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플랜의 주요 전제는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감자로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가 되는 방안이다. 하지만 HAAH오토모티브가 결정을 미루면서 쌍용차의 계획은 불투명해졌다. 채권자인 산업은행은 잠재적 투자자의 투자 결정 없이는 P플랜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산은은 쌍용차에...
현재 75%인 마힌드라의 지분율을 25%로 낮추고 HAAH가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51% 지분을 쥐고 대주주로 올라서겠다는 구상이다.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투자액을 웃도는 3700억 원 규모의 공익 채권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는 경영난 이후 물품대금과 월급 등을 공익채권 형태로 빌려 지급한 것으로...
현재 75%인 마힌드라의 지분율을 25%로 낮추고 HAAH가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 51% 지분을 쥐고 대주주로 올라서겠다는 시나리오다.
다만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투자액을 웃도는 3700억 원 규모의 공익 채권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HAAH는 KDB산업은행에 2800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서 모든 이해관계자는 쌍용차 근로자, 대주주인 마힌드라 등이다.
그는 이어 “앞으로 협의 과정이 어떻게 될지 예단할 수 없고 비관도, 낙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주객이 전도돼서는 안 되고 본말이 전도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이 말한 주는 대주주와 쌍용차 노사, 잠재적 투자자이며 객은 산은과 정부다. 이 회장은 “주가 움직이지 않는데...
쌍용자동차 P플랜의 첫 관문인 마힌드라 보유지분에 대한 감자가 승인됐다.
11일 쌍용차는 인도중앙은행(RBI)으로부터 마힌드라의 쌍용차 보유지분 감자 승인에 대한 공식문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도중앙은행은 자국 기업(마힌드라)이 외국에 투자한 지분을 매각할 때 25% 이상 감자를 불허해 왔다. 다만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감자는 예외적으로...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축소를 인도중앙은행(RBI)이 승인하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는 RBI로부터 쌍용차 보유 지분 감자를 승인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문에는 쌍용차가 P플랜 돌입을 위해 현행 75%인 마힌드라 지분을 25%로 낮추는 감자를 제안한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마힌드라는 쌍용차의 P플랜...
이후 대주주 마힌드라와 HAAH오토모티브, 산업은행 등의 협상이 사실상 좌초되자 쌍용차는 마지막 수단으로 P플랜을 추진했다. P플랜은 채권단의 신규 자금 지원을 전제로 3개월 정도의 단기 법정관리를 거쳐 법원주도로 신속한 채무조정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쌍용차가 P플랜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계획과 산은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쌍용차가 다음 달 초·중순까지 법원에 P플랜을 신청하려면 우선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가 지분·채권 삭감에 대한 동의 조건으로 내건 인도중앙은행(RBI)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하지만,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은커녕 인도중앙은행의 승인도 나지 않았다.
HAAH오토모티브는 최근 쌍용차의 공장 가동 중단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가 25~26일 생산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다음 달 2일을 생산 재개 시점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24일 공시를 통해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생산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겨 오는 25∼26일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부품 조달 차질로 이달 3일부터 생산을 중단, 설 명절 연휴와 15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다. 정상 조업 일인 16일 부분...
22일 쌍용차와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분 및 채권 삭감에 대한 인도 중앙은행의 승인 여부, 인수 후보인 미국 HAAH오토모티브의 P플랜 동의 여부가 결정된다.
매각 작업이 불투명한 가운데 쌍용차는 올해 출시를 예고한, 코란도 기반의 최초의 순수 전기차와 렉스턴 스포츠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가장...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분 삭감에 대한 인도 중앙은행의 승인 여부와 인수 후보자인 HAAN오토모티브의 P플랜 동의 여부가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정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차는 다음 달 법원에 P플랜을 신청할 예정이다. 당초 이달 말 제출이 목표였으나 인도 중앙은행의 관련 승인 절차와 쌍용차 조업 중단에 따른 영향 검토 등으로...
특히 위원회는 투자자의 투자계획 확인, 인도 중앙은행의 마힌드라 회생절차 승인 시 성공적인 인수절차를 위해 산업은행의 선언적인 대출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쌍용차 중소협력업체의 회생채권, 공익채권을 담보로 자금을 우선 지원해 쌍용차의 부품생태계가 붕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만기 KAMA 회장은...
또한, 쌍용차는 이달 초 법원이 P플랜 진행을 위해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의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마힌드라에 동의를 요청해 11일 동의서를 회신했다고 전했다.
마힌드라는 지분과 채권 삭감 제안에는 동의했지만, 인도 중앙은행(RBI)의 최종 승인을 조건으로 제시했고, 현재 RBI에 승인을 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RBI...
인도증시는 아시스은행과 코탁마힌드라은행 등 금융주 상승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장중 5만2000선을 넘었다.
중국증시는 춘제 연휴로 11일부터 17일까지 휴장한다. 홍콩증시는 15일까지, 대만증시는 16일까지 쉰다.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와 토픽스지수는 각각 30년 만의 신고점을 쓰며 ‘잃어버린 30년’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우지수와 S...
애초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 보류 기간 마힌드라 그룹 및 신규 투자자와의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채권자 등 이해관계 조정에 합의해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취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규 투자자 등과의 협상이 지연되며 부득이 P플랜 진행을 검토하게 됐다.
P플랜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23조에 규정된 사전계획안 제출 제도'로 회생절차를...
쌍용자동차의 300여 개 협력사가 연쇄부도와 고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에 직접 지원을 촉구했다.
3일 쌍용차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등에 호소문을 보내 "쌍용차가 생산 재개를 통해 조기 회생을 하지 못한다면 열악한 경영상황에 처해 있는 중소 협력사는 연쇄 부도로 대량 실업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
마힌드라 이어 HAAH까지 손놔산은 “현 상황서 자금 지원 없다”P플랜 절차 돌입 사실상 불가능 부품 협력업체 결제 대금 미지급평택공장 등 생산 중단·가동 반복
쌍용자동차의 매각협상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혔던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 결정을 보류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재 상태에선 P플랜...
그러다 대주주 마힌드라가 협상을 중단했고, 이후 채권단은 HAAN오토모티브, 쌍용차와 P플랜을 전제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HAAN오토모티브는 자금조달 계획을 입증하는 출자확약서(LOC)도 입증하지 않고 출국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채권단에 밝히지 않았다. 이로써 급물살을 타던 P플랜 계획도 사실상 물 건너가게 됐다. 산은 관계자는 “P플랜 도입이 완전히...
쌍용차의 현재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는 2011년 인수 계약을 맺은 이후 쌍용차 전체 지분의 75%를 유지해 왔다.
단기 법정관리 계획안에 따르면 먼저 감자를 통해 마힌드라의 지분 비율을 낮춘다. 이후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지분 51%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되면 마힌드라는 투자금 손실이...
쌍용차는 최근까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대주주 마힌드라, HAAN오토모티브 간 4자 협의체를 운영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후 마힌드라가 협상에서 빠지기로 하면서 마힌드라를 제외한 3자 협상이 진행됐고, 이후 P플랜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마힌드라는 쌍용차 총 발행주식 1억4984만여주 중 74.65%(약 1억1186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쌍용차가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