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도 단단했다. 선발 헨리 소사는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한현희가 1⅔이닝 무실점, 마무리 손승락이 1이닝 무실점하며 경기를 매조지했다. 반면 LG선발 류제국은 5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창단 첫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넥센은 다음달 1일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1차전을 갖는다.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과 LG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입장권 잔여분과 예매 취소분을 오후 3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 매표소에서 현장 판매한다. 현재 넥센이 LG에게 2승 1패의 전적으로 앞서 있는 가운데 넥센은 4차전 선발로 소사, LG는 류제국을 예고했다.
NC와의 준플레이오프에 나온 선발 우규민, 리오단, 류제국 모두 호투했다. 여기에 불펜진도 좌완(신재웅-윤지웅-봉중근)과 우완(유원상-이동현-정찬헌)이 고루 짜임새가 있다. 여기에 NC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며 분위기도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넥센은 외국인 투수 앤디 밴헤켄(35)과 헨리 소사(35)가 있지만 이들 외에 마땅한 3선발이 없다. 두 선수는...
김태군은 공격에서도 펄펄 날았다. 그는 3-2로 앞선 8회 2사 3루에서 상대 유원상의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내 타점까지 기록했다. 김태군의 활약에 승리를 챙기며 준플레이오프 1승 2패를 기록한 NC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NC와 LG는 각각 웨버와 류제국을 선발 예고했다.
이와 함께 1차전 선발투수 류제국의 4차전 등판 가능성도 커졌다. LG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류제국의 4차전 재등판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양 감독은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된다면 2~3차전 등판 순서를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만큼 이번 휴식기가 투수 전략을 재정비할 찬스가 될 수 있다.
NC 입장에서도 우천에 따른 휴식은 그리 나쁘지 않다....
이날 박병호는 1회 2사 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 상대 선발 류제국의 143㎞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홈런을 터트렸다.
이로써 박병호는 한국 프로야구 역대 11번째 시즌 40홈런 주인공이 됐다. 국내 타자로는 6번째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박병호의 2점 홈런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LG에 5-7로 패했다.
1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투수 류제국과 볼카운드 2볼2스트라이크의 접전 끝에 5구째 시속 144km의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역시 11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6번째로 한 시즌 40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특히 지난 2010년 이대호 이후 4년만에 40홈런 타자로 우뚝 섰다.
박병호 40홈런...
오재일은 팀이 0-2로 뒤지던 2회초 1사 1ㆍ2루에서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며 2루 주자 김현수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4회초에는 1구만에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오재일은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윤지웅을 상대로 우중간 솔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또 7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우중간 2루타를 작렬하며 2점을 뽑아냈다....
한화로 약 11억7100만원으로 이는 지난 2001년 시카고 컵스와 160만 달러에 계약했던 류제국 이후 가장 높은 계약금이다. 같은 유격수인 이학주(탬파베이 레이스, 2008년 계약 당시 시카고 컵스 72만 5000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박효준은 "메이저리그 명문 양키스에 입단하게 돼 무척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한화로 환산하면 11억7100만원이다.이는 지난 2001년 시카고 컵스와 160만 달러에 계약했던 류제국 이후 가장 높은 계약금이며, 같은 유격수인 이학주(탬파베이 레이스, 2008년 계약 당시 시카고 컵스 72만 5000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박효준은 "메이저리그 명문 양키스에 입단하게 돼 무척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윤성환과 배영수(이상 삼성), 류제국(LG) 등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무게감은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류중일 감독은 “코칭스태프, 한국야구연맹 기술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회의를 거쳐 대표선수를 발탁한다. 최상의 전력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팀을 만들 것이다. 군 미필자나 팀별 숫자 안배는...
류제국(31ㆍLG 트윈스)이 시즌 3승(3패) 째를 챙겼다.
류제국은 23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한 개만의 안타를 내주고 1실점하며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3회까지 한화 선수들을 연속 삼자범퇴 처리한 류제국은 4회 첫 타자 이용규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류제국은 4회 1사에...
LG는 선발투수로 에이스 류제국이 낙점됐다. 류제국은 롯데전 두 번 등판해 6이닝 2실점, 4⅔이닝 5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다. KIA 타이거즈 김병현은 이적 후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김병현은 그동안 불펜투수로 4경기에 나와 3⅔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14.73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서의...
1회말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2회초 LG 선발투수 류제국을 상대로 안타 3개를 몰아쳐 동점을 만들었다. 또 3회 박석민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5회에는 최형우가 2점 홈런(시즌 12호)을 날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우는 5회 터진 투런포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5월 한달간 19승(1무 4패)을 거둬 0.826의 승률을 만들었다.
선발...
SK 고효준 LG 류제국
SK와이번스의 왼손 투수 고효준이 약 2년 7개월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고효준은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2011년 10월 4일 광주 KIA전 이후 962일만에 1군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이다. 지난 2012년 4월 30일 공익근무요원으로 소집된 고효준은 4월 29일 소집해제 됐다.
고효준은 이날...
NC 선발 에릭과 삼성 선발 배영수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는 잠실 라이벌전을 벼르고 있다. 두산은 유희관, LG는 류제국을 선발로 내세웠다.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대결한다. 넥센은 금민철을, 기아는 홀튼을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시작은 오후 5시다.
이후 이어지는 시구에서 멋진 와인드업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LG는 류제국을, NC는 찰리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렸다.
도희 시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 시구, 도희 완전 깜찍해” “도희 시구, 선수들 다 도희만 보네” “도희 시구, 우와 나도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희 사진=연합뉴스]
지난해에는 류제국(31·LG)이 미국에서 국내로 복귀, 12승 2패를 기록했다. 승률왕에 올랐고 당당히 팀 선발의 한 축을 담당했다. 최근 LG 김기태 감독(45)은 “에이스는 류제국이다”며 “원래 잘 하는 선수”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최근 복귀 선수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임창용(38·삼성)이다. 지난 3월 26일 삼성과 입단을 계약한 그는...
참가한 선수들은 장원삼, 김상수(이상 삼성 라이온즈), 이용찬, 홍성흔(이상 두산 베어스), 류제국, 박용택(이상 LG 트윈스), 이택근, 한현희(이상 넥센 히어로즈), 송승준, 손아섭(이상 롯데 자이언츠), 김광현, 박진만(이상 SK 와이번스), 이재학, 나성범(이상 NC 다이노스), 양현종, 나지완(이상 KIA 타이거즈), 송창식, 최진행(이상 한화 이글스) 등이었다.
배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