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ㆍ루나, FTX 파산에 ‘크립토 겨울’ 지속…비트코인 고점 대비 80%↓전문가들 저마다 “오른다” vs “내린다”…극단적으로 갈리는 ‘가격’ 전망이더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가격보다 기술ㆍ생태계 집중할 때” 조언
‘크립토 겨울’이 지속되자, 전문가들은 저마다 ‘가격’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각자 보는 시각에 따라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는 의견과...
올해 미국 연준의 통화 긴축 정책과 테라ㆍ루나, FTX 파산 사태 등의 여파로 한때 3조 달러에 육박하던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현재 80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그러나 정 센터장은 가상자산 업계의 투자 등은 꾸준히 늘고 있어, 2021년 강세장 당시 업계 전반의 펀더멘털이 개선된 것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정 센터장은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안정을...
지난 5월 테라·루나 사태를 시작으로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위믹스 상폐까지 부정적인 이슈는 연이어 발생했다. 크립토 겨울은 길고 메서웠다.
문제가 된 테라·루나, FTX, 위믹스는 그 규모가 컸다. 더욱이 테라·루나를 만든 권도형은 한국인이었고, FTX를 올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한국이었으며, 위믹스 거래의 90% 이상이 국내 거래였기 때문에 국내 가상자산...
가상자산 앱, 사용자 수·신규설치·사용시간 뚝↓10월 앱 사용시간, 전년 11월 比 70% 이상 감소
테라-루나와 FTX 사태 등 연이은 리스크로 가상자산 업계가 겨울을 맞은 가운데, 관련 앱 사용량도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지난해 대비 월간 앱 사용시간은 70% 이상 감소했고, 신규 설치 기기 수도 69% 줄었다....
다만, 루나-테라 사태 당시 거래소는 입출금, 거래 지원 종료 등에 있어 다른 대응으로 투자자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루나 사태 이후 당정과 가상자산 거래소는 지난 5월 간담회를 거쳐 거래소 간 공동 대응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해당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참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간담회 당시 앞으로 (가상자산) 거래소가...
두나무의 매출·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함께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신청 등 연이은 가상자산 시장 리스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의 매출 대부분은 거래 플랫폼 수수료 매출에서 나온다.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업비트 NFT,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업비트 스테이킹이 여기에 포함된다.
공시에...
자금 인출 중단 18일 만에 파산보호 신청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 피터 틸 투자로 주목루나·테라 사태 당시 FTX 지원 받은 것이 毒 돼제미니·제네시스 등 다른 대출업체도 ‘흔들’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가상자산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구세주를 자처했던 FTX의 지원이 독이 돼버린...
블록파이는 루나·테라 사태로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했던 지난 5월 FTX의 지원사격으로 경영위기를 가까스로 막았다. 이 과정에서 FTX에 대한 익스포저가 커지기 시작했다. 당시 블록파이는 FTX와 관계사 알라메다 리서치에서 4억 달러 규모의 한도대출을 받았고, 블록파이는 FTX에 자산을 맡겼다. 이와 관련해 알라메다리서치는 이달 초 블록파이에 빚진 6억8000만...
지난 5월 세계 시가총액 10위권에서 하루아침에 휴지조각이 된 ‘한국산 코인’ 테라·루나 사태와 지난달 세계 3위 가상화폐거래소 FTX 파산보호 신청에 이어 상장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까지 불투명한 운영을 이유로 상장폐지라는 결말을 맞게됐다.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연합체인 닥사(DAXA)가 24일 위믹스 상장폐지...
DAXA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원화 거래소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업계의 공통된 거래 지원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 속에 지난 6월 출범 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이석우 대표가 DAXA 초대의장을, 업비트가 협의체 간사를 맡고 있다.
특히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신청 등 연이은 악재로 투자자 피해가 큰 상황에서, 상장 폐지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비판까지 제기돼 시장 전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디지털자산거래소협의체(DAXA)가 위믹스의 상장 폐지를 발표한 이후, 지난해 11월 한때 최고가 2만 8000원을 기록했던 위믹스 시세는 2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570.26원을...
◇말말말Ⅲ…5월 24일 간담회, “테라·루나로 ‘옥석 가리기’ 시작…위믹스는 쓸모 있어”
당시는 5월 중순께 발생한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인해 여러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던 시기였다. 장 대표는 테라·루나 사태에 대해 “이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옥석을 가리기’가 언젠간 올 줄 알았다”라며 “위믹스는 처음부터 게임을 위한 지속...
도미노 파산 우려 확산
올해 5월 전 세계 가상자산 업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루나 사태의 후폭풍이 거셀 때 FTX는 구세주를 자처하고 나섰다. FTX는 선물·마진 서비스로 단숨에 최상위권으로 성장한 거래소로 도약했다. 워낙 돈을 잘 벌었기에 부실 코인 기업을 인수하더라도 안정적으로 회생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런데 FTX의 대부분의 자금 원천이...
위믹스 상장 폐지 결정은 테라-루나 사태와 FTX 사태로 가뜩이나 굳어있던 가상자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장현국 대표가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결정을 내린 DAXA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메이드가 유통 계획서를 제출한 곳은 업비트...
테라·루나 사태 이후 찾아온 크립터 윈터 속에 FTX 사태로 가라앉았던 투자 심리가 더욱 가라앉은 것으로 보인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FTX 사태 직전 접속자 점유율이 6.1%로 가장 많던 나라로, 피해 규모 역시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최근 국내 거래소들은 투자자들에게 연일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22일 빗썸경제연구소는 ‘FTX 사태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이 올해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등으로 인해 가격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은 물론, 이로 인해 블록체인 자체를 바라보는 여론 또한 좋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스타 방문객의 대다수가 국내 게임 이용자라는 점에서, 게임사들이 굳이 국내에서 이용할 수도 없는 블록체인 게임 신작이나 관련 내용을 공개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위믹스가 지난 17일 오후 8시 DAXA로부터 두 번째 유의 지정 연장이라는 처분을 받으면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드라이브에 또다시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올해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 FTX 파산 등 사건으로 인해 가상자산·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상황에서, ‘투자 유의 지정’으로 인해 위메이드에 대한 신뢰마저 흔들리고 있다.
FTX 사태 여파에 관련 업체 줄줄이 인출 중단블록파이, 루나사태 당시 FTX로부터 대출 지원받기도
가상자산(가상화폐) 대출업체인 블록파이가 수일 내로 파산 신청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올해 5월 루나·테라 사태 당시 FTX로부터 4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 지원을 받았던 회사다....
금감원은 국내 가상자산 매각 시 수익 인식 관련 논란,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신청 등 가상자산 관련 정보가 투명하게 제공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이번 간담회도 이 연장선이다.
이에 따라 기준원은 회계기준서에 공시 요구 사항 문단을 신설한다. 금감원은 기업이 충실하게 주석을 작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 작성 사례를 담은 주석 공시 모범 사례를 만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