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5일 '대설 예보'에 비상근무 돌입

입력 2022-12-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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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5일 오전부터 서울 지역에 3∼8㎝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자치구,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에는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6시 제설 1단계를 발령한 후 오전 9시 제설 2단계로 상향한다. 제설 작업에는 인력 8484명, 장비 1123대를 동원한다.

1단계에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 취약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를 요청해 적설량이 3㎝ 이상일 경우 고갯길·교량램프 등 취약지점 116곳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폭설 시에는 취약구간 교통을 통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평소 오후 6∼8시에서 오후 5시∼오후 8시 30분으로 연장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제설 차량에 양보 운전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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