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용자 측 대표로 김중현 상무, 노 측 대표로는 강상철 노조위원장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헌혈을 마친 강 노조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중장년층 헌혈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다”라며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해 중장년층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국민의힘은 ‘대금지급시스템 도입 의무화’와 건설노조 불법행위 제재 기반 마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등이 들어갔다.
건정연은 “민주당은 전문건설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건설업 상호시장 허용제도 개선, 공정거래 분야 강화, 직접 시공 등 각종 규제 개선을 제시했고 국민의힘은 건설노조 불법행위 방지를 통한 건설안전과 건설근로자 보호 방안...
노조 반대와 공무원 특유의 온정주의가 합쳐져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했던 셈이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피스 빌런’을 솎아내겠다는 강력한 입장을 밝히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난해 4월 서울시는 직원 40명이 참여한 가평정기준결정위원회를 열고 '가 평정' 기준 사례를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11월 대상자를 확정했다. 당시 4명이 ‘가 평정’을 받았는데...
앞서 우체국설계사 노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단협을 체결한 바 있다.
삼성화재 노조는 내근직 지부와 설계사(RC) 지부로 나뉘어 있는데, 이번 단협은 설계사 지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 2022년 11월 삼성화재 내근직과 보험설계사 간 교섭단위를 분리한 뒤, 설계사 지부는 지난해 2월부터 삼성화재와 교섭을 이어왔다.
이번...
적자에 시달리면서도 노조에 과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조치에 나선 것이다.
9일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노조 규모별·조직별 사무실 제공 기준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노조 각 조직 단위별 1곳 이내로 정하고, 조합원 수와 조직 단위를 고려해 제공 면적을 차등화한다는 내용이다.
공사 노조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먼저 고수익 대기업 노조들이 임금삭감을 받아들인 고통분담을 꼽을 수 있다.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노조가 노동자 연대 차원에서 임금삭감을 불만없이 수용한 것이다. 또한 급성장하던 경제여건도 연대임금에 힘을 실어줬다. 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높은 임금인상으로 많은 부실기업이 정리되었지만 경기활황과 임금삭감에 따른 대기업의 유휴자금을 통한 새로운...
아시아나항공 사측과 조종사노조는 지난달 26일 기본급 및 비행수당 7.5% 인상, 안전장려금 기본급의 100% 지급 등이 담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고, 수용 여부를 두고 이번 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1차례 교섭을 거쳐 임금협상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어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 시도에도 평행선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의 회계 공시 거부에도 조합원 1000인 이상 노동조합·산하조직의 90% 가까이 회계 공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3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조합원 1000인 이상 노조·산하조직 736개소 중 614개소가 회계를 공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전체 공시율은 83.4%이나, 회계연도...
그동안 장원삼은 '최강야구'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최강 몬스터즈'에서 송승준, 유희관과 노조위원회를 결성하며 오히려 예능캐로 자리잡았다.
이 때문에 장원삼은 지난 시즌에도 '최강야구'에서 매 위기 때마다 방출 0순위로 떠올랐고, 아쉬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장원삼의 커리어가 대단했기에 그만큼 아쉬움은 컸다.
장원삼은 프로야구 통산...
노조는 "계약기간이 남은 계약직들의 해고,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한 팀 해체, 동결된 연봉 등은 모두 직원들이 짊어져야 할 것들이었다"고 했다.
노조는 "넷마블은 지금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 중"이라며 "2년 사이에 감소된 직원 수가 수백 명이 넘는다. 자회사 폐업과 권고사직 속에서 위로금 1개월 따위로 퇴사를 종용받았다"고...
US스틸 주주들도 압도적으로 찬성했으나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치권과 철강노조 등의 반대에 부딪혔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최근 인수 제안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청했다. 일본제철은 미국 반독점 심사 기간을 감안해 인수 완료 시기를 9월말에서 미국 대선 이후인 12월말로 늦추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날 초등교사노조도 성명서를 내고 “당 대표들은 우선 교사들의 외침에 (응답을 위해) 힘쓰고, 학생인권특별법을 폐기하라”며 학생인권법 제정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을 때나 가능하다”고 하기도 했다.
한편 조 교육감은 이달 17일까지가 학생인권조례 재의 요구 법정 기한임을 밝히며 이달 중순까지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힌 바...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철강노조 본부를 찾아 “US스틸은 한 세기 이상 상징적인 미국 기업이었다”며 “완전한 미국 기업으로 남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양사 인수 협정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제철은 지난해 12월 US스틸을 141억 달러(약 19조 원)에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
문 위원장은 현재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수석부의장, 울주군 노사 민정 협의위원, 울산시 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 위원 등 단위노조뿐만 아니라 상급단체의 간부를 역임하며 소속사업장의 노사관계는 물론 대외적 노사관계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면서 노동시장 격차 해소, 상생의 노사문화...
한편, 노동조합 가입률 및 부가급부 적용 현황에서 전체 근로자의 노조 가입률은 9.9%로 전년보다 0.4%P 하락했다. 정규직이 13.2%로 0.3%P 내렸다. 비정규직은 0.9%로 0.2%P 올랐다. 퇴직연금 가입률과 상여금 지급(예정)률도 정규직을 중심으로 내렸다. 비정규직은 퇴직연금 가입률(28.5%)과 상여금 지급률(25.2%)이 모두 올랐지만, 정규직 대비로는 절반...
1988년 노조 설립 이후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근로자 교육훈련 예산으로 연평균 19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3개의 노조가 있는 사업장임에도 노사 소통과 협력을 통해 1987년 노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를 유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노조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금·단체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등 노사 간 신뢰에 힘쓰는 것으로...
은행 이자장사 고객비판 여전한데새 금융노조 ‘근로시간 단축’ 추진근로자·금융소비자 윈윈 모색해야
한국은 이미 ‘노쇠한’ 나라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00년 총인구의 7.2%를 기록했다. 2018년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6년에는 20.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주민등록 인구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대화 통한 신중한 접근 절실해
이외에도 현행 만 60세 정년연장으로 현행법상 정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식 또는 현행법상 정년은 유지하되 계속고용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정년연장을 실현하는 공약, ‘노란봉투법’ 재추진을 통해 노조법상 사용자 개념을 확대하고 노조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및 가압류를 제한하는 노조법 개정공약...
51.88% 득표…새집행부 꾸려금융당국 주문 '상생금융' 제동산은 이전 반대 등 역할 커질 듯박홍배 前위원장 국회 입성민주당과 적극적 공조 가능성
전 금융권에서 8만 여명의 조합원을 거느리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차기 지도부가 구성되면서 향후 노조 정책에 금융권의 이목이 쏠린다. 박홍배 전 금융노조 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금융노조의...
10만 금융노동자들을 대표할 차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새 수장으로 윤석구 후보가 당선됐다.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윤석구·신동신·김병수 후보로 구성된 기호 2번이 3만4762표(51.88%)로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후임을 결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