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가 줄어든 대형 건설사들도 리모델링 쪽으로 눈을 돌리면서 시장이 활기를 뛰는 모습이다.
23일 정비업계와 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서울‧경기권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거나 주민 동의 절차를 마치고 조합설립 직전 단계인 리모델링 추진 단지만 총 39곳에 달한다.
이 중 서울에서만 22곳이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이날 발표한 3월 주택시장지수는 전월의 72에서 42포인트 급락한 30으로, 사상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또 이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이 갈리는데 지난 2014년 6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을 밑돌았다.
그랜트손튼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심각하게 얼어붙어 뼛속까지 떨리고 있다”며 “3월 지표는...
경기 침체와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 공급이 30만 가구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견되는 상황에서 해외 건설사업이 민간 수주의 대안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그러나 갑작스레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이어 불거진 국제유가 급락 사태로 해외건설 수주시장 역시 암초를 만났다.
해외건설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해외건설 수주...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의 분양사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기업(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수도권과 일부 지방광역시는 HSSI 전망치가 그나마...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주택사업 경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전국적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상근 부회장직에 서명교 전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서 신임 부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수자원정책국장, 대한건설정책연구 원장 등을 역임했다.
주건협은 또 기획상무이사에 이송재 전 대건협 전략기획본부장을 선임했다.
이 밖에 전보로는 △김수정 정책관리본부 본부장 △이호상...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의 상가 임대료를 50% 인하할 계획이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주택건설회관 상가...
대한건설협회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설산업 투자 확대 및 규제개선 건의문'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 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건설산업에 전체 취업자 2739만 명 중 204만 명(7.5%)이 종사하고 있으며, 타 산업에 미치는 효과도 매우 큰 산업(취업유발계수 12.5, 생산유발계수 9.2)인 만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정비사업 단지들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으려면 조합 총회 등을 진행해야 하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결 자체가 쉽지 않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 둔촌주공아파트 등 재건축 총회를 앞둔 조합들과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ㆍ주택 관련 단체들이 국토부에 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해왔다.
서울 은평ㆍ동작ㆍ강남ㆍ서초ㆍ강동구 등 지자체는 물론 대한건설협회ㆍ한국주택협회ㆍ대한주택건설협회 등 주택·건설 관련 단체도 유예기간 연장 건의서를 전달했다.
국토부는 유예기간을 얼마나 연장할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3개월, 6개월 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3개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이르면 18일 연기 계획을 밝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원을 위해 11일 서울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코로나19 지원성금 1억2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성금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5000만 원)와 서울시회(5000만 원), 경기도회(1000만 원), 광주‧전남도회(500만 원), 부산시회(300만 원), 대전‧세종‧충남도회(300만 원), 인천시회(150만 원), 전북도회...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서울은 3월 HSSI가 69.6으로 전월보다 무려 22.5포인트 하락했다. 조사 이래 첫 60선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4월 말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분양공고)를 내야하지만, 재개발ㆍ재건축 조합원 총회, 견본주택 개관 등의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지...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로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8.2로 70선이 무너졌다. 규제정책 기조가 유지되고...
3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2018년 종합건설업조사에서 신규 공사 수주액이 '0원'이라고 응답한 건설사는 422곳이다. 건설협회 전체 회원사 1만2500여 곳 가운데 3% 수준이다. 수주 실적을 제출하지 않은 업체 1000여 곳도 상당수가 '무실적 건설사'일 것이란 게 협회 추산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 실적은 아직 집계 중이지만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일...
한국무역협회의 무역통계를 보면 1월 기타 방직용 섬유제품의 수출액은 7261만1000달러에 달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달 수출액 829만6000달러의 8.8배이자 2019년 연간 수출액 8091만 달러의 89.7%에 이릅니다.
◇10명 중 7명 "올해 주택 매입 의사 있다"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 설문조사 결과 4980명 중 3547명(71.2%)이 "2020년에 주택을 매입할...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3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5개사가 26개 사업장에서 총 1만8448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월 7136가구 대비 1만1312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년(6904가구)과 비교해서는 1만1544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68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었고, 기타 지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건설 공기업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LH는 지난해 일자리 종합계획을 세워 고용 확대와 혁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올해도 사회복지기관과 손잡고...
대한건설협회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앞으로 중대형 건설사의 부과 벌점이 평균 7.2배, 최대 30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관련 국토부 홈페이지 입법예고 게시판에는 2500개가 넘는 반대 의견이 달려 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조만간 국회와 정부, 청와대 등에 개정안을 수정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법 개정 저지를 위해 대응하겠다는...
한국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달 말 ‘노후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실증사업’에 참여할 단지를 공모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등 정부 지원으로 개발한 수직증축 리모델링 기술을 실제 단지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이란 기존 아파트 꼭대기층 위로 최대 3개층을 더 올려 짓는 것을 말한다. 총 가구 수의 15% 범위 안에서 가구 수를 늘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