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취약계층이 필요한 서류를 해당 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담당자도 일모아시스템에서 자격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 고용부는 연계된 참여요건 관련 정보뿐 아니라 추가적인 소득·재산정보 연계도 추진해 선발 심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좁히고, 중기·정부·지자체의 ‘삼각협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중소기업의 복지정책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소기업계에선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시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임신 근로자의 근로시간을 단축하거나 태아 정기검진일에 휴가를 제공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근로자의 경우 탄력근무제를...
노동시간 단축은 근로시간 유연화와 주 4.5일 근무제, 영업시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임금피크제에 관해서는 기존 정년연장과 임금체계 개선 TF에서 지속 논의할 방침이다.
금융노사는 이달 중순쯤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2022년 산별중앙교섭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8%(전국)에 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유행에 제조업을 중심으로 휴업, 근로시간 단축조치가 이뤄지면서 소정근로시간이 줄어서다. 그나마 대전은 다른 시·도와 비교해 제조업 비중이 작고,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 비중이 커 실질임금이 감소를 면했다.
한편, 시·도별 조사 결과와 함께 발표된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7월...
고용노동부는 6월 휴업조치 사업체 수가 2만9000개소(적용 근로자 8만3000명)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휴업조치는 천재지변이나 코로나19 등 부득이한 사유로 정상적인 회사 경영이 어려울 때 회사가 임시로 조업(영업)을 중단하거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조치를 뜻한다.
휴업조치 사업체와 적용 근로자는 1차 유행기인 2020년 4월 각각 25만3000개소...
정부가 실근로시간 단축 요구를 근로시간 선택권 요구로, 객관적 인사평가 요구를 임금체계 개편 요구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노동계는 정부가 MZ세대를 ‘들러리’로 이용하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MZ세대 노조와 간담회는 고용부가 추진하려는 임금·근로시간제도 개선 방향에 명분을 쌓기 위한 수순이 아닌가 의심된다”며...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산업은행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대부분 참여할 계획이다. 반면 시중은행 내에서는 경제가 위축되면서 금융소외계층이 증가한 상황인 만큼 은행원 파업의 명분이 뚜렷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융노조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근로시간 단축(주 4.5일 근무제 1년 시범...
제주도 교육청은 학교 휴업·단축·원격 수업 283곳을 결정했다. 서울 역시 유·초·중학교의 ‘등교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고등학교의 경우 등교 수업 여부를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에 재택 및 유연근무 실시나 출퇴근 시간 조정을 권고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태풍 상륙시기에 맞춰 민간기업 출근 시간 조정을 권고할...
그나마 대기업은 주 4일제·단축근무 등이 속속 도입되고 있지만, 대체 인원과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먼 나라 얘기일 뿐이다.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높은 집값, 낮은 임금, 과한 교육열. 그 가운데 '애 키울 시간이 없다'는 게 큰 비중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나 역시 퇴근하고 집에 가면 아이들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기 바쁘다. 선선한...
2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노동부는 장기 취업비자인 ‘해외 네트워크 전문지식(ONE·Overseas Networks and Expertise)’을 신설했다. 월 소득이 최소 3만 싱가포르달러(약 2900만 원)인 외국인의 경우 당사자는 5년짜리 취업 비자를 받게 되며 부양가족도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다.
소득 기준에는 못 미쳐도 체육, 예술, 과학, 학계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이어 △시차출퇴근제(28.8%) △선택적 근로시간제(22.4%) △사업장 밖 간주근로시간제(4.6%) △근로시간단축근무제(4.2%) △재량근로시간제(3.6%) 순으로 조사됐다.
유연근로시간제(이하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는 근로자 10명 중 8명(77.0%)은 유연근무제의 시행이 업무성과 및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긍정적(58.8%) △보통(20.0...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연구회는 이날 발족 1달을 맞아 그동안 개혁 과제인 근로시시간 제도ㆍ임금체계에 대한 논의사항과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연구회는 근로시간 제도와 관련해 실근로시간 단축 기조와 주52시간제라는 큰 틀은 계속 유지하고, 근로자의 시간 주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선에서 급변하는 환경에 산업현장이 능동적으로...
입국 절차도 84일에서 39일로 단축한다. 이상임 외국인력담당관은 “고용허가서를 발급받고, 계약을 체결하고, 비자를 발급받고, 송출기관의 협조를 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법무부,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비자 발급 등 절차를 조금씩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신속 입국 절차를 통해 월별 1만 명씩 조기 입국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봉만 전경련 국제본부장은 “2021년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가 2019년 대비 34.0% 늘었지만, 경쟁국 일본보다 3년 연속 뒤지고 있다”면서 “새 정부는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이루어진 급격한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악화된 국내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투자 환경을 OECD-일본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
이 장관 브리핑"내주부터 미래노동시장연구회서 근로시간·임금 개편안 만들 것"근로시간, 단축하되 자율 확대…임금, 청년일자리·정년연장 고려"노동시장 개혁, 경사노위 내 특위서 논의…불합리한 관행 개선""중대재해, 5년 내 OECD 평균 감축…올해 말 처벌법 시행령 개정"
이 장관은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업무보고에 관해...
정부와 주요 벤처 협·단체를 중심으로 주 52시간제 유연화 등 노동 유연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자율과 근무시간 단축을 기반으로 한 근무제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내년부터 근무 장소와 근무 시간 모두 직원이 각자 선택해서 일할 수 있는 ‘자율선택제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사무실...
알바생들은 ‘상품·서비스 등의 물가 인상(22.2%)’을 1순위로 예상했고, △근무시간이 단축될 것(21.2%) △월 급여가 늘어날 것(19.5%) △함께 일하는 동료 인원이 줄어들 것(13.3%)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가 있을 것(6.5%) 등의 의견도 뒤따랐다.
사장님들의 경우 ‘본인 근무 시간이 증대될 것’(20.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아르바이트 인원을 감축할 것...
조사 대상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 표본 수는 1만7583명이다.
‘은행원들의 업무는 지점 셔터를 내리는 순간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얘기가 나돌던 과거에는 밤늦게 퇴근하는 일이 일상이었다. 그러나 ‘주 52시간’제도가 도입되면서 그나마 퇴근 시간이 단축됐다. 평균 퇴근 시간은 ‘오후 6~7시’가 79.7%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오후 7~8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산업구조와 근무환경, 세대특성 등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근로시간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며 “실근로시간은 단축하면서 노사가 업종과 직무에 맞게 근로시간을 운영토록 노사합의 기반으로 자율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물가안정을 위한 탄력세율 조정을 요청했다.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조 오코너 포 데이 위크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주 4일제에서도 더 짧은 시간 안에 성과 집약적으로 일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을 지나면서 많은 기업이 이제 경쟁 우위를 가지려면 노동 시간 단축, 성과에 집중한 업무 등 직원들의 삶의 질을 공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올해 말 스페인과 스코틀랜드에서도 정부가 지원하는 실험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