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하량과 판가 모두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튬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상반기 중 추가적인 재고자산 평가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테슬라는 올해 전기차 생산량 성장률이 전넌 대비 현저히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고,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 공장에서 생산된...
그는 “올해 탄산리튬 가격이 14~15달러/kg 내외를 횡보하는 이상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잠재돼 있다”며 “상반기 중 관련한 비용을 800억~1000억 원 반영할 것으로 가정해 내년 1월 영업손익은 –1214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전기차(EV) 수요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동사는 구지 3공장 완공으로 이미 20만 톤 생산 체제를 확보했다”며...
류승헌 엘앤에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리튬 가격 폭락에 따른 원재료의 역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에 더해 ‘NCM523’ 제품의 판매 손실이 1800억 원으로 급증했고, 연말 재고 평가 손실 2508억 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매출액은 4조64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출하량과 평균 단가가 전년 대비 각각 4.4%, 17.6% 증가하며 매출 규모가...
에코프로는 북미 내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해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서바 솔루션즈(Cirba Solu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맺고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과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확대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서바 솔루션즈는 스크랩 및...
이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비중이 높은 모든 부문이 실적이 악화되었으며, 특히 화학과 배터리 부문의 감익 영향이 컸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150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9% 감소해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여전히 리튬 가격 하락이 1분기까지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나, 양극재 출하량의 40% 반등과 화학 부문의 흑자전환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지속됐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6000억 원이다. LG화학은 올해...
이러한 방침에 따라 광양 수산화리튬공장과 리사이클링공장 준공, 아르헨티나 염수 1, 2단계 건설 및 인도네시아 니켈 합작사업 착수 등으로 리튬과 니켈 생산능력 확보 가속화에 나선 상태다.
포스코가 미래 먹거리로 선택한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은 지난해 글로벌 수주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이와 더불어 국제 리튬가격이...
기준으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40%의 성장을 연간 목표로 수립했다"며 "다만 메탈가 하락으로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손익 효과는 상반기까지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연간 수익성은 한 자릿수 중후반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재료인 리튬 비축량은 기존의 5.8일분에서 30일분으로, 전기차 모터에 쓰이는 영구자석 희토류 비축량은 기존의 6개월분에서 1년 6개월분으로 늘린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를 모두 아우르는 무탄소(CF) 에너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산업부는 세계적 탄소중립 전환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이 환경 규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리튬이온전지는 리튬의 높은 가격 및 제한된 지각 내 매장량과 가연성 유기용매 전해질에 의한 화재 위험성 등의 문제를 갖고 있다. 특히 발화가 발생할 경우 연쇄적인 발열반응으로 이어져 진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최근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아연 수계 전지의 경우 물을 전해질로 이용하여 우수한 안정성과...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글로벌 수주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늘었지만, 전기차(EV) 성장 둔화와 이에 따른 국제 리튬 가격의 지속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경기 부진과 고금리 기조 지속에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철강 부문에서는 저탄소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 향상에...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의 생산 안정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포스코퓨처엠은 31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7599억 원, 영업이익 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4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8.4% 감소했다.
배터리소재 사업 매출액은 전년보다 73.4...
특히 리튬을 포함해 코발트, 니켈, 기타 배터리 부품 공급에 대해 우려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9%로, 가장 우려되는 분야로 드러났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정책과 관련해서는 예년에 비해 더욱 강력한 지지를 보냈다. 2022년에는 75%의 경영진이 소비자에게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응답했지만, 2023년 조사에서는 84%의 경영진이...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간 CATL, 비야디(BYD) 중국 기업들은 NCM 배터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LFP 배터리를 주력으로 공급해왔다. 그러나 전기차 성장세 둔화의 원인으로 높은 가격대가 지목되며 완성차 업체들이 저렴한 LFP 배터리를 탑재한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을 늘리자 LFP...
환경부, LFP 배터리 보조금 줄이는 정책 제시완성차·배터리사 등은 LFP 활용 늘리는 추세“취지엔 공감…다만 섬세한 정책 설계 필요해”
최근 국내 전기차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으로 둔화할 가능성이 생겼다. 업계에선 시장 상황에 맞는 섬세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강원에너지는 자회사 강원이솔루션의 리튬사업 확대를 위해 대주주인 평산파트너스가 보유한 강원에너지 자사주식 107만 주를 담보로 제 1금융권(신한투자증권)으로부터 주식담보대출 85억 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강원에너지는 “해당 자금은 최근 자회사의 무수수산화리튬 수주 물량 확대에 따라 수요처에 판매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구입을 위한...
특히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강자다.
올해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장바구니에 중국의 전기차·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을 대거 담은 모습이다. 올해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전기차·이차전지 관련주로 파악된다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가 82만 달러 순매수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야디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
배터리 수요 약세 흐름과 더불어 리튬 등 주요 메탈 가격 내림세가 지속되면서 1분기 매출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터리 판매가격(판가) 하락세 대비 보유 재고 영향으로 투입 원재료 가격이 시차를 두고 내려가는 ‘래깅효과’가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은 한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완성차 업체(OEM)...
이차전지 수주잔고 1조9000억 원을 유지하고 있는 피엔티가 주력 사업을 넘어 소재 사업에서도 리튬ㆍ인산ㆍ철(LFP)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롤투롤 장비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어, 올해 LFP 소재 생산에 성공하면 성장 폭이 커질 전망이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피엔티는 올해 생산을 목표로 LFP 소재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