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여기에 서울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자 126명(강원북부교도소로 이송된 4명 포함)을 더하면 확진자는 모두 780명에 달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4시간 가량 남은 만큼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6기 시준 시도별로 보면 경기 195명, 서울 153명, 광주 68명, 인천 58명, 부산 30명, 경남 27명, 대구 24명, 강원 22명, 충북 19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나온 185명이나 지난달 27일 일요일 같은 시간대에 나온 확진자 수(180명)보다 적은 수치다. 다만 새해 연휴 기간 검사 건수 감소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어 확산세가 꺾였다고 예단하기엔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법무부가 추가로 파악한 서울 동부구치소 신규 확진자 121명은 서울시 집계에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둘러싼 비판 여론에 고개를 숙였으나 부당한 정치 공세는 단호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국민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송구하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실패론' 퍼즐을 맞추기 위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1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84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종사자 1명, 수용자 125명이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서는 격리자 추적검사 중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206명이다.
서울 송파구...
국민의힘은 3일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인권변호사 출신인 대통령께서 오늘이라도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께 사과하는 성의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미결구금자에 대한 무죄추정 원칙과 인권 보호 중요성을 강조한 기고문을 인용하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12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2일) 동부구치소 수용자 1128명을 대상으로 5차 전수 조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8시 기준 12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7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법무부 관계자는 "미결정자 7명 가운데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며...
서울 동부구치소는 3일 0시까지 24시간 동안 추가 확진자가 집계되지 않아 누적 946명에 머물렀다.
이밖에 기타 확진자 접촉 9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21명, 감염 경로 불명 50명 등이 신규로 파악됐다.
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만9809명이다.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3명 늘어 189명이 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의 수용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밀접접촉자에게 1인1실을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정시설 과밀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이날 5차 전수 검사를 해 비확진자를 다른 교정기관으로 이송해...
법무부는 2일 오후 5시 기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를 포함한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 인원은 전날 오후 5시와 같은 모두 982명이다. 확진자 중 수용자(출소자 포함)가 942명, 교정시설 직원이 40명이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수용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찾아 "신속히 상황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용구 차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과 이상원 질병관리청 위기대응분석관 등이 동행했다.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경기 수원시 교회 관련 10명 확진…동부구치소 누적 958명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과 요양원, 노인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용인시의 한...
서울시는 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2일 0시 기준으로 전국 9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기준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수용자 915명과 직원 22명 등 93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가족과 지인 등 관련 확진자 21명이 더 있어 이를 합하면 모두 958명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서울동부구치소 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2일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 여당에서 진솔한 사과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집회 참가자들을 두고 '살인자'라고까지 칭했던 여권...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77명(동부구치소 확진자 제외 수치)보다 37명 적은 수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각 시도의 중간 집계 결과 64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을 받았다. 수도권이 444명(69.4%), 비수도권이 196명(30.6%)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96명, 경기 183명, 인천 65명, 충북 31명, 경남 27명, 강원 25명, 대구 24명, 부산...
서울 동부구치 내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교정 당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동부구치소 수용자 13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수용자 13명은 최근 4차 전수조사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미결정자 14명 중 일부다.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
이 시간대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97명→27일 180명→28일 209명→29일 200명→30일 209명→31일 202명→1일 196명 등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다만 서울시가 집계하는 이 수치에는 최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현황이 곧바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날 하루 동안 발생한 서울의 신규 확진자 전체 숫자는 2일 오전 발표된다.
서울 동부구치소를 비롯한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누적 확진자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과정에서 수용자 13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9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군포시 소재 한 공장과 관련해서도 3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7명으로...
국민의힘은 동부구치소 등 집단시설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교정시설 최고 감독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책임론을 거듭 제기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동부구치소에 이어 서울구치소에서도 코로나로 재소자가 사망한 사실을 거론하며 “공권력이 국민을 보호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살려달라’는 재소자의 인권이 잊힌 듯하다”고 비판했다.
곽상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지 못한 데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추 장관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동부구치소의 코로나 확산에 대해 교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추 장관이 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 확산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