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대면서비스업인 음식점·주점업(6만8000명)과 교육서비스업(6만6000명)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과 대조적이다. 다른 산업도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9000명)과 운송업(8만6000명)을 중심으로 대부분 취업자가 늘었다.
직업 중분류별로도 매장판매·상품대여직(-10만 명), 영업직(-1만7000명) 등에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산업 중분류별 취업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같은 대면 서비스업에서 자영업자의 실직자 비중이 가장 컸다.
18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2020년 9월 중순∼2021년 9월 중순) 이내에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사람 가운데 직전까지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은...
그러나 거리두기 방역이 장기화하면서 국민들의 피로도가 한계에 이르렀고, 특히 음식·숙박업 및 도소매 등 자영업자, 예술·스포츠·여가 등 대면서비스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아 최악의 위기로 내몰렸다.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아직 살얼음판이다. 코로나19의 진정 국면과는 거리가 멀고, 언제 또다시 감염이 폭발적으로 확산할지...
기재부는 15일 그린북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고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대면서비스업 등의 불확실성 지속"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올해 5월 '불확실성'이라는 문구를 넣은 후 넉 달째 유지하고 있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경제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코로나19 확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부 완화로 대면 서비스업 타격이 줄었고, 작년 9월 취업자가 39만2000명 감소한 기저효과가 많이 작용했다.
지표로는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연령별로 60세 이상(32만3000명)이 가장 많이 늘고, 20대(20만2000명), 50대(12만4000명), 40대(1만8000명)도 증가했다. 그러나 30대(-1만2000명)는 19개월째 감소세를 면치...
다만, 대면업종으로 분류되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취업자는 3만4000명(-6.7%) 감소했으며, 제조업도 3만7000명(-0.8%)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했다. 정 국장은 제조업 취업자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자동차 및 트레일러, 섬유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관련 제조업의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 있다"면서도 "전기 장비나 의료용...
보건복지, 출판영상통신, 교육서비스, 전문과학기술, 도소매 등도 소비심리 개선,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정책지원 등의 영향으로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고용 개선세가 이어가고 있지만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업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와 대외 경제회복 지연 등 불확실성이...
앞서 9월에는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개선 흐름을 이어갔으나,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 관련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사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정부의 경기 진단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기재부는 이에 앞서 12일 월간...
KDI는 7일 발표한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면서비스업의 부진으로 회복세가 둔화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도 확대되며 하방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방역 조치 강화가 장기간 지속함에 따라 대면서비스업의 부진이 심화했다는 것이다.
KDI는 "숙박 및 음식점업...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가 위축됐지만, 수입 가방과 보석, 시계 등 고가 제품 판매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국세청과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산 고급 가방 판매에 부과된 개별소비세는 256억 원으로 전년...
대면서비스업 경기는 다소 개선되겠지만, 비대면·무인화는 추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들은 최상위 포식자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운송, 부동산, 금융업까지 진출하며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있다. 쿠팡은 영화, 드라마 등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한국의 아마존으로 떠오르고 있다. 플랫폼...
서비스업생산은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등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줄며 4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됐다.
소비(소매판매)도 0.8% 줄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늘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와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는 줄었다. 소매업태별로는 백화점과 면세점을 제외한 대부분 업태에서 소매판매가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
특별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대면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피해지원과 채무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10월8일부터 시행되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지원 대상과 범위 등을 세심하게 마련해 신속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계속되면서 대면서비스업 등이 타격을 입었고, 이에 따라 단시간 근로자가 늘어난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공공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초단시간 근로자 중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포진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과 공공행정·국방 및...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내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면서비스업...
무엇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업 고용이 집중적인 타격을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8월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0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1000명 줄어 2018년 12월 이래 33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만6000명 늘었다. 쓰던 직원을 내보내고 ‘나홀로 사장’이 됐거나, 임금을 주지...
대면업종으로 여겨지는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도 4만3000명(-8.8%) 감소했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 수의 감소세도 이어졌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만1000명(-4.5%) 줄면서 2018년 12월 이후로 3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24만9000명으로 같은 기간...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주로 대면업종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에 영향을 미쳤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11만3000명(-3.3%), 3만8000명(-1.8%) 줄어들었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도 4만3000명(-8.8%) 감소했으며, 제조업도 7만6000명(-1.7%)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