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초여름 당시 명동성당 앞에서 고 김무생과 아내가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했다. 놀란 김주혁은 “저 사진 어디서 났어요?”라고 물었다. 김주혁의 아버지인 고 김무생과 어머니가 섰던 자리에서 40년이 흐른 지금 아들도 사진을 찍었던 것. 이어 김주혁과 김무생이 함께했던 사진들이 공개됐고 김주혁은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또 남산에서 사진을 찍었던...
이에 차태현과 정준영은 남산 팔각정으로, 김주혁과 데프콘은 명동성당으로, 김준호와 김종민은 창경궁으로 가게 됐다.
김종민과 김준호는 ‘창경궁에서 고독을 표현하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창경궁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다.
두 사람은 버스 안에서 우연히 신인 여배우 고보결과 마주쳤다. 김종민은 고보결의 미모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꿈을 포기하지...
뭐든지 ‘한 번 꽂히면’ 무조건 열심히 하는 기질의 그는 가구 일을 배웠고 2003년 이주노동자들의 명동성당 농성 참여 등 노동조합 활동 기간을 빼면 13년 동안 가구 일만 하며 숙련된 기술로 공장의 주요 책임자 지위까지 올랐다.
그러다 2012년 초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방글라데시 출신 마붑 알 엄씨가 AMC팩토리에 함께 하자며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서울...
염 추기경은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한국외방선교회 사제(司祭) 3명과 부제(副祭) 5명의 서품식을 주례하고 서품식 훈시를 통해 “사제는 주교의 협력자로서 하느님 백성에게 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는 것”이라며 “여러분은 스승이신 그리스도의 성스러운 교도직을 직접 수행하고 책임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러분이 가르치는 교리는 하느님의...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오른쪽)와 정진석 추기경이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서 성호를 긋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가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서 오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청 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오른쪽)와 정진석 추기경이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 들어서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가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에서 정진석 추기경과 손은 맞잡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 서임이 확정된 염수정 서울대주교가 13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추기경 임명 축하 기자회견’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은 오는 2월 22일 로마 바티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인권 기자 bink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