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 예보분석관은 "강풍과 대설로 제주도 항공교통 장애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가 중심 많은 눈으로 빙판길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주 월요일인 19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북쪽 찬공기 남하로 18~19일 중부 내륙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이에 한파특보 발령지역은 현재 경기동부...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방재 속보를 통해 "충남권내륙과 충북중북부, 경북북동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밤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전남동부남해안 제외), 경북북부내륙, 경상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15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됐죠. 강추위는 이번 주말에 정점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와 눈이 예고됐죠.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까지 발표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중국 쪽으로 확장하며 찬 공기가 다시 서해 바다를 지나면서...
행정안전부는 15일 중부지방(서울·강원·세종·경기·충남)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
중대본 1단계는 대설주의보가 4개 시·도 이상 또는 대설경보가 3개 시·도 이상 에서 발표될 때 가동된다.
앞서 13일 주의로 상향된 한파 위기 경보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 10㎝ 이상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충북중·북부 3~8㎝ △충남서해안,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1~5㎝ △전북, 전남권북부, 경남서부내륙 1~3...
앞서 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에는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6시 제설 1단계를 발령한 후 오전 9시 제설 2단계로 상향한다. 제설 작업에는 인력 8484명, 장비 1123대를 동원한다.
1단계에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특히 내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 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5cm까지 쌓이는 곳이 있겠다. 도로와 이면도로, 골목길, 경사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보행 안전에도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특히 17~18일에는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 전 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박 예보분석관은 “매우 강하고 찬 바람이 불어 눈 구름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특히 주말을 맞이해 제주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고...
애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취소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겨냥해 "정부 출범 이후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정권에서 무리하게 추진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정책을 정상화했다"며...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 상황을 고려한 일정 변경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에서 "한파로 지방자치단체가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며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윤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는 형식으로 축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신한울 행사를 계기로 추진했던 대통령과 경북지역 경제·기업인 오찬 간담회도...
이날 오전 7시 기준, 충남서해안과 일부 전라권, 제주도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남권과 경상서부내륙은 오후까지, 충청권내륙과 전북내륙은 밤까지, 내일(15일) 새벽까지는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 눈이 내리겠다.
서울 전역에 전날인 13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대설·한파와 관련,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내린 눈이 밤새 기온 하강에 따라 얼면 출근길 소통 지연 등 피해가 우려되니, 출근 시간 전 주요 도로에 집중 제설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인도, 골목길, 경사로 등도 미끄럼·낙상 사고...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경기 남부(용인)와 강원 남부 내륙, 강원 중·남부 산지, 충청권 중·북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그 밖의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 제주도 산지에도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충청권(남동 내륙 제외), 전북, 울릉도·독도, 강원 남부 내륙·산지, 제주도·산지 2~8㎝(많은 곳 강원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