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새해에는 불합리한 노사 관행과 제도를 선진화하는 노동개혁을 보다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28일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활력 제고만이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는 우리 노사관계에 큰 위기와...
“과로 부추기는 악법” 사실과 달라노동계·좌파언론 반대는 시대착오노사합의 따른 유연화가 세계흐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개혁 과제인 근로시간 개편 작업이 거의 중단된 상태다. 주 52시간제 유연화를 “과로를 부추기는 시대착오적 악법”으로 낙인찍은 좌파 언론과 노동계의 공세에 밀린 때문이다. 올봄 정부는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주당 최대...
중소기업계는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는 근로자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동계도 반드시 사업주를 처벌해야만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노사 협력을 통한 산업안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앞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나아가 중대재해처벌법이 중소기업의...
노사분규에 기인한 근로손실일수가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노사분규 1건당 평균 지속일수도 한 자릿수로 단축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근로손실일수가 33만726일로 동기 기준 최근 10년간 최소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손실일수는 파업 중 파업 참가자 수에 파업 시간을 곱하고, 이를 1일 근로시간은 8시간으로 나눈...
당·정은 이번 대책에 노사 양측이 요구해온 4대 분야 10대 과제를 담았다. 내년 중 1조20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고, 성과를 평가해 2025년에는 지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관계부처·공공기관과 협·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50인 미만(5~49인) 사업장 83만7000개 전체를 대상으로 자체 진단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사업장별 특성을...
올해 초 마이쿠키런 대표를 역임한 노사라 스토리라인 제품 총괄, 소프트뱅크벤처스 상무를 역임한 조우성 부사장이 합류하면서 체계적인 경영조직을 구축했다. 플레이태그 팀은 컴퓨터 비전·머신러닝 연구인력, 영유아기관 교사경력을 가진 제품개발 인력, 유아교육업계 경력을 가진 영업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에 3명, 한국에 17명 등 총 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한국수출입은행(수은) 노사가 노동조합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수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언문에는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초격차 유지 및 경쟁력 강화 △정책 방향 및 글로벌 금융수요에 부응 △조직의 화합과 발전,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 공동 목표로 삼기 △건강한 일터 구현 등이 담겼다.
윤희성 수은...
노사가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없이 조기 타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통적으로 기본급을 6만8000원 인상하고 명절휴가비를 연 10만원 인상키로 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시·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노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 및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교육공무직원의...
기업들이 내년 노사관계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노동계 정치투쟁 증가'를 꼽았다.
20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회원사 12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사관계가 불안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들(62.3%)은 ‘노동계 정치투쟁 증가’(39.0%)를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선택했다.
이어 '임금인상, 정년연장 등 노조 요구 다양화...
샤넬 코리아의 노사 분쟁이 2년 만에 종결됐다. 성희롱 사건 대응, 정보공개 등 미합의 쟁점 사상에 대해 노사 양측이 종결하기로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한국 국가연락사무소(NCP)위원회를 열고 샤넬코리아 관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 라인 이의신청사건에 대한 조정결과(최종성명서)를 채택하고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지원으로 발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도 마련했다.
쉼터는 개인 신용카드나 휴대전화의 원격 결제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미성년자 등의 무분별한 출입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청소와 비품 정리는 용인시 희망드림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담당자를 선발,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3주간의 시범...
외투기업이 인식하는 한국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관련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는 해고‧파견규제 등 '고용유연성 부족'이라는 응답이 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직된 근로시간제(23.0%) △인건비 증가(23.0%) △대립적이고 투쟁적인 노동운동(11.5%) △과도한 기업인 형벌규정(7.0%) 순이었다.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하는 과제로는 1순위로 해고‧파견근로...
이 전 대통령은 13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첫 서예전 ‘스며들다’ 개막식에서 “지구상에서 중동 사막, 시베리아 벌판 등 안 가본 곳이 없다”며 “(어느 나라든) 국민소득 3만 불이 되면 노사, 정치가 바뀌는 것을 확실히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예외가 딱 하나 있다.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말하며 “국민소득에 걸맞지 않은 노사문제...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 대표가 사퇴 후 고문으로 계약한 것과 같이 또다시 회전문 인사가 반복되거나 사퇴한 임원들에 대한 특혜가 발견되는 경우 노사관계를 비롯해 카카오에 대한 신뢰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쇄신방향에 대한 크루 참여도 보장돼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노조는 “여론조사와 같이...
장 수석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대한 산업 현장에서 우려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기업을 처벌해 의무를 강제하는 방식만으로는 한계와 부작용이 있으므로 노사가 함께 산재 예방 주체가 돼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안전시설 장비 설치·개선비 융자사업...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실시한 안전보건체계 고도화와 안전투자활동 강화 등 재해 예방 노력, 노사 간 자유로운 소통활동도 높이 평가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직원의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와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용현 대표이사는 종업원지주제(우리사주조합)를 통해 회사 성장과 함께 직원들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해 2022년 인적자원 우수기관 인증, 202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