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터널 개설 정보 등 공무상 비밀을 이용해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불법적인 방식으로 사업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조 씨는 조현성 변호사를 명의자로 해 천화동인 6호를 실소유하면서 대장동 사업 이익 약 283억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조 변호사는 '50억 클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이기도 하다.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 뇌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장동 사업 공모 당시 산업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호반건설 전 대표이사를 소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날 오후 전중규 전 호반건설 그룹 총괄부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전 전 부회장은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 하나은행이 참여한...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대장동 사업주주인 천화동인6호의 소유자로 지난 2015년 ‘서판교터널 개설 정보’ 등 공무상 비밀을 이용해 초기사업을 조달하는 등으로 올해 1월까지 민간업자들과 함께 총 7886억 원 상당의 개발이익을 취득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 상당의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조씨는 명의자인 조현성 변호사를 통해...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리은행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6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양재식 변호사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혐의로 우리은행 본점과 사무실, 관련자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수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성문‧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와 최우향 이사, 김만배 씨의 배우자 A 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김 씨와 공모해 대장동 사업 관련 범죄수익 중 약 360억 원을 수표로 발행하고 소액권으로 재발행·교환했다. 이렇게 마련한 돈을 차명 오피스텔에 보관하고 제3자 계좌 송금 방식 등 방법으로 은닉했다.
약 390억 원으로...
2015년 대장동 민간업자들은 대장동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데 당시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을 맺고 있었다. 이에 경쟁자였던 호반건설은 하나은행-화천대유 컨소시엄 와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호반건설은 산업은행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대장동 사업에 뛰어든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곽 전 의원이 컨소시엄을 막기 위해...
검찰에 따르면 정 전 실장은 2013년 7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 관련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뇌물을 수수하고 민간 사업자들이 부당한 이득을 취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정 전 실장이 구속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고 말한 바 있다.
검찰은 "피고인(이재명)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며 대장동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김 처장이 사업의 핵심 실무자인 사실을 알고 있었나"라고 묻자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가) 인식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후 공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정치인들에게 책임지는 자세가 요구되는 게 우선이지 않겠나....
그러면서 "(이 대표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제가 개발 사업 등 건설 분야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자금의 용처에 대해서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지 않은 지역 위원장들을 포섭하는 데 돈이 쓰이곤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은 정 전 실장이 항상 자신과 이 대표를 동일시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15년 대장동 민간업자들이 대장동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는데,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와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을 맺고 있었다.
이에 경쟁자였던 호반건설은 하나은행과 화천대유의 컨소시엄을 와해시키려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호반건설은 산업은행과 함께 대장동 사업에 뛰어든 상태였다.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과 호반건설-산업은행...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대장동 사업은 5503억 원의 공익 환수 성과이고, 성남FC 광고 유치는 적법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유동규 씨의 사실혼 배우자의 '휴대전화 증거인멸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8-1부(재판장 김익환 부장판사)가 담당하고 있다.
한편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 부장판사)는 '화천대유 40억 성과급' 혐의로...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수사 연장선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근무화천대유 고문 때 대장동 저가분양 특혜도
대장동 개발사업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리은행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검찰의 우리은행 수사는...
천화동인 6호는 대장동 개발사업 배당금으로 282억 원을 배당받았고 서류상으로는 조 변호사의 소유로 보인다. 하지만 검찰은 천화동인 6호는 ‘차명소유’이며 실소유주는 조 변호사가 아닌 조 씨라고 파악하고 있다. 수사팀은 이 점을 두고 조 씨가 범죄 수익을 은닉하거나 은닉을 시도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조우형, 대장동 일당과 공모"
검찰은 2014년 당시...
천화동인 6호는 대장동 개발사업 배당금으로 282억 원을 배당받았고 서류상으로는 조현성 변호사가 이를 가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검찰은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는 조 변호사가 아닌 조 씨라고 파악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를 규명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장동 일당의 대화가 담긴 ‘정영학 녹취록’에서 조 씨가 천화동인...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 범죄수익 390억 원을 수표 발행이나 소액권으로 재발행‧교환해 차명 오피스텔에 보관하고 제3자 계좌 송금 방식 등으로 숨긴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를 받는다.
또한, 2021년 9월 인테리어 업자 김모 씨로 하여금 대장동 사건의 주요 증거가 저장된 자신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여러...
우리금융이 전담창구 역할을 한다.
한편, 이날 임 회장은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내부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대장동 의혹)관련자들의 문제가 있다면 즉시 엄정히 처벌될 것"이라며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은 뇌물공여와 증거인멸죄로 불구속기소 했다.
정 전 실장은 유 전 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과 함께 대장동 개발사업사업자 선정 등 특혜 제공 대가로 보통주 지분 중 24.5%(공통비 공제 후 428억 원)를 나누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
또 유 전 본부장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7차례에 걸쳐 2억4000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양 변호사는 대장동 사업 관련 민간 사업자들의 대화가 담긴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한다. 정영학 회계사는 2014년 11월 5일 남욱 변호사에게 “진짜 진정한 신의 한수는 양 변호사님”이라는 말을 한다.
양 변호사는 과거 국정농단 사건 특검 당시 특검보로서 박영수 전 특검과 함께 사건을 수사했고 윤석열 당시 특검 수사팀장과도 함께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롯데봉사단은 본사가 속한 서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 매년 사업장이 속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 샤롯데봉사단 함행복은 지난달 25일 취약계층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천시 대장동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였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달 25일...
변호인은 "피고인(정진상)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 유동규 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적이 없고, 대장동 사업과 관련해 경제적 이익을 약속받은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위례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민간 사업자들에게 특혜를 주지 않았다"며 "유 씨로부터 이와 관련해 보고받거나 승인한 일이 없다"고 덧붙였다.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