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교환사채가 자사주를 대상으로 해 사채 발행으로 인한 주식수 증가가 없고, 0% 이자율, 10% 할증 발행, 주가 하락으로 인한 리픽싱 조항이 없는 등 사채 발행 조건이 회사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자금 조달로 인한 투자로 기대할 이익 증가가 사실상 확정적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씨에스윈드는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215억...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8030원으로 80% 리픽싱(Refixing) 조건에 따라 행사가액을 최대 6424원까지 낮출 수 있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 일반공모는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와 인수단인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5개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채권상장(예정)일은 8월1일, 신주인수권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행사가액은 주가가 하락할 때 최대 30%까지 조정(리픽싱) 될 수 있다. 신주인수권 이론가치는 약 21% 프리미엄이 반영된 979원이다. 두산건설BW는 수익률 등 다른 채권에 비해 조건이 좋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에 두산건설이 분리형BW를 발행한 것은 차입금 상환 등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서다. 두산건설의 지난 3월 말 기준 순차입금은...
당시 워런트 행사가액은 8300원이었으나, 리픽싱 과정을 통해 6450원으로 조정됐다. 워런트 행사기간은 2013년 8월 26일부터 2017년 4월 21일까지다.
한진해운 워런트는 지난해 4월 주가가 9200원까지 오르며 전고점을 찍자 4000원까지 급등했다. 행사가보다 주가 높게 형성되자 행사 차익 수요로 워런트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현재 주가가 액면가(5000원)를...
전환가액은 1만2500원으로 리픽싱 비율 70%가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CB 발행 기업은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전환가격을 조정해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전해 주는데 이를 리픽싱이라고 한다. 청약 흥행을 위해 고금리와 높은 리픽싱 비율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총 공모자금 2000억원 가운데 350억원은 오는 9월 만기 도래하는...
이와 관련 한 증권사 연구원은 “BW 발행 이후 꾸준히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자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며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가 하락에 따른 리픽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장에 시그널을 보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워런트 행사를 할 수 있을 만한 자금이 생겨...
가량을 출자하면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줄어들었다”며 “이번 자금 조달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 하락에 따른 리픽싱 조항도 있지만,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고 투자를 한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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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관계자도 “시가 하락에 의한 리픽싱은 80% 한도였지만 이밖에 다른 리픽싱 될 수 있는 조항들이 있어 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되면서 주식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후 7개월 후인 지난달 14일부터 장내 매매를 통해 주식을 팔기 시작한 산은캐피탈은 지난 13일을 끝으로 70만주를 시간외 매매로 처분하면서 에이스테크에 투자한 지 3년 만에...
하지만 주가 부진과 무상증자 진행 등에 따라 신주전환가는 조정(리픽싱)을 거쳐 주당 1073원까지 떨어졌다. 아이엠엠은 이 과정에서 BW의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해 표면이자율 3%를 적용받고 2012년 4월 총 34억원을 회수했다.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어렵자 풋옵션 행사를 통해 투자원금을 회수한 뒤 신주인수권 행사로 수익을 올리는 전략을...
투자자들을 위한 안전장치가 또 하나 있는데 ‘시가변동에 따른 전환가격 조정’, 즉 리픽싱(refixing)이다. 리픽싱은 CB 발행 후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낮아져 투자자들의 손해가 우려될 경우 전환가액을 하향 조정해 투자자들이 더 많은 주식을 받게 하는 조건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투자 조건이 조성되지만 모두에게 호재는 아니다. 전환주식 수가 갑자기...
발행 이후 3개월 단위로 가격재조정(Re-fixing)을 통해 주가가 떨어졌을 때 신주인수권 행사가약도 함께 낮아지도록 구조를 짰다. 즉 1948원인 행사가액이 1363원(최초가액의 70%)까지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IB업계 관계자는“실적이 턴어라운드 되면 리픽싱 옵션 등이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TX는 당초 STX에너지 지분 43.2%를 보유했지만, 지난해 말 오릭스에 지분을 넘기면서 체결한 계약서의 리픽싱(지분 재조정) 조항에 따라 최근 지분율이 37.5%로 떨어졌다. 반면 오릭스는 리픽싱으로 인해 지분율이 50%에서 62.5%로 높아졌다.
STX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들어오는 자금을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800억원의 회사채 상환에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릭스는 STX에너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STX에너지나 STX그룹에 문제가 발생해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 오릭스가 더 자금을 들이지 않고도 우선주 전환을 통해 지분을 최대 88%까지 늘릴 수 있다”는 ‘리픽싱(refixing) 조항’을 포함시켰다.
계약 당시 오릭스는 “전체 이사 중 한 명이라도 청산에 찬성하면 STX솔라를 청산한다”는 조항을 요구했고...
유상증자가 어려운 코스닥 업체들의 경우 주식형 사채로 돈을 모으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이밖에 옵션이 발생하고 소멸하는 전환(행사) 청구 기간, 리픽싱(refixing·전환가격 재조정), 전환비율 등 확인해야 할 사안이 한두 개가 아니다.
이것저것 신경 쓸 게 너무 많다고 느낀다면 주식형채권에 투자하는 메자닌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