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22일 발표한 '농업전망 2019'에서 올해 단경기(생산이 중단되는 시기. 쌀의 경우 7~9월) 쌀값을 한 가마(80㎏ 기준) 18만5000원으로 예상했다. 가을 수확기 가격 19만3750원보다는 낮지만 지난해 단경기 가격 17만5780원~17만7740원보다는 4.1~5.2%가량 높다.
쌀 재배면적은 73만2000㏊로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의 '농업·농촌경제 동향 2018년 가을호'에 따르면 미·중간 관세 전쟁으로 한국 농식품 시장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곡물, 돼지고기 등의 교역 상황이 급변하면서 국제시장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올 3월 미국 트럼프행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자국 안보를 위협하는 수입품에는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농경연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슈토론·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 유토피아의 구상’이라는 제목으로 특별 강연을 펼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과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등 농업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길 농경연 원장은...
농경연의 ‘고령화시대 청년 창업농업인 육성체계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읍 지역 농촌 마을당 청년농업인은 2005년 1.19명에서 2015년 0.4명으로 급감했다. 이 기간 면지역은 0.88명에서 0.24명으로 마을 4개당 청년농 1명 수준에 불과했다.
이 같은 농촌 고령화 심화 등의 영향으로 농가소득은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의...
농업계에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블록체인(Block Chain)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인 돈 탭스콧은 블록체인에 대해 향후 30년 이상 우리의 삶을 지배할 미래 핵심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은 과연 무엇일까? 블록체인은 특정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 컴퓨터에 분산...
농업은 기후변화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이며 해결자이기도 하다. 특히 타 산업에 비해 기후 의존적인 산업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이 크다. 또 농업은 생산과정에서 아산화질소와 메탄,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15%,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 정도를 차지한다.
주요 배출원은 벼 재배, 경작지 비료사용, 가축사양...
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60주년을 맞은 농업경제학회는 농업 및 식품경제 이론과 정책에 관한 연구발표와 정보교류, 농정 평가와 정책 제안 등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농업환경정책위원회 의장, 유엔 기후변화정부간위원회(IPCC) 기후변화식량농업전문가...
김창길 농경연 원장은 “예일대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환경과 산림분야의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하는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는 우리 농업·농촌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글로벌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디 버크 예일대 산림환경대학원 학장은 “기후변화와 생태 분야의 분석 모델을 이용한 심층적인 연구가...
농경연에 따르면 TF팀은 농업·농촌 분야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농업·농촌 일자리 통계자료 수집 및 분석 △농촌 여건변화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기회 모색 △새로운 성장산업이 농업·농촌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이다....
김정섭 농경연 연구위원은 “2011년 도입한 농어촌 서비스 기준 가운데 상당수는 공공 부문의 재정 투입을 전제로 달성할 수 있는 것” 이라며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만큼의 재정 투입이 이뤄질 경우 상당한 일자리가 동반 창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도채 농경원 부연구위원은 “향후 지역특화산업 육성 정책과정에서 단순한 일자리의 증가보다는 고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2년 연속 최우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농경연에 따르면, 이달 8일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가 실시한 '2016년도 연구기관평가 포상식'에서 '최우수 연구기관상'을 수상했다.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주관 연구기관평가는 26개 국책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실적과 경영내용에 관해 매년 연구보고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김창길 원장이 18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OECD와 농식품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로 농식품 정책, 농식품 무역 및 개발, 지속가능한 농업 등 농식품 분야 전반에서 OECD와 실질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원장은 18일 OECD...
올해 우리나라 농업생산액이 지난해보다 0.8% 늘어난 43조2770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는 쌀과 축산업 생산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2017년 농업생산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43조2770억 원으로 추정됐다.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24조3420억 원으로 예측됐다. 이 중 곡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1.4%(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