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스페이시의 동성애자 설에 대해서는 해외 연예매체들이 꾸준히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렇다할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연예 매체들은 그가 여자와 함께 한 사진이 없는 데다 결혼하지 않았으며 남자들과 로맨틱한 장면이 찍힌 장면들을 제시하는 정도였다.
케빈 스페이시는 잡지사의 주장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사생활에 대해 얘기하지 않겠다”고...
특히 동성애 문제가 ‘뜨거운 감자’다. 헌법상 ‘양성 평등’을 ‘성평등’으로 바꿔 개정하자는 의견이 나온 뒤로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동성애 관련 발언을 한 의원들은 밤새도록 문자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 그만큼 개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개헌특위와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러시아 측은 불과 10만 달러(약 1억1400만 원)의 광고비를 지출했으며 1000만 명의 미국인이 동성애자 권리와 총기 소유, 인종에 이르는 등 온갖 이슈에서 사회적 분열을 촉발하는 광고를 봤다. 이에 페이스북은 1000명 이상을 추가로 고용해 악성 정치광고 등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IT 전문 리서치 업체 스트레이트체리의 벤 톰슨 설립자는...
김빈 디지털 대변인도 이날 카드뉴스 논평을 통해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당내 의총에서 ‘김 후보자가 사법부를 좌경화 한다’며 낡은 색깔론을 덧씌우고, ‘동성애 동성혼에 대한 종교적 가치관을 흔들 수 있다’며 김 후보자가 하지 않은 말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정 원내대표는) 선거 공천에 SNS 점수를...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동성애·동성혼 인증을 가장 큰 업적으로 꼽는 분을 사법부 수장으로 뽑을 순 없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김 후보자 인준안 통과를 위해 야권 설득에 나선데 대해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특정정당을...
정우택 원내대표도 “김 후보자는 정치적 편향성을 가진 전형적인 코드인사로 사법부 수장이 돼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며 “또 한 가지는 동성애, 동성혼에 대한 앞으로 법적 가치관 또 국가적으로 보면 종교적 가치관을 흔들 수 있는, 송두리째 뒤엎을 수 있는 이런 위험성을 가진 인물”이라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의원총회는...
그는 “국민들은 좌편향되지 않은 독립적이고 공정한 사법부를 원하고 있다”며 “국민은 ‘진보’라는 미명 하에 동성애 등 이슈에 급진적 생각을 갖지 않은 대법관과 대법원장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대통령은 이런 소박하고도 당연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 강요하는가”라며 “이제라도 겸허한 자세로 탈 많은 김명수...
이어 “양심적 병역거부와 군내 동성애 등 예민한 사회현안에 대해서 일반 국민과는 동떨어진 상식을 가진분”이라며 “(정부는) 사법부마저 이념을 무너트리고 특정 코드화할 사람을 지명하는 일은 없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국당은 김 후보자를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함께 ‘사법 부적격 3종세트’로 규정하고...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동성애자도 꿈은 꾼다. 그럴 수 있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홍석천은 2일 한 인터뷰에서 “용산구청장이 돼서 내 아이디어들로 내가 사랑하는 동네를 위해 일해보고 싶다”라며 “동성애자인 내가 출마하는 것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간다면 무소속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28일 동성애·동성혼 논란에 대해 “동성애는 개인의 성적 지향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금지할 수 없지만, 동성혼은 사회 구성원의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동성혼은 서구에서도 인정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우리 사회가...
동성애에 대한 입장으로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정책 기조와 생각이 같다”면서 “동성혼 제도화는 다른 문제지만, 모든 사람의 인권은 이유를 막론하고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자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하다가 장관 지명 직후 사임한 이유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창조과학회 이사로 활동한 계기는 신앙인으로서 한국 창조과학계...
미 대사관은 연방대법원이 동성혼을 합법화한 2015년부터 국내 퀴어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
▲ 개신교 반대 움직임은
퀴어축제기간 동안 성소수자 반대 단체의 행사와 기도회 등도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 등 보수 성향 기독교단체들이 구성한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카드뉴스 팡팡]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영화 속 명대사
제18회 서울 퀴어축제가 오늘부터 열립니다. 아직은 퀴어축제가 열릴 때마다 동성애에 대한 혐오와 인권이 충돌하는 광경이 벌어지곤 하죠.동성애의 사랑과 상처, 사회적인 시선을 다룬 영화 속 대사들로 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퀴어축제 개막… 동성애 다룬...
멜버른 출생의 펠 추기경은 피임약과 줄기세포 연구, 동성애 등에 대해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으로부터 바티칸 재정 개혁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그는 사제들의 아동성범죄 문제를 은퇴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오다가 지난 18개월간 그 자신도 성추행, 더 나아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는 신세가 됐다....
9일 한국갤럽이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성결혼과 동성애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동성결혼 법적 허용에 대해선 34%가 찬성했고 58%는 반대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올해 동성결혼 합법화 찬성률은 2001년 조사(찬성 17%)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아졌지만, 2014년 12월(찬성 35%)과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동성결혼 합법화...
오바마 여사를 초청한 건 동성애 권리 보장, 인종 차별 반대, 다양성 이슈와 같은 사회적 문제의 전면에 선 애플의 입장을 어필할 목적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바마 여사는 백악관에서 나온 이후의 생활과 두려움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오바마 여사는 “우리 부부는 지난 10년간의 믿을 수 없는 백악관 여정의 압박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으며, 이제 좀 숨을...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20일 동성애 혐의로 구속기소된 육군 A대위에 대해 법원의 올바른 결정을 요청하는 탄원 참여를 300명 국회의원 전원에게 요청했다.
앞서 지난 달 13일 육군은 군형법 제92조의6(추행) 위반을 이유로 A대위를 긴급체포했다. 현행 군형법 제92조의6(추행)은 동성 장병간의 합의된 성관계라 할지라도 처벌하는 법령으로 특정한 성적 지향 자체를...
이와 관련해 영국 인디펜덴트는 이날 트럼프의 행정명령은 단순히 종교인의 정치활동을 보장하는 것을 넘어 무슬림에 대한 강경한 반대의 목소리를 취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행정명령이 그대로 이행될 경우 고용주들이 의료보험에서 피임과 같은 혜택을 거부할 수 있으며 동성애자와 소수 종교인을 차별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김선동 등 대선후보 6명에게 차별금지법 제정과 군대 내 동성애 처벌법인 군형법 제92조의6 폐지, 성소수자 인권보장 가이드라인 제정 등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문 후보는 친구사이에 보낸 답변서에서 “다양한 형태의 차별과 배제를 금지하고 다양성 존중과 공존이라는 중요한 가치가...
이에 패널은 “민주당의 입장은 동성혼은 반대한다는 그런 입장인데. 문재인 후보는 잘못 말한 거다. ‘동성애를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했잖냐”라며 “이번엔 문 후보가 사회 풍속에 있어 보수적이라는 게 확인된 셈이다”라고 평가했다.
김진명 소설가는 “심상정 후보는 성 소수자의 인권과 자유는 존중해야 한다고 했잖냐. 이런 발언이 더 상대적으로 부각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