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객 비자 허용에 따라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고 ‘큰손’ 유커 맞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롯데면세점을 찾은 이래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인 매출은 직전 일주일 대비 약 16%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 패션 상품군을 시내점 중심으로...
국내 양대 면세점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제주를 찾는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태세다.
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관광객 668명을 태우고 상하이에서 출발한 블루드림스타호(2만4782t)가 지난달 31일 제주항에 입항했다. 2017년 3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로 인해 뱃머리를 돌렸던 중국발 크루즈가 6년...
중국인 단체크루즈 관광객이 6년 5개월 만에 제주 롯데면세점을 방문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크루즈 고객 350여 명이 롯데면세점 제주점을 찾았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2017년 3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제주도를 찾은 중국발 크루즈 단체다.
지난달 30일 중국 상해에서 680여 명의 중국인 여행객을 태우고 출항한 크루즈선 블루드림스타호가 31일 오후 2시 제주항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 한국면세점협회 주관으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내 면세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는 는 유신열 한국면세점협회장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HDC신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기획재정부, 관세청, 문화체육관광부가 참여했다.
최대 화두는...
이에 그랜드 하얏트 제주 등을 운영하는 롯데관광개발은 중국 단체 관광 허용 이후 66.73% 상승했다. 또 택스리펀드서비스 전문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도 63.85% 올랐다. 화장품주와 함께 중국 수혜주로 거론되는 현대백화점과 호텔신라도 각각 23.51%, 17.58% 올랐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산업은 면세점 매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할...
9월까지는 롯데면세점부산점과 신세계 인천공항 T2점을 정식 전환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정식 매장을 추가로 확장해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주력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제품군도 확대한다. 면세점 전용 모델을 출시하고,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등 중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쿠쿠전자는 중국인 여행객이 많이 찾는...
호텔 롯데의 영업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높게 점쳤다.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에도 불구하고, 항공편 정상화에 따른 개별 관광객 증가와 중국의 단체 관광 허용 등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롯데 그룹 내 '부정적' 등급 전망을 부여한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에 대해서는 중단기 내에 외형 회복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명동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김병희...
이들이 찾은 곳은 롯데면세점 본점. 모두 한국 여행 중 쇼핑을 즐기기 위해 온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다.
이날 중국인 단체 관광객 270여 명은 서울 관광을 마친 뒤, 버스 7대로 나눠 20~30분씩 시간 간격을 두고 이곳을 찾았다.
한껏 들뜬 중국 관광객들을 환한 표정으로 "니하오, 니하오(안녕하세요)"를 연신 외치며 취재진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이마트, 롯데마트 및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주변에 많은 편의 시설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도 좋다. 더샵 연동애비뉴는 제주국제공항, 노형오거리, 제주시버스터미널 등과 가깝고, 도령·노연·일주서로 등을 통해 제주 내 모든 지역을 차로 1시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중국 여객선 단체고객 150여 명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방문해 면세쇼핑을 즐겼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위해항과 경기도 평택항을 오가는 카페리(Car Ferry)인 뉴그랜드피스호를 통해 지난 22일 입국했다. 2박3일 간 서울 경복궁과 청와대, 남산골한옥마을, 하이커그라운드 등 강북권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24일 저녁에 출국하는...
면세와 소비자 간 중고 거래 등을 제외한 소매판매액 기준으로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에서 이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4.5%로 미미하다. 향후 이커머스 뷰티 시장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커머스와 뷰티 상품의 주요 고객층이 겹치는 것도 업체들이 잇달아 전문관을 앞세워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다. 현재 뷰티 전문관을 운영 중인 곳은 롯데온...
우선 마일 원 하나카드의 특화 서비스로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사용 시 △6대 저가항공사에서 1500원당 45 유니마일이 적립 △해외 전 가맹점, 국내 면세점(신라,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하나투어, 아고다(Agoda),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에서 1500원당 35 유니마일 적립되며 통합 월 10만 유니마일 한도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유니마일이...
롯데면세점이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중소 협력업체 돕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총 5000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업체별 맞춤 지표를 선정한다. 이후 ESG 교육과 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ESG 경영...
동반성장위원회는 17일 롯데면세점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동반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롯데면세점은 2021년 면세업계 최초로 ‘ESG 가치추구 위원회’를 설립하며 경영 전반에 ESG를 적용해나가고 있다. 특히 롯데면세점은 환경경영을 선포하며 인천 롯데면세점 제1, 2 통합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16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면세점(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은 최근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 조치 이후 6년 5개월여 만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 것에 일단 긍정적인 반응이다. 유커 입국 금지 후 면세점업계의 어려움은 상당했다. 매출액 자체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영업이익이 매년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던 유커의...
같은날 오후 찾은 롯데면세점 소공본점과 신세계면세점 명동본점은 중국인들로 벌써부터 크게 붐볐다. 매장마다 빠르게 물건을 결제하는 사람부터 양손에 쇼핑백을 들고 가는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보따리상이라고 불리는 ‘따이궁’과 일부 개인 관광객들이 뒤섞여 있는 것”이라면서 “비자 문제로 아직 단체 관광객이 오려면...
결국 지난해부터 국내 면세점 4사(롯데, 신라, 신세계, 현대백화점)는 매출이 늘어도 영업이익은 되레 줄어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관세청 등 정부도 ‘지급수수료 정상화’를 골자로 한 면세업 활성화 정책을 발표한 영향도 컸다. 이에 최근 업계 전반에서 당장 매출이 줄더라도 면세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송객수수료를 낮춰야한다는...
롯데면세점은 최근 괌공항점 운영권 계약을 3년 연장했고, 연말에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월드 부문은 상반기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 지난해(-162억원)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1692억원으로 36.1% 증가했다.
코로나로 인한 기저효과에 상반기 신규 어트랙션과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 등을 통해 입장객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빠진 주류 매출을 온라인에서 메워주고 있다며 반겼지만 다른 업체들의 경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가능해졌지만 면세점 업계의 반응은 둘로 갈렸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이 나고 있다며 반색했지만 신라‧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