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의 시스템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본격 시행 첫날인 지난 13일과 이튿날인 14일에도 점심·저녁 시간대에 인증 처리가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했다.
그 이전에는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시스템 과부하로 여러 차례 '먹통' 오류를 되풀이하기도 했다.
앞으로 보름간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9~10시로 제한되며, 사적모임 허용인원은 4명으로 축소된다.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등 약 4만 개소(이상 1그룹)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약 96만 개소(이하 2그룹)는 이날부터 밤 9시까지만 영업 가능하다....
다중이용시설은 몇 시에 문 닫나A. 종류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감염위험도가 높은 1·2 그룹에 해당하는 시설은 오후 9시 △ 감염위험도가 덜한 3그룹 및 기타는 오후 10시에 문을 닫는다. 1·2 그룹은 식당·카페·유흥시설·콜라텍·무도장·노래연습장·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이며, 3그룹 및 기타는 학원·영화관·공연장·오락실·멀티방·카지노·PC방·마사지...
그럼에도 모든 다중이용시설 중 가장 낮은 강도의 방역수칙이 적용되는 시설이 됐다. 결과적으론 종교계의 반발에 정부가 발을 뺀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종교시설 방역 강화방안을 마련하는 데 종교계의 의견을 수렴한 배경에 대해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관계부처 등을 통해 가급적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거리두기 강화방안에 따라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밤 9~10시로 제한된다.
시설별로 1그룹인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등 약 4만 개소와 2그룹인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약 96만 개소는 9시까지만 영업 가능하다. 밥·술자리가 길어지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제한한다. 시설별로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은 21시까지. 영화관·공연장, 학원(평생직업교육학원) 등 3그룹은 22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행사·집회 허용인원은 99명에서 49명으로 축소한다.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된 경우도 299명까지만 허용한다.
20일부턴 학교 ‘전면 등교’도 잠정 중단한다. 수도권 모든 학교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도 제한한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야간 시간대까지 활동시간이 길어지면 침방울 배출 및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음주 동반 모임이 결합돼 오랜 시간 유지되는 등 방역적 위험성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설별로 유흥시설, 콜라텍·무동장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그러면서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제한한다”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그룹 시설 중에서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김부겸 국무총리는 일상회복 중단과 관련, 사적모임 허용인원 축소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현재 6명인 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밤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 등이다.
그러나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해도 당분간 확진자와 중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이달말 하루...
정부가 내놓는 새 방역조치에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사적모임 인원제한은 현재 최대 6명에서 4명으로 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나누는 방안도 검토됐으나 비수도권 병상도 한계치에 가까워졌다는 점을 고려해 동일한 인원 수를 적용하는 방안이...
따라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허용인원 축소 등보다 강력한 방역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플러스알파(α)라고 해봐야 종교활동 제한 정도가 추가될 듯하다.
특히 방역당국은 그간 방역조치 강도를 최소한으로 정하고 추세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일부 방역조치를 추가하는 관성적 방역대응으로 일관해왔다. 선거 유불리만...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가 최근 식당과 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의무화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예고에 반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자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오는 22일 오후 3시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대위는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속에 위드코로나로...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Covid pass)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중국 본토에서도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수도 베이징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톈진시에서 13일 중국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어 광저우시가 14일 두 번째 확진자를 보고했다.
톈진에서 보고된 감염자는 폴란드 국적으로 9일 바르샤바에서 들어왔다. 그는...
한편 정부는 6일부터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했다. 1주일 계도기간을 거쳐 전날부터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상 시설은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외 스포츠경기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이다.
이날부터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에 따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카카오·네이버 앱으로 QR코드 인증을 하거나, 쿠브(GOOV) 앱을 통해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그런데 낮 12시 전후로 식당 이용객 등 접속자가 몰리면서 쿠브 앱에 접속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했다. 네이버·카카오, 토스 등 다른 앱에서도 일시적으로 QR코드가 실행되지 않았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 의무적용이 시행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정문에 방역패스 안내문이 붙어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하고 이를 어길시 이용자에게 10만원, 사업주에게는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이 부과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 의무적용이 시행된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열람실을 이용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하고 이를 어길시 이용자에게 10만원, 사업주에게는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이 부과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 의무적용이 시행된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열람실을 이용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하고 이를 어길시 이용자에게 10만원, 사업주에게는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이 부과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 의무적용이 시행된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 방역패스 안내문이 붙어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하고 이를 어길시 이용자에게 10만원, 사업주에게는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이 부과된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 의무적용이 시행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정문에 방역패스 안내문이 붙어있다.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접종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가 필요하고 이를 어길 시 이용자에게 10만원, 사업주에게는 1차 150만원, 2차 300만원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