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동해안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에 도움을 드리길 희망하는 고객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산불 피해 성금 모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 중 KB국민은행 이용 고객은 스타뱅킹, 인터넷폰뱅킹, ATM을 통해 11일 오전부터, KB증권 고객은 M-able(MTS), HTS,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성금 기부에 참여할...
강릉·동해 산불은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 중이다.
산림당국은 전날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불을 제압한 뒤 화세가 강한 북면 응봉산 일대 진화에 나설 방침이었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수일째 계속된 산불에 피해 규모는 2만3993ha로 늘었다. 통계를 시작한 1986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여의도 면적의 82.7배, 축구장(0.714㏊)을 3만3604개에 버금가는 넓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대구, 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관측된다.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강원, 경북 동해안 산불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책 제공을 위해 10일 적극적인 현장지원에 나섰다.
윤대희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 소재 ‘울진현대상사’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동차부품 판매업을 영위 중인 ‘울진현대상사’는 이번 산불로 부품창고와 주택 일부가...
기상청은 10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통해 "이날과 다음날 새벽 사이 서풍이 강화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0일 오후부터 11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등 동쪽지역에 순간풍속 15㎧(시속 54㎞)에 달하는 강풍이 불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재난·재해 복구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기부 프로그램”이라며 “우리은행은 고객과 더불어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당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신속한...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금공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 등 총 3000만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생계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슈가는 강원·경북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슈가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슈가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슈가는 지난...
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곽윤기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곽윤기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이번 산불로 생활의 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6일째 산불 진화에 전력을 다하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경북 울진을 시작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를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서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ㆍ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강원 동해시 신흥동 비천골 일대에서 되살아났던 불씨가 12시간 만에 진화됐다.
9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5분께 비천골에서 재발화가 일어났지만 12시간 만인 정오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비천골은 인력 투입 진화가 어려워 마지막까지 연기가 났던 곳으로 산림 당국은 헬기 15대와 인력 1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전날인 영월군...
수일 째 강풍이 계속되며 산불이 엿새째 이어진 가운데 강릉‧동해, 부산 금정, 대구 달성 등에서도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에는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일원과 경남 창녕군 고암면 간상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와 진화대원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최근 중부지방과 전라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발효된...
동해·삼척·영월 등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본 가운데 해당 지역에 공장을 둔 시멘트 기업들이 복구·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9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에 쌍용C&E가 3억 원, 삼척시에 삼표시멘트가 2억 원, 영월군에 한일현대시멘트가 1억 원의 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오랜 기간 각 지역에 생산공장을...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수일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로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고 있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긴급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지역 공식 딜러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최근 발생한 재해로 인한 많은 사람의 고통을 덜고 피해...
강릉 옥계와 동해 산불이 약 90시간 만에 잡혔다. 이번 화재로 여의도 면적 13배가 넘는 면적의 산림이 불탔다.
산림 당국은 8일 오후 7시께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1시 8분께 불이 발생한 지 정확히 ‘89시간 52분’ 만이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강릉 1900㏊, 동해 2100㏊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로...
동해안 산불로 2만2461㏊ 산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역대 최대규모인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면적과 유사한 수준이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오후 6시까지 2만2461㏊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앞서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면적 2만3794㏊는 역대 최대규모로 꼽힌다. 이번 산불은 2000년 이후 최대...
동해안 일대 산불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금강송 군락지 일부가 타는 등 산림 피해가 계속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8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금강송 군락지에 이날 오전 불똥이 튀었고 이후 오전 10시쯤 뒤따라오던 화선에 주변부가 피해를 봤다”며 “금강송 군락 핵심 지역과는 조금 떨어진 경계선이며, 폭 100m 미만, 길이 100∼200m의 구역이 불에 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경북 울진군, 강원도 동해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LH는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7일 울진군 주민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만나 구호물품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강원도...
CJ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지역의 주민 구호와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CJ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이재민 긴급 생계지원과 건물 및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과 별도로 CJ 주요 계열사들은 물품 구호를 통해 이재민 지원에 동참했다.
CJ제일제당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