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으로 아모레는 올해 중국 시장 비중을 줄이며 본격적인 사업 안정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LG생건은 26일 주총에서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LG생건은 하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통해 재무 리스크 및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오 팀장은 “코로나19 이후로 역대급 엔저(엔화 약세) 시장이 지속되면서 일본에서 쇼핑을 하는 직구 수요가 폭발했다”면서 “김주남 대표가 면세업의 틀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보자고 해서 일본 도쿄 긴자점을 연결해서 직구몰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긴자 일본직구는 롯데면세점 일본 법인이 직접 상품 소싱과 운영을 담당한다....
미국섬유협회는 ‘최소기준면세 제도가 미국이 최대 암시장으로 변모된 결과를 낳았고, 미국이 그것을 합법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로버트 하이저 전 무역대표부 대표는 지금이라도 폐기 혹은 50달러로 낮추어 덤핑으로 들어오는 중국산 직구제품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격화되고 있는 미 대선 선거 캠폐인으로 이들에 대한 압박과 규제가 잠시...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금주에도 인공지능(AI) 모멘텀이 증시 전반에 걸쳐 중립 이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 레벨
및 속도 부담이 재차 쌓여가고 있다는 점은 시장이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그 가운데, 파월 의장의 상하원 발언(6~7일), JOLTs(6일) 및 비농업부문 고용(8일) 등 주 중반 이후 예정된 주요 이벤트를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면세업계는 정부의 면세점 특허수수료 감경 연장 조치에 대해 환영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면세)업계의 어려움을 헤아려 감면을 연장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이후에도 시장 상황이 좋아지지 않아서 면세업계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확대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과 면세점을 찾는 따이궁(보따리상)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뒷걸음질 친 탓이다. LG생건과 아모레는 올해 온라인 재정비 및 브랜드 리브랜딩을 통해 실적 개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생건은 지난해 연매출 6조8058억 원, 영업이익 487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3%, 31.5% 줄어든 수치다....
중견기업계가 파견·도급을 인적용역 부가가치세 면세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하는 조치는 업계의 경영부담을 크게 가중할 우려가 있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19일 밝혔다. 중견련은 “파견·도급 용역에 대해 최종사용자가 부담하는 부가가치세...
등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해외 매출도 매우 증가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역시 매출은 28% 이상 증가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100’ 시리즈 및 ‘리얼 시카 카밍 95’ 시리즈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 및 가치를 강화하고, 해외 유통·온라인·면세점 등으로 판매 채널도 확대했다.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도 제품 파이프라인을...
6일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5672억 원, 영업이익은 547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7055억 원, 영업이익 543억 원)에 부합했다”며 “실적기여도가 가장 높은 화장품 사업부 매출액은 6635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 채널에서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 정책, 판매...
출생아에게 기부하는 개인·기업에 대해 소득·법인세 공제 혜택을 주는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를 도입하자는 공개 제안도 했다.
흡사 ‘성공보수’처럼 1억 원씩 안기는 출산 장려책이 나온 것은 국내 기업에선 부영그룹이 처음이다. 육아 휴직, 유연 근무 확대 등 기존 제도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지원액 규모만 따져도 정부가 각종 수당으로 0~7세까지...
이 회장은 저출산 해법으로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를 제안했다.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개인 또는 법인이 1억 원 이내로 기부하면 소득공제를 해주고 수령자에게는 면세 혜택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이 회장은 "출산장려금 지원 과정에서 세제와 관련한 아쉬움이 있어 이 제도를 구상해봤다"며 "이런 제도가 뒷받침된다면 개인·기업이...
면세 매출은 전분기 대비 60% 이상 감소했다. 마케팅비 확대로 큰 폭의 영업적자는 불가피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유의미한 체질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때까지 부진한 주가 흐름을 예상,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DB금융투자와 함께 이베스트투자증권, 상상인증권, 삼성증권도 일제히...
엔데믹 후에도 면세와 중국 시장의 매출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탓이다. 올해 양사는 신시장으로 눈을 돌려 반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전사 기준으로 매출 6조8048억 원, 영업이익 487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5.3%, 31.5% 감소한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 뷰티 사업 매출은 2조8157억 원의 매출액과 1465억...
또 파리의 신선식품 공급 중심지인 헝지스 도매시장엔 군 장교와 장갑차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농민들은 EU의 바뀐 농업 정책에 반발하고 있다. EU는 농가에 적용하던 환경기준을 높이기로 했는데, 농민들은 생산 비용 상승에 따른 수입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늘어난 비용이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면 수입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린다는 게 이들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면세와 이커머스 채널의 매출이 하락하고 마케팅 비용이 확대되면서 감소했다.
다만 일본에서는 현지화 기준으로 약 30%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견고하게 성장하고 헤라와 에스트라 등 신규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다.
미주 지역도 전년 대비 58% 매출이 증가하며...
반면 중국 화장품 소비시장은 전년 대비 5.1% 늘어나며 시장 평균 증가율(7.2%)을 밑돌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면세점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 줄며 13개월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시장 정상화와 중국 단체 관광 허용 등 모멘텀 확대에도 불구하고 생활소비재 외면은 지속됐다”며 “화장품 내에서 큰 비중을...
그러면서 "면세 부문은 중국 단체 관광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인천공항점은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는 올해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호텔신라는 보통주 1주당 200원과 우선주 1주당 250원의 현금...
2017년 다낭공항점 출점을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롯데면세점은 2018년 나트랑공항점, 2019년 하노이공항점 등 주요 관문 공항에 연달아 진출했다. 이어 2022년엔 다낭시내점도 오픈하며 현재 베트남에서 4개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롯데면세점 베트남 사업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351% 상승했으며 한국인 관광객 매출이 약 60%에 달하는 등 내국인...
25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신세계의 연결기준 매출은 1조7342억 원, 영업이익은 1834억 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면세점은 예상보다 더딘 업황 회복으로 부진하나, 백화점이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이를 상쇄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신세계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