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동부구치소 126명 추가 확진...요양병원ㆍ교회 집단감염 지속

입력 2021-01-03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 1084명...충주 종교시설 24명 추가 확진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위해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위해 관계자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연휴 효과로 600명대로 내려갔지만 전국 곳곳에서 구치소,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1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84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종사자 1명, 수용자 125명이다.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과 관련해서는 격리자 추적검사 중 6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206명이다.

서울 송파구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29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었다.

새해 첫날 확진자가 나온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에서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28명은 교인 22명(지표환자 포함), 기타 6명이다.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7명이 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랐다. 충북 충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4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9명이다.

경남 창원시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84,000
    • -2.43%
    • 이더리움
    • 4,083,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603,000
    • -4.36%
    • 리플
    • 707
    • -1.67%
    • 솔라나
    • 203,600
    • -4.9%
    • 에이다
    • 626
    • -2.8%
    • 이오스
    • 1,106
    • -3.15%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3.76%
    • 체인링크
    • 19,080
    • -3.73%
    • 샌드박스
    • 600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