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은행들이 금리를 조정한 것도 주택 수요자에겐 희소식이다.
그러나 하락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을 시장 회복으로 해석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다. 직방 관계자는 "지역별 저가매물 소진 이후 숨고르기 영향으로 보인다"며 "2월 26일부터 은행들이 향후 금리인상을 대비해 대출자의 원리금...
다만, 주담대와 전세대출 ‘갈아타기’ 상품의 금리는 기존 금리가 유지된다.
이날 우리은행이 신규 취급액 코픽스로 산출하는 주담대 금리는 연 4.79~5.99%로, 전날 연 4.59~5.79%보다 상·하단이 각각 0.2%p씩 올랐다. 고정금리형 주담대 상품은 연 3.84~5.04%로 전날 연 3.74~4.94%보다 상·하단이 각각 0.1%p씩 상승했다.
고정금리형 전세대출은 연 4.07~5.07%로...
신용·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대출도 갈아타기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조건이 까다로워 실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이 시작됐다. 일부 개인 사업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책 대상을 ‘중·저신용 소상공인’과...
핀다, 전국 주담대 환승 지도 공개신청 지역 1위 '경기'ㆍ2위 '서울'대출 신청액 수도권 36%↑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한 10명 중 7명은 수도권 신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지역 신청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인천 순이었다.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사용자의 데이터를 담은 ‘전국...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금리 부담 신속히 경감 및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장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구축으로 서민금융지원 개선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연체이력정보 공유·활용 제한(신용 사면) △금융·통신채무 통합조정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금융-고용 제도 간 연계 확대 통한 취약층...
한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출시 한 달 만에 4조2000억 원의 신청 금액이 몰렸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2만3598명의 차주가 주담대 대환대출을 신청했다. 대출 갈아타기의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총 5156명이며 대출 이동 규모는 9777억 원이다. 이들은 평균 약 1.55%p 금리를 낮춰 1인당 연간 294만 원의 대출 이자를 아끼게 됐다.
지난달 시작한 주담대·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맞춰 경쟁적으로 금리를 인하했던 은행들이 한달도 안돼 줄줄이 금리를 올리고 있다.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면서 당국이 가계부채 옥죄기에 나선 영향이다. 금융당국의 입김에 따라 은행 금리가 단기간 널뛰면서 예비 차주(대출자)들의 혼란도 가중되는...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7개 핀테크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자는 약 12만 명으로,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 첫 한 달(13만6000명) 이용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보험 계약 건수는 6100여 건에 불과해 주담대 갈아타기(2만3598건)과 큰 차이를 보였다.
보험 계약건수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개선이...
고금리 상황에서 정부가 '온라인으로 은행별 금리 비교 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제공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은행이 대형화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점 산업 체계가 됐다. 그러다 보니까 대출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 입장에서는 독과점 피해를 보는 점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유로운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맞겠다"고 추진 배경에 대해...
A 씨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된 지난달 31일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연 3.5%까지 낮출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A 씨가 내고 있던 이자는 매월 80만 원이다. 금리가 1.3%포인트(p) 낮아지면 매월 이자가 58만 원으로 낮아진다. 남은 1년 6개월 동안 내야 하는 이자 396만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 전세 보증금 2억 원에...
금융앱 이용자 6만 명 조사…개인정보 관리 신뢰감 점수 가장 낮아전문가 "보안사고 과징금 높이고 가이드라인 등 보완장치 마련해야"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반 '대출 갈아타기' 수요 증가에 보안 필요성↑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수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 앱으로 편리성은 높아졌지만, 개인정보 유출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기자가 이날 직접 카카오페이를 통해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시도해 봤다. 단순히 카카오톡 앱 내 더보기 메뉴에서 카카오페이를 클릭한 뒤 ‘지금 대출 갈아타기’와 ‘전월세대출’ 메뉴만 클릭하면 더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을 살펴볼 수 있다.
이때 대출이 가능한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전세대출 보증기관별로 기간 제한이 달라 기존 전세대출 뒤 3...
다음 달 29일까지 KB스타뱅킹 대출이동서비스에서 전세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하고 4월 3일까지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최대 30만 원의 KB복비를 지급한다.
또한, KB스타뱅킹 대출이동서비스로 전세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시기에...
핀다가 전세대출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번에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핀다가 우리은행, 전북은행과 손잡고 선보이는 서비스는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의 보증부 전세자금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정책금융상품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세대출은 기존...
카카오페이는 5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최다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플랫폼 중 유일하게 5대 시중은행 상품을 제공한다. 현재 입점사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경남은행 총 6개 사다. 우리은행도 입점 확정되면서 서비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서민·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의 주거금융상품인 만큼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실수요 고객들의 금리 부담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고객들도 신용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처럼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쉽고 편리하게 갈아탐으로써 이자 부담을 덜 수...
30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대출 실행 3개월 후부터 12개월까지, 전세 계약 기간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22~24개월)까지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전세대출 보증기관 등과 협의해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현재 보증기관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출 심사, 약정체결을 거쳐 기존 대출을 상환하는 등 대출 갈아타기의 모든 과정이 끝난 차주는 1738명이고 갈아탄 대출의 전체 규모는 3346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탄 차주의 경우, 평균 1.55%포인트(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8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신용점수는 19일 기준 평균 32점(KCB)...
전세대출 받은 지 3개월 지난 시점부터 계약 기간 절반 지나기 전ㆍ갱신 시점에 가능 금융위 “대출 갈아타기 기간 확대 검토 중”
이달 31일부터 모든 주택의 전세대출도 비대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전세 계약 후 3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전세 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까지, 통상 전세대출을 갱신하는 시점인 계약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보름여 만에 1만여 명이 신청을 했죠. 그 금액이 1조8000억 원에 육박합니다.
물론 모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대출 금리도 잘 비교해 봐야 하고요. 똑똑하게 주담대 갈아타는 법을 '찐코노미'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