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018년 원화 녹색채권을 시작으로 2019년 USD 지속가능채권과 EUR 녹색채권, 2020년 USD·AUD 사회적채권 등에 이어 여섯번째 ESG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발행(쿠폰)금리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0.65%를 가산한 1.375%(고정)로 결정됐다.
이번 발행은 풍부한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및 주요국의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인해 연초...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한 ESG 채권은 만기 3년, 금리 1.5%의 원화 채권으로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ESG채권발행을 위해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ESG채권 관리체계 사전인증을 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은 ESG 체계를 ‘친환경’, ‘상생’, ‘신뢰’ 세가지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ESG 및...
산업은행은 국내은행 최초로 녹색채권 평가등급을 획득한 원화 녹색채권 3000억 원 발행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발행총액은 3000억 원으로 만기 3년, 발행금리는 1.25%다.
국내은행 최초로 녹색채권에 대해 ESG 인증평가방법론을 적용한다. 해당 채권에 대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 평가등급인 ‘G1’을 획득하였고, 지속적으로 등급을 관리할 예정이다....
ESG 채권은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다. 사회적채권은 저렴한 주택공급, 실업방지 등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속가능채권은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의 혼합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ESG 채권을...
KB국민은행은 1000억 원 규모의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지난해 12월에 환경부가 발행한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의 절차 및 기준을 준수했다.
KB국민은행은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재원을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 등 국내 저탄소 녹색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채권의 발행 만기는 1년이며, 발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발행하는 ESG 채권은 '녹색채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ESG 채권으로 확보한 자금을 풍력,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전기차부품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19년과 2020년 연속 포스코인터내셔널을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평가에서 A+ 등급을 받고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국내·외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채권 인수 등을 전면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포했다.
또 ‘환경사회리스크관리체계(ESRM: Environmental and Social Risks Management)’를 상반기 중 구축한다. 이를 통해 환경파괴와 인권침해 문제가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선별해 금융지원을 억제할 계획이다. 이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3년간 ESG 채권 종류와 발행 주체별로 보면 사회적 채권은 주로 공사공단을 중심으로, 녹색채권은 제 2금융관과 일반기업, 은행은 지속가능채권을 중심으로 발행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과 제2금융권, 일반기업들의 ESG 채권 국내 발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녹색채권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그린선언문’은 2050년 ESG 경영 완성을 결의하기 위해 타임캡슐에 봉인했고, 꾸준한 탄소 중립 및 녹색 금융 실천을 통해 목표가 달성되는 2050년 우리카드 창립기념일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
그린선포식 참석자들은 녹색 금융에 대한 힘찬 의지를 나타내는 ESG 경영 슬로건 ‘YES GREEN’을 외쳤고,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화분을 받으며 의미를 되새겼다.
이...
24일 금융투자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속에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첫 녹색채권 발행에 나섰는데, 지난 1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 1500억 원의 8배가 넘는 1조2100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약 8대 1의 경쟁률의 수요예측 결과가 나오면서 SK건설은 지난 22일 3000억 원으로 증액을 확정하는 공시는...
오늘 ESG 경영 선포식NH 등 관련 채권 투자 '큰손' 부상삼성 ‘탈석탄’ 한화 ‘신재생’ 집중
보험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투자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채 위주의 ESG 채권 시장이 성장하면서 투자 선택의 폭도 넓어진 만큼 본격적인 ESG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22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19일 ESG 투자 확대의...
SRI(사회책임투자)펀드(330억 원)나 녹색성장펀드(522억 원) 등 시장 주목도가 두드러진 펀드보다도 유입 규모가 컸다.
IPO ‘대어’들이 공모주 펀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올해 첫 IPO 대어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음 달 4~5일 기관 수요예측일을 앞두고 있다. 작년 12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SK IET도 빠르면 1~2분기 내 상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
이에 따라 한신평은 한국중부발전 지속가능채권 인증을 시작으로 6건의 ESG채권 등급 평가를 진행했고, 나신평은 현대오일뱅크가 발행한 녹색채권의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
다만, 외부평가기관이 늘어나고, 방식도 다변화되면서 평가방식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ESG채권은 최소 2곳 이상에서 신용등급 평가를 받아야하는 회사채와 달리 1개 기관에서만 인증...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부서와 협의체를 신설하는 한편, 친환경 사업을 펼치기 위한 녹색채권(그린본드) 발행도 활발하다.
21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BA는 기업 윤리의 수준을 상향시키기 위해 여러 국제 규범을 바탕으로 행동규범을 제정해 운영하는 단체다. 현재...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최고 등급평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등급 중 최우량 등급인 그린 1(Green 1) 평가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은 내달 5일 15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사업 투자를 목표로 하는...
SK건설이 친환경 사업을 위해 발행하는 녹색채권(그린본드)이 흥행을 예고했다.
SK건설은 제166회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약 1조2100억 원 규모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18일 밝혔다. 채권 모집 금액(1500억 원)보다 8배 이상 큰 규모다. 채권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SK건설은 채권 발행 규모를 3000억 원까지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17일 현대자동차가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려는 녹색채권 인증등급을 GB1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021년과 2022년에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량 연구개발을 위해 약 8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녹색채권 발행금액 총 4000억 원 전액을 채권 만기까지 전기차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투입할...
산업은행은 16일 환경부, 녹색채권 발행기관 및 외부검토기관과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난해 12월 환경부가 발표한 ‘환경부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존의 ‘산업은행 표준 관리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정비하고, 올 1분기 중 약 30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은은 그동안...
이번 발행한 채권은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최초로 발행하는 원화 ESG 채권이며, 녹색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분야 투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신용도와 ESG 채권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에 힘입어 최초 모집예정금액 1000억 원 대비 약 6배(6200억 원)에 달하는 응찰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1100억 원으로 증액...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제 15-2회 무보증 공모사채(녹색채권)의 인증 등급을 ‘Green1(매우 우량)’으로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삼성증권의 녹색채권을 통한 조달자금은 대상사업인 미국 미드스트림 사업 및 프랑스 태양광 발전 사업에 관련한 기지분 매입분에 대한 차입금 상환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