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송경호 특수2부 부장검사가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연달아 방문해 설득했으나 이 전 대통령은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완강한 뜻을 밝혔다.
검찰은 다음 주 이 전 대통령을 기소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을) 이번 주에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수사팀이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변호인과 구치소 관계자들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을 설득했으나 면담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송경호 특수2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방문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하는 이유는 (앞서 밝힌 이유와)...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해 동부구치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송경호(48ㆍ29기) 특수2부 부장검사가 이 전 대통령을 설득해 조사에 나선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구속된 이후 줄곧 검찰 조사를 거부해왔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 강훈(64...
한편 검찰은 전날 법원 허가를 받아 이 전 대통령 구속 기한을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했다. 검찰은 지난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서울동부구치소에 갔으나 이 전 대통령의 거부로 조사에 실패했다. 이 전 대통령은 거듭된 설득에도 조사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다음 주에도 이 전 대통령 직접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과 송경호 특수2부장이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이 조사받도록 설득했으나 실패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대면 조사를 받도록 계속 설득해나갈 계획이다. 늘어난 구속 기간 동안 검찰은 보강 수사를 마무리한 뒤 이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더불어 검찰은 최근 해외에 체류하던...
전날 서울중앙지검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과 송경호 특수2부장이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이 조사받도록 설득했으나 실패했다. 검찰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있는 사건에서 (검찰 조사가) 정상적 절차로 진행되는 게 중요하고 의미 있다고 본다”며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도 조사를 받도록 설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전...
검찰은 지난 19일 이와 관련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으나 조사 거부로 실패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당일 경과에 대해 헌재 탄핵 심판 사건 의견서로 갈음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돼있는 최 씨 역시 지난 21일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방문했으나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거부했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 강훈(64·사법연수원 14기) 변호사는 “검찰이 일방적인 피의사실을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고 검찰의 추가 조사에 응하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 1부 부장검사와 수사관 3명은 26일 오후 2시께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를 방문했으나 조사를 거부한다는 이 전 대통령의 입장만 재확인한 채 3시 20분께 구치소를 빠져나왔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 불응하겠다는 견해를 담은 서면을 미리 준비해둔 뒤 변호인을 통해...
검찰 관계자는 “오후 2시 이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해 검사와 수사관이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초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수사관 등을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로 보내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할 예정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이 전 대통령이 구속된 이후 4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6일 오후 2시 신봉수(48·사법연수원 29기) 첨단범죄수사1부 부장검사와 수사관 등 3~4명을 서울 문정동 동부구치소로 보내 이 전 대통령 조사를 벌인다. 이 전 대통령 측에서는 강훈(64·14기) 변호사 등이 입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조사에 나서는 신 부장검사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수사해왔다. 이날 역시 350억 원대...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구치소에 설치된 조사실에서 이 전 대통령의 혐의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 전 대통령은 14일 검찰에 출석해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법무부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23일 새벽 0시 20분께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해 10.13㎡ (3.06평) 넓이 독거실을 배정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담담하게 구치소 생활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침이나 식사는 일반 수용자의 일정과 다르지 않다. 기상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며, 취침 시간은 오후 9시다. 식사 시간은 오전 7시, 정오, 오후 5시이다.
동부구치소...
비판하는데 저는 논리적으로 '정치보복'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개인적으로는 '정치보복'이라는 말을 듣기 싫다"며 차라리 불구속 수사를 하는 게 낫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법원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곧바로 이 전 대통령을 호송해 서울동부구치소에 입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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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첫 밤을 보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날 오후 11시 6분께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검찰이 이를 집행함에 따라 이날 오전 0시 18분께 검찰 차량으로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반 구속 피의자와 같이 입소 절차를 밟았다. 교도관에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되자 야당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정치보복”을 언급하며 불만을 드러냈지만, 다른 야당들은 “마땅한 결과”라며 이 전 대통령 수감 결정에 동의했다.
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 전 대통령 구속이) 나라를 위해 옳은 판단이냐”며 “오로지 주군의...
사실을 막 공표하는데 공소시효가 지나 기소를 안 할 경우 내용을 공개해선 안된다"라며 "이건 결국 '전직 대통령 망신 주기'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입장에선 충분히 정치보복이라고 느낄 수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원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곧바로 이 전 대통령을 호송해 서울동부구치소에 입감했다.
'13.07㎡(3.95평).'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구치소 독거실(독방) 크기다. 지난해 구속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12.01㎡(3.2평) 규모의 독방을 쓰고 있다. 전직 대통령 두 명이 구치소에 구속수감된 것은 1995년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 이후 23년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서울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된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반응이 엇갈렸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됐다.
이를 두고 추미애 대표는 '적폐 정권'이 막을...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에 대해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법원이 구속영장 발부 요건을 매우 엄격하고도 신중하게 검토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 구속은 20여가지의 범죄혐의로 110억 원대의 뇌물 혐의, 3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