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인 수주 곳간도 두둑하다. 대우건설의 3분기 말 기준 보유 수주 잔고는 45조5455억 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4년 4개월 치 일감을 확보해 둔 상태다.
여기에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개발사업과 풍력발전, 자원순환, 수소 등 친환경 사업 참여를 타진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 본격화 예정‘씽큐 API’ 사업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 나서상반기 중 ‘경험패키지’ 신규 서비스도 판매
LG전자가 ‘LG 씽큐’를 앞세워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LG 씽큐 사업 영역을 기존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에서 B2B(기업 간 거래)까지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가정을 중심으로 이어온 LG 씽큐...
우선 올해 ‘LG 씽큐 응용 프로그램 개발환경(API)’ 사업을 본격화한다. 그동안 쌓아온 스마트홈 경험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앞세워 LG 씽큐의 또 다른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API는 특정 앱(플랫폼)이나 시스템의 정보를 다른 앱(플랫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입·출력 방식을 표준화한 인터페이스(교환체계)를 의미한다. 즉, 플랫폼의...
이제 이 사업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과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 등 이제는 중단된 기존 다른 먹거리 사업도 포함시킬 수 있는지 여부가 농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업은 농식품바우처로 통합한다는 명목으로 지난해 사업이 중단됐다.
농업계 관계자는 "국산 농식품 소비는 물론 수혜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사업들이 중단됐다...
더불어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솔루엠은 일찍이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파워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CES를 계기로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시장 선점에 더욱 속도를 낼 것”고 말했다.
한진 전체 매출 가운데 15%가량을 차지하는 글로벌 사업은 향후 해외 거점 지속 확대와 파트너사 발굴ㆍ구축 등을 통해 한진의 미래 먹거리를 열어나가고 있는 사업 분야 가운데 하나다.
한진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글로벌 감각을 지닌 전문가 영입을 통해 해외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주가 부양을 통해 주주가치를...
LG전자는 이러한 신규 사업 확대와 동시에 기존 먹거리인 전장사업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LG전자는 CES 2024에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LG 알파블’을 최초 공개하는 등 혁신 전장기술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사업 10년 만에 연간 매출액 10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은 사업본부장은 “지난해 VS...
보람그룹은 최근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을 내놓았으며, ‘앙팡펫’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반려동물 먹거리 시장에도 진출했다. 또한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분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생체보석 ‘비아젬’도 론칭한 바 있다.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해 유아부터...
예년 LG NOVA가 진행한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공모전에 선정된 다양한 스타트업을 폭넓게 소개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실제로 LG전자와 사업화를 검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LG전자가 준비하는 미래 먹거리에 대해 투자자와 고객의 평가를 들어보는 기회로 만든 셈이다.
이 부사장은 “전시에서 소개하는 스타트업 중 일부는 PoC...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들이 늘어나며 새로운 먹거리로 펫푸드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며 "식품기업들이 기존에 해오던 주력 사업 이외에도 다각화 전략에 따라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2022년 기준 8조 원 규모의 국내 반려동물 산업을 2027년까지 15조 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다. 특히 1조8000억 원인...
먹거리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입찰은 진행되겠지만, 사업성을 더욱 보수적으로 따져 수주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 최대한 경쟁 입찰을 피하고 단독 응찰→수의계약으로 사업지를 확보해 출혈 비용을 줄일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은 금리와 PF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공사비 문제로 조합과...
삼영이엔씨는 미래 먹거리로 지난해부터 ‘어선용 자율운항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자율운항 제어를 위한 ‘자동조타 및 엔진컨트롤 시스템’과 항로설정 및 자동조타 제어를 위한 연동 시스템인 ‘지능형 자동조타 시스템’, 다양한 센서 장비들의 융합을 통한 ‘위험 및 사고 감지 시스템’, 사고 시 바다내비게이션과 GMDSS...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하여 장재호 비즈니스전략본부장, 김기용 글로벌사업부장, 차기팔 기술경험혁신본부장 등 임원들과 관련 부서 실무진을 CES2024 참관단으로 구성했다. 아워홈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푸드테크, AI 등 최첨단 기술 도입’에 방점을 찍은 만큼, 이번 CES2024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아예 출발점이 다르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 격차를 극복하려면 젖 먹던 힘까지 다 쏟아내야 한다. 우주항공 산업은 첨단 기술의 융복합체다. 민관 협력을 통해 후발주자 한계를 넘을 수 있다면 미래 먹거리 문제도, 국가 안보도 탄탄한 반석 위에 오르게 된다. 정치권처럼 비생산적으로 다투지만 않아도 길 찾기가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박지원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도 현장을 찾아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
대기업 오너 3세들도 CES 현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 부사장도 CES에서 새 먹거리를 찾아 나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미래 먹거리 전장도 챙겼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전장사업에도 힘을 줬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 후 최초로 전시장 안에 하만의 전장 제품을 통합 전시한다. 삼성 Neo QLED TV 기술을 접목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삼성 헬스 기능을 자동차 시스템에 적용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LG전자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모은 콘셉트...
앞서 통신 3사 대표들은 신년사를 통해 AI 중심의 미래먹거리 육성에 의지를 강조했다. 이미 본업인 통신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신사업 강화가 미래 성장에 필요조건이 됐기 때문이다.
이에 통신 3사들은 AI 외에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 앱’ 개발과 도심항공교통(UAM)·양자암호 통신 개발 등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7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사들은 불황 장기화에 대비해 고부가가치 제품 기술 개발과 탄소 중립과 연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포스코는 기존 주력사업인 철강분야에 저탄소 제품 공급 체제를 본격 구축한다. 미래형 포트폴리오 전환 및 글로벌 성장 시장 선점으로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글로벌 빅파마들이 신사업 투자와 신규 모달리티 발굴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사며, 올해도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바이오텍 M&A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기술력이 있지만, 기업 가치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바이오텍이 M&A 시장에 다수 존재한다”라며 “대형 기업들도 내부적으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