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11년 연속 상조 부문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입력 2024-01-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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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소비자 73% 보람상조 몰표 등 국내 상조업계 중 만족도 가장 높아

▲오준오(오른쪽) 보람그룹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오준오(오른쪽) 보람그룹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상조기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보람상조’가 11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의 퍼스트브랜드로 선정됐다.

보람상조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상조 서비스 부문 11년 연속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보람상조는 상조업계 상위 5개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며,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브랜드대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어워즈로 꼽힌다. 보람상조뿐만 아니라 LG그램, 롯데렌터카, 아이나비, CJ비비고 등 국내 산업군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브랜드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보람상조를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선택한 소비자 가운데 73%가 2030 젊은 세대였다. 회사는 상조업계의 주 고객층인 5060세대뿐 아니라 MZ세대도 보람상조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는 것을 방증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람상조는 11년 연속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은 30여 년간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보람상조는 1991년 설립 이후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제고해왔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로 상조 상품 ‘가격 정찰제’를 실시하며 상조 가격 거품을 없앤 것을 필두로, 링컨 컨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 리무진 도입,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직영 운영 등의 혁신 사업을 이어왔다. 의정부, 인천, 천안, 부산 등 국내 주요 도시에 10여 개의 직영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보람상조만의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데 주효했다.

이밖에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장례 의전 도우미·사이버추모관·LED 영정 액자 서비스·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도입 등 어디서든 빠르고 편리하게 고객을 응대하는 부가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그룹 차원의 신규 비즈니스도 눈에 띈다. 보람그룹은 최근 반려동물 전용 상조상품인 ‘스카이펫’을 내놓았으며, ‘앙팡펫’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반려동물 먹거리 시장에도 진출했다. 또한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을 통해 사람의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분골 등의 생체원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생체보석 ‘비아젬’도 론칭한 바 있다.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를 통해 유아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여 가족 건강의 지킴이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보람컨벤션’을 선보이며 마이스(MICE) 사업까지 확장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고객 니즈의 효과적인 분석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는 장례뿐 아니라 웨딩, 여행, 리빙, 어학 등 고객의 다양한 일상을 구현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라며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과 더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면서 상부상조의 기업 철학을 전파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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