올해 2월...
특히 스마트폰을 총괄하는 MX(모바일 경험)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이 각각 32조3700억 원, 26조8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1분기 전체 매출의 약 76%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부품 사업은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공정과 신규 응용처 확대에 중점을 둘 계획”...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모바일 등 부문에서 1분기 33조3800억 원의 매출액과 4조1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15.3%, 55.8%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부문 실적도 선방한 것으로 관측된다. 올 초부터 D램 가격의 하락 추세가 이어졌으나 데이터센터 등 고부가 수요가 상쇄하면서 비교적 무난한 실적을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