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왕세제와 이 부회장이 이번 회동이 성사될 경우 약 2주 만에 재회하는 셈이다.
한편, 이 부회장은 오는 21∼22일 국빈 방한하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만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디 총리는 오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인도 비즈니스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IT 협력 대상국인 인도의 스타트업 관련 정책과 함께 대표적인 인도 유니콘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글로벌 시장정보업체 CB인사이트(CB Insights)에 따르면 이달 기준 총 326개의 유니콘기업 중 인도기업은 13개다. 이에 인도는 미국, 중국, 영국에 이어 유니콘기업이 많은...
모디 총리는 정부 핵심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 일환으로 가장 빠른 초고속열차 ‘반데 바랏 익스프레스’를 만들었다. 인도의 빠른 경제 성장에 맞춰 사람 이동과 물류 시간을 단축시키려는 목적으로 철도의 고속화가 진행됐다. 초고속열차에 들어간 부품 대부분은 인도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 도시 첸나이에서 생산된 이 열차는 최고 시속이...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 22일 정상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 후 국빈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라며 “모디 총리는 올해 우리나라를 국빈으로 방한하는 첫 외국 정상으로, 모디 총리의 이번 방한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한은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의 의미도...
같은해 추석에는 인도에서 모디 총리를 접견했다.
이 부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삼성전자의 유일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인 시안 공장을 낙점한 건 그만큼 올해 업황이 만만치 않다는 의미다.
최근 반도체 위기론 속에서 “진짜 실력은 이제부터”라고 말했던 이 부회장이 이번 중국 출장을 통해 반도체 위기 탈출 해법을 모색할 것이란 분석이...
지난해에 참석했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작년 기조연설을 했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올해는 참석하지 않는다. G7 중에서는 일본과 독일, 이탈리아 정상 정도만 참석한다.
세계 경제 둔화와 기후변화 등을 시급하게 다뤄야 하는 상황에서 해당 논의들을 주로 담당해야 할 국가들이 모두 뒤로 빠진 상황이다. 다보스 포럼 분석가들은 각국 정상 참석률이...
올해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덴마크 등 15개 파트너국 사절단과 모디 총리 등이 참석했다.
김 차관보는 이날 파트너국 대표연설을 통해 다른 유망국가들과는 차별화된 인도 경제의 강점과 그간 진행된 경제개혁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통상협력 기반확대, 제조업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및 4차 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 양국 간 경제협력...
모디 총리는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외국 기업이 인도 소비자들의 정보를 인도 내 클라우드에 저장하도록 하는 조처도 마련했다. 인도 정부는 기술 산업 분야 기업들에 특히 새로운 규칙을 엄격히 적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새로운 전자상거래 법안은 모디 총리가 내년 5월 선거를 앞두고 세금과 재정 정책으로 손해를 본 영세 상인들의 마음을...
모디 총리는 대출 조건과 통화정책 완화를 요구하면서 RBI의 독립성을 위협했다. 특히 내년 봄 총선을 앞두고 모디 정부가 선심성 정책 재원을 요구하면서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인도 여당 인도인민당(BJP)의 한 관계자는 “최근 가장 큰 쟁점은 RBI가 국고에 납입하는 잉여금에 대한 이견이었다”고 말했다. 파텔 총재는 시장의 유동성을 조정하고자 거액의 잉여금을...
올 7월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상품 양허 확대(한국 측: 망고·농가공품, 인도 측: 석유화학제품, 가공식품), 문화·체육 등 서비스 분야 개방, 원산지 기준 완화 등 '조기성과 패키지'에 합의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그간 논의되지 않은 품목을 중심으로 양허 확대와 품목별 원산지 기준 완화 등을 협의한다. 또한 무역·투자 확대와...
인도는 2014년 5월 모디 총리 집권 이후 곧바로 ‘클린 인디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정부는 4042개 도시와 마을에 200억 달러를 들여 5년 안에 인도 전역에 1억1000개의 화장실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마하트마 간디 탄생 15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8000만 가구에 화장실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13억 인구의 인도 가정집 절반은 화장실이 없다....
모디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대한민국 영부인 김정숙 여사님의 아요디아 방문은 저희에게 큰 기쁨이자 자랑입니다”라며 “인도 전통 옷을 입으신 모습 또한 그러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러한 여사님께 인도 국민들은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는 김 여사가 연두색 인도 전통 의상을 입고 인도 아요디아에서 열린 디왈리 축제 개막식에...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5일 오후 3시 55분(현지시간)부터 25분 동안 총리관저에서 나렌드리 모디 총리와 면담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특히 모디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 시켜나가자며 이른 시일 내에 방한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은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한·인도 관계에...
김 여사는 “어떻게 계시는지 다시 만나서 좋고, 이런 관계가 자꾸 보면 친근감을 느낀다”며 “그것이 문 대통령이 추구하는 신남방정책과 모디 총리님이 추구하는 신동방정책, 코빈드 대통령이 추구하는 인류 미래의 번영이 함께 가는 것에 조금이라도 기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오게 됐다”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또 김 여사는 자신이 입은 블라우스를 가리키며...
김 여사는 “사람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중심으로 미래의 번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모디 총리의 신동방정책이 현실화된 실질적인 모델이다”고 말했다.
수업 참관을 마친 김 여사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빛나는 눈빛을 봤다. 여러분은 인도의 꿈이자 미래다. 한국과 인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여러분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될...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모디 총리가 디왈리 축제에 자신을 주빈으로 초청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여사는 초청 수락 배경에 대해 “모디 총리와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나누셨던 한국과 인도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얼마나 중요하고, 한국과 인도의 시너지 효과가 굉장할 것이라는 의기투합하는 것을 느꼈다”며 “서울에 가서 그런 중요한 말씀을...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디 총리가 선물한 인도의 개량 전통의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 모디 총리께서 멋진 옷을 보내왔다”며 “인도 전통의상을 한국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도록 개량한 모디 재킷인데, 너무 잘 맞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인도 방문 때 모디 총리의 옷이...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김 여사는 11월 5일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와 면담하고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 부인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6일에는 아유디아에서 개최하는 허왕후 기념공원 기공식에 참석해 기념비에 헌화하고 디왈리 축제 개막식과 점등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며 “두...
모디 총리의 국내적 성과로는 △인도 사회의 통합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 △모디노믹스를 통해 인도와 세계 경제 성장에 일조 △반부패 조치와 화폐개혁 시행 등이 꼽혔다. 이와 함께 ‘모디 독트린’과 ‘동방정책’ 등의 외교정책, 태양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국제 태양열 연합’ 창설 등이 인정받았다.
1990년 제정된 서울평화상은 인류복지와 세계...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제조업 육성,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모디노믹스(모디 총리의 경제정책)’를 펴면서 지난해부터 금융시장으로의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했다. 인도 정부는 5년간 1조 달러를 인프라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인도 M&A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인도로 유입된 외국인 M&A 자금은 406억 달러(약 45조9998억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