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0세미만 농업인 0.7%…농업 소득은 2년 연속 뒷걸음질

입력 2018-04-24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農經硏 보고서 “농촌 전체가 위기 지역”

전국 농촌에서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 빠르게 줄어 2020년이면 전체 농가의 0.7%에 불과할 전망이다. 농가 평균소득 역시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농업소득은 2년 연속 줄어들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청년 영농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 전체 농가 138만3500호 중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농가는 14만6512호로 10.6%를 차지했다. 이후 급격한 감소가 이어지면서 2015년 전체 108만8500호 중 1만4366호로 1.3%에 그쳤다.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20년 101만8300호 중 6889호(0.7%), 2025년이면 96만7000호 중 3725호(0.4%)에 불과할 전망이다. 40세 미만 청년농가가 없는 농촌 마을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농경연의 ‘고령화시대 청년 창업농업인 육성체계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읍 지역 농촌 마을당 청년농업인은 2005년 1.19명에서 2015년 0.4명으로 급감했다. 이 기간 면지역은 0.88명에서 0.24명으로 마을 4개당 청년농 1명 수준에 불과했다.

이 같은 농촌 고령화 심화 등의 영향으로 농가소득은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의 ‘2017년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농가소득은 3824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8% 느는 데 그쳤다. 농업소득은 2015년 1126만 원에서 2016년 1007만 원에 이어 지난해 1005만 원으로 2년째 뒷걸음쳤다.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27.1%에서 지난해 26.3%로 하락했다. 소득이 낮은 70대 이상 농가는 전체 농가의 41.9%를 차지해 평균소득을 낮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30,000
    • +0.95%
    • 이더리움
    • 3,132,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88%
    • 리플
    • 2,088
    • +1.46%
    • 솔라나
    • 130,700
    • +1.63%
    • 에이다
    • 390
    • +1.56%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4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3.19%
    • 체인링크
    • 13,630
    • +2.02%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