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피해와 유사' 2만2461㏊ 불타…울진ㆍ삼척 진화율 65%

입력 2022-03-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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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이 발생한지 닷새째인 8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헬기가 산불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울진 산불이 발생한지 닷새째인 8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대에서 헬기가 산불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동해안 산불로 2만2461㏊ 산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역대 최대규모인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면적과 유사한 수준이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오후 6시까지 2만2461㏊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앞서 2000년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면적 2만3794㏊는 역대 최대규모로 꼽힌다. 이번 산불은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서울 면적(6만500ha)의 3분의 1 이상이며 여의도 면적(290㏊ㆍ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의 77.5배, 축구장(0.714㏊)이 3만1458배에 해당한다.

각각 울진 1만7279ha, 삼척 1142ha, 강릉 1900ha, 동해 2100ha의 피해가 추정된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다. 다만 577개 시설이 피해를 봤다. 주택 352채, 농ㆍ축산시설 45곳, 공장과 창고 119곳, 종교시설 7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4시를 기준 산불로 인해 229세대 34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329세대 413명이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다.

총 6832명(진화대 743명, 공무원 1535명, 소방ㆍ경찰ㆍ해경ㆍ군인 등 4554명)의 인력이 헬기 104대, 지휘차ㆍ진화차ㆍ소방차 등 604대를 동원해 산불에 진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진화율은 울진ㆍ삼척 65%, 강릉ㆍ동해 9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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