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의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mRNA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주요분야로는 면역요법 분야, 단백질-대체요법 분야, 그리고 재생의학 분야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개발된 mRNA 점막백신 특허기술을 이용하여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및 독감 백신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한 바, 본격적인 관련 백신개발을 위한 관련 국내 및 해외 기업들과의 제휴를...
정부는 경구용 치료제 1만8000명분만 선구매…'게임체인저'로 투자 필요
위드 코로나를 앞당기는 또하나의 게임 체인저는 경구용 치료제다. 신종플루를 잠재웠던 ‘타미플루’처럼 획기적인 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코로나19 역시 백신과 함께 통제 가능 영역에 둘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감염증을 치료하는 주사제로, 주성분인 페라미비르와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약물이다. 투여 전 생리식염수와 혼합해 조제해야 하는 페라미비르 단일 성분의 기존 제품과 달리 조제 과정 없이 바로 투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은 페라원스 프리믹스의 출시로 타미플루, 조플루자 등 기존 제품과 함께 독감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인플루엔자 치료제 시장에서...
회사 측은 국내 독감백신 매출 합류로 하반기에도 백신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처방의약품의 경우 자체 개발 품목인 다비듀오, 뉴라펙 등이 강세를 보이며 24.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희귀질환 치료제인 헌터라제의 분기 매출은 1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 늘었다.
이에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보다 1.2%p...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는 복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입원할 필요가 없는 경증 환자 치료가 간편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경구용 치료제가 나오면 계절 독감과 마찬가지로 예방 백신을 맞고 그럼에도 감염으로 확진자가 나올 때 경구용 치료제를 먹고 집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GC녹십자, 삼양홀딩스와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올릭스 자회사 엠큐렉스는 코로나19 원형 및 변이형 바이러스의 S 단백질을 항원으로 하는 mRNA 백신 디자인도 완료했다.
올해 안에는 전달체 기술 보유 회사와도 논의를 진행해 전달체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릭스 관계자는 “mRNA 코로나19백신은 하반기 전임상에 돌입할...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알테오젠을 비롯해 다수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개발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시장에서 기존 바이알 제형이 아닌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으로의 트렌드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면서 “알테오젠은 지난 4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편리성뿐만 아니라 경제성을...
아울러 정부는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가 위탁생산은 물론 장기적으론 감염병과 각종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24일 열린 한미 백신 협력 관련 브리핑에서 "미국의 선진기술과 한국의 생산역량을 결합한 포괄적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며 "양국...
그는 “백신 접종이나 치료제 상용화 이후에도 코로나19를 독감 등 다른 호흡기 질환과 구별하기 위한 스크리닝이 필요하므로 분자진단 검사는 계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망은 물론 생산과 개발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분자진단 대중화가 목표=씨젠은 올해 1분기...
유한양행은 올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레이저티닙메실산염)'의 상용화에 따른 수익을 기대한다. 렉라자는 국내 31번째 개발 신약으로 하반기에는 국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주력 사업인 독감 백신 수요 증가로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쓴 GC녹십자는 백신 부문 매출 공백으로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받아들었다....
회사 측은 “백신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던 탓”이라며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 종료됐고, 독감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혔다”라고 설명했다.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는 일본과 중국에서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해 1분기 해외 매출이 4배 이상 커졌다.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연결...
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해외로 수출된 헌터라제는 약 90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헌터라제는 중국에서 허가받은 유일한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환자들의 니즈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출시만 된다면 판매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녹십자 주가는 1월 26일 50만5000원 전고점을 찍고 계속 우하향 중이다. 4분기...
31일 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 SK㈜는 프랑스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CMO 기업 이포스케시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SK팜테코의 원료의약품 CMO 사업을 고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 CMO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포스케시는 2016년 설립된 기업으로 유전자·세포 치료제 연구 개발의 핵심인 유전자 전달체 생산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다.
유전자·세포 치료제...
압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임상 2상 시작
압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 'APX-11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PX-115는 당뇨합병증 치료를 위한 회사의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에 기반한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이번 IND 승인에 따라 압타바이오는 미국 내 12개 병원에서 8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을 통제하며 다른 나라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기다리는 것, 이 선택에 장단점이 있지만, 한국은 바이러스를 통제하고 감염자를 신속하게 치료하는 데 집중한 덕에 미국이나 유럽보다 감염률이 높지 않았다. 이 선택은 좋은 결정이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사무총장은 “결과적으로는 올해 연말 한국과 미국은 같은 속도로 집단면역을 달성할...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이 2억 도스를 돌파했으며 이 중 절반은 세계보건기구(WHO)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오창공장의 경우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돼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8월 미국 프로세사 파머수티컬사와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신약 YH12852 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5000억 원 규모로 체결했는데 이에 따른 계약금과 마일스톤이 반영된 것이다.
유한양행은 올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레이저티닙메실산염)'의 상용화에 따른 수익을 기대한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렉라자에 대해 국내 31번째 개발...
KG BIO는 제넥신으로부터 기술 도입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의 치료 효능이 입증되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복성제약의 자회사 헨리우스로부터 2019년 도입한 면역항암제(anti-PD1) HLX10과의 다양한 병용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단키트 대박' 씨젠, 연매출 1조 원 돌파
씨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미국 정부가 화이자의 백신 개발을 위해 2조3000억 원을 투입한 데 비해 우리 정부가 올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에 투입하기로 한 예산은 10분의 1 수준(2627억 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팬데믹 상황이 끝나더라도 개발 비용을 정부가 보전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나아가 책임지고 구매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