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20’s(에이지투웨니스), LUNA(루나) 등 화장품 브랜드는 이번 중국 광군제 기간 주요 온라인 쇼핑 채널에서 2021년 거래액을 초과 달성한 약 260억 원의 행사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광군제에서는 콰이쇼우, 틱톡 등 신규 디지털 플랫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콰이쇼우에서 왕홍 ‘신유지(辛有志)’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방송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등...
그는 해당 게시물에서 “루나(LUNA)와 다이 스테이블 코인(DAI)에 이어 법정통화에 기반하지 않는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LUNA와 DAI는 각각 알고리즘 기반, 이더리움 담보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다. FTX에서 자체 발행하는 FTX토큰(FTT)을 담보로 코인을 발행했을 가능성이 있다.
샘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달 27일 해외...
기관투자자들, 비트코인의 5% 보유 추정금 대체 투자처로 한때 주목 받기도5월 루나사태 이어 FTX발 유동성 위기에 불신 커져
가상자산(가상화폐) 시장에서 우량한 거래소로 손꼽혔던 FTX가 몰락하면서 코인 투자자들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도 이번 FTX 사태를 계기로 투자자산으로써 가상화폐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것으로...
FTX의 자체 코인 FTT로 대부분의 자금을 보유했던 알라메다는 ‘루나 사태’ 이후 부실화된 가상자산 기업들을 사들이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그러나 FTX-알라메다 간 상호의존적 자금 상태가 위험하다고 알려지며 FTT 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투자금 대부분이 FTT 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이었는데, 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담보 청산과 코인 가격 하락의 악순환이...
그는 “FTX 거래소 인수 혹은 구제 금융이 불가능할 경우 테라-루나 사태보다 연쇄효과가 클 것”이라며 “솔라나 등 FTX 관련 자산들은 추가적인 리스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앞서 FTX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 CEO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미국 법무부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FTX의...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에서 윤창현 위원장은 “FTX 사태를 보면서 테라·루나 사태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돼 (이런 일이 또 일어나)충격을 받았고, 법·제도를 갖췄다면 덜했을 것”이라며 “(일련의 사태의) 메시지는 거래 규제·규율·질서가 잘 확보되고 난 후에 발전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상반기 루나·테라 사태로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어 정치권에서 관련 논의를 본격화했는데, FTX 파산 사건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가 입법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은 14일 제4차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자산법에 대한 업계 안팎의 의견을 수렴한다.
최근 대출 영업에도 나선 알다메다는 디파이 업체 보이저 캐피털에 코인을 빌려줬다가 이 회사가 테라·루나 사태 여파로 7월 파산하자 손실을 크게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뱅크먼-프리드 CEO는 FTX의 고객 돈을 비롯해 FTX가 발행하는 디지털토큰 FTT를 대규모로 지원했다. WSJ는 뱅크먼-프리드 CEO가 알라메다 지원을 다른 임원들에게도 비밀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글로벌 코인 시장을 뒤흔들었던 ‘테라ㆍ루나 사태’ 당시 루나는 하루 새 99% 폭락했죠.
두 재테크 수단의 차이점을 알아봤으니, 가상화폐 실전으로 가볼까요? 코인을 사려면 우선 거래소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대표적입니다.
거래량이 많은 곳은 업비트와 빗썸입니다. 업비트는 케이뱅크 계좌를 통해...
테라·루나 사태 이후, 이미 크립토 겨울을 보내며 투자자 신뢰 회복에 힘쓰던 국내 가상자산 업계 입장에서는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FTT를 상장한 한 거래소 관계자는 FTX 인수 철회 건과 관련해 묻자 “FTT를 상장해 답변하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NYT는 이번 사태를 두고 ‘코인판 리먼브라더스 사태’에 비견된다고 분석했다. 과거...
‘제2 루나사태’가 될 거란 우려 속에 시장이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바이낸스조차 손 뗀 FTX 부실
FTX의 유동성 위기론의 시작은 관계사인 알라메다리서치의 취약한 재무구조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FTX의 초기 투자자였던 창펑 자오(CZ)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로 “투자금 회수 때 받은 FTT를 전량 매각하겠다”고 하면서 시장 불안감을...
FTX는 테라 루나 폭락 사태 이후 유동성을 겪었던 코인 대출 기업 블록파이의 채무를 떠안는 조건으로 인수한 데 이어, 비슷한 사업 구조인 보이저디지털을 2조 원가량으로 사들였다. 보이저디지털은 테라폼랩스 투자 실패로 존폐의 갈림길에 선 벤처캐피털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미상환 자금 관련 청구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를 두고 CZ는 한 팟캐스트...
바이낸스 CEO 트윗이 FTX 뱅크런 계기FTX 구제인수 추진하기로두 CEO 냉랭한 관계도 조명루나·테라 사태에 이은 시장 충격파 우려도
세계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경쟁업체 FTX 인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트윗이 FTX가 혼란에 빠진 계기여서 ‘병 주고 약 준’ 셈이 됐다.
8일...
미래에셋금융그룹이 눈독을 들일 만큼 가상자산사업은 금융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꼽혔지만,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로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격히 내려가고 거래량도 줄면서 사업의 수익성도 담보할 수 없어졌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상자산의 시장 가치는 지난해 말보다 58% 감소한 23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프로비트는 테라·루나사태와 관련, 상장심사 과정에서 검증을 통해 테라·루나코인의 상장을 배제하였고, 최근 특금법 위반 16개 해외거래소와의 거래를 가장 빠르게 제한한 바 있다.
프로비트 도현수 대표는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며, 조속히 실명계좌를...
올해 초부터 테라·루나 사태 등 악재가 연이어 터졌고, 유동성 악화로 거래량이 줄자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에 따르면 국내 26개 가상자산 거래소의 하루평균 거래 금액은 5조 3000억 원으로 2021년 하반기 11.3조 원 대비 반 토막이 났다.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소의 총영업이익은 6301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1.6조 원 대비 약 62% 감소했다....
테라·루나와 같은 급락 사태부터 최근 ‘카카오 먹통’으로 발생한 업비트 로그인 사태, 위믹스 유의 종목 지정으로 인한 급락 등 양상과 규모가 다양하다. 따라서 이번에 추가된 조항은 향후 발생할 여러 피해 사례의 책임 소재를 다투는 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빗썸은 공지사항을 통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가이드를 준수하고...
박 교수는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시행에 따른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 수리와 테라-루나 사태로 인한 자율규제 협의체(DAXA)의 등장은 지난해 중요한 이벤트였다”면서 “27일 DAXA가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건 크립토 시장이 선진화되는 계기로 보고 있다”고 평했다.
박 교수는 디지털 자산 법안을 증권성의 판단에 따라 증권형 디지털 자산은...
테라·루나 사태 관련 핵심 증인으로 국회 출석 요구를 받은 김서준 해시드 대표, 신현성 차이홀드코 총괄 역시 비슷한 내용의 사유서를 제출하며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그리고 피해자 28만 명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면서 “불출석 사유서 보면 정신병적인 증상 이야기하는데 거의 천편일률적으로...
신현성 총괄, 이정훈 전 의장, 김서준 대표는 테라ㆍ루나 사태의 주요 증인이다.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동행명령장 발부와 관련해 “신현성 증인, 이정훈 증인, 김서준 증인, 김승유 증인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였으나, 부득이한 사유로 보기 어려워 위원장이 간사위원 간 협의를 거쳐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오늘 국정감사 종료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