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큰 정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전형 방법이 입시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학별로 환산점수를 산출하는 수능 영역 반영비율이나 반영 영역 수, 수능 외 전형요소 적용 유무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의 도움을 받아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봤다....
교육부가 올해 10월 내놓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시안을 심의 중인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빠르면 이달 중 심의 결과를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달 8일 국교위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이 시안과 관련한 의견수렴 결과를 보고받기 때문이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국교위는 4차례 전체회의를 통해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심의하며 국민참여위원회...
이는 올해 ‘킬러문항’을 필두로 수면 위에 오른 사교육 카르텔, 입시비리 문제에 대응하게 된다.
사회정책 분야 조사·분석 및 연계·조정을 강화하는 사회정책분석담당관도 자율기구로 설치된다. 자율기구는 긴급한 현안 대응을 위해 임시 정원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는 조직으로 최대 1년 기간을 두고 운영한다.
대학규제혁신국은 1년 만에 폐지된다. 해당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선도학교 248개로 확대학교 밖 청소년 대학 진학 지원…입시설명회·진학상담 등
지난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5만3000명에 육박한 가운데 정부가 이들을 적기에 발견해 통합·맞춤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학력 취득과 진로 설계를 돕는다.
교육부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현장방문...
내달 8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정시 전략을 짤 수험생들이 영어 점수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
먼저 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 잘 살펴봐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기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러나 반영 비율에서는 제외하지만 총점에서 가산 또는...
서울 강서구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및 일대일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수능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았고 수능을 두 번 이상 치른 ‘N수생’의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구가 효율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는 다음 달 15일...
B 씨는 중앙일보에 “당시 반드시 대학을 가야 한다는 절박함 속 입시 강사는 동아줄 같은 존재였다. 더구나 성악계의 엄격한 위계와 폐쇄성 때문에 성적 자기결정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없었다”라며 “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 A씨가 마땅한 벌을 받아야 한다는 마음에 이제야 용기를 내 고소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B 씨 외에도 4명이 A 씨로부터 성폭력을...
한편 입시비리 관련 혐의로 기소된 조 씨는 다음 달 8일 첫 재판에 출석한다. 조 씨는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6월 10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3년 6월 17일 서울대 의전원에 위조 증빙서류를 제출했다는 혐의도 있다.
부산대 의전원 입시 관련 혐의는 정 전 교수의...
이 밖에도 김 회장은 대학 입시 위주의 교육이 문해력을 저하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한자어 문맹자가 많은 젊은 세대, 디지털 문맹자가 많은 노년 세대, 오염된 한국어로 힘들어하는 이주외국인 등을 '언어 소외 계층'으로 명명했다.
그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생애 주기 맞춤형 문해력...
유 정책위의장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대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전국 40개 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희망한 신입생 증원 규모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에 달한다"며 "현재 교원과 교육시설 보유 역량으로 의학 교육의 질을 유지하며 늘릴 수 있는 최소치와 의대에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했을 때 증원 가능한 최대치"리고 언급했다.
유...
입시업계에서는 정원이 4000명 증가할 경우 의대 준비생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으며 상위권 이공계 대학에서 반수생들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2일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 정원이 4000명 증가할 경우 의대 준비 학생 수가 2만2175명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학년도 현재 기준 전국 의대 준비 수험생 수는 9532명으로...
아이스크림에듀가 내년 기술개발 투자를 비롯해 미국 대학 입시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할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 설명회 ‘아이스크림에듀 브리핑 위드 에듀테크 패밀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아이스크림에듀는 AI 기반...
1980년 신군부의 이른바 ‘7·30 교육개혁’에 의하여 ‘본고사’가 폐지되고 그 자리에 ‘예비고사’가 대학입학 전형의 중심이 되었다. 본고사를 폐지하여 81학번 입시부터 ‘학력고사’로 이어지다가 94학번이 치른 1993년부터는 현재의 수능시험으로 이르렀다. 대학의 선발권을 박탈해간 비민주적 ‘쿠데타’가 오늘의 수능을 탄생시킨 셈이다.
결국 대학 자율의...
복지부는 앞서 지난 9일까지 2주간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5∼2030년 입시의 의대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대학들의 희망 증원 폭은 2025학년도 입시의 경우 2000명대 초반∼최대 2700명대 수준이다. 2030년도는 최대 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여 있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절대평가는 시기상조...교사의 평가 역량·평가에 대한 신뢰 낮아”“상대평가 유지하면 단순 암기에 매몰...줄세우기 교육 안돼”
교육부가 지난달 내놓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의 상대평가 유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뜨겁다. 진보 교육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내신과 수능을 전면 절대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유례없는 N수생 비율 따졌을 때 ‘N수생 만점자’ 가능성이의신청 게시판엔 “오승걸 평가원장 물러나야” 항의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가채점이 끝나고 사흘이 지난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고3 재학생 수능 가채점 결과 만점자가 한 명도 나오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 입시업체들은 아직까지 만점자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전문가들은 발표가 계속 미뤄지면 대학입시 등에 혼선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한 의료계 전문가는 "이미 올해 수능까지 끝난 상황인 만큼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일정도 고려해한다"면서 "만약 증원 규모 결정이 내년 2월 이후로 미뤄지면 2025학년도 정원 반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전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서 각 대학에서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시작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최상위권 대학이 아니라면 단기간에도 논술 대비가 가능한 부분이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학별 논술 시험이 이어진다. 이날은 건국대·경희대·서강대·수원대·단국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
탑승 당일 카운터에서 대학 입시 원서, 원서 접수증, 수험표 등 수험생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한 가지를 제시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수능 이후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선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탑승일 기준 내년 2월 23일(성수기 제외)까지 제주~김포·부산·청주·광주·대구, 김포~부산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이...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올해 국어, 수학의 1등급컷이 80점대에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재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수능에 유리한 N수생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고3 학생들은 수시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7일 이날 오전 9시 기준 EB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