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스템 에어컨 등 대형 냉방 가전보다 창문형·이동식 에어컨 등 소형 냉방 가전 판매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올해 5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대표적인 소형 냉방 가전인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의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2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전기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이 인상되며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의 28%는 ‘낮은 소음’, 26%는 ‘청정 냉방’으로 응답해 운전 소음이 낮고 청결 관리가 쉬운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매를 망설이는 요소로는 전체 참여자의 36%가 ‘전기료’를 선택해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을...
생활환경 가전기업 경동나비엔이 ‘2023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콘덴싱 에어컨,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수소 보일러 등 친환경...
추가 할인혜택도 있다. 유료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여름가전 상품 7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되는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명식 SSG닷컴 디지털가전MD팀장은 “올 여름 폭염 예보로 냉방비 걱정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전력 에너지로 높은 냉방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에어서큘레이터의 기능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일 관계자는 "전기세가 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는 저전력∙고효율 생활가전 트렌드를 반영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며 “이번 광고 영상이 치솟는 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웃음과 유용한 정보를...
삼성전자, AI 기술로 전기 소비 저감 기능 강화LG전자, 에너지절감 특화 인버터 기술 확대 적용
가전 업계가 전기요금 인상 기조에 고효율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 자극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는 세탁기ㆍ냉장고ㆍ에어컨ㆍ건조기 등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고효율, 에너지절감 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 AI...
출고가는 냉방면적(58.5~154.5㎡)에 따라 404만~1260만 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준화 부사장은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키친 패키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으로도 확대해달라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였다”면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비스포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주택용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해오던 전기요금 분할납부제도를 소상공인과 뿌리기업에까지 확대해 냉방수요 증가에 따른 요금부담을 일정 기간 분산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농사용 전기요금은 이번 인상분에 대해서 3년에 걸쳐 3분의 1씩 분산 반영해 단기간에 요금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일반...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모델을 고객들이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이 나타난 결과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무풍 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에 이어 지난 4월에는...
홈플러스가 ‘전기료 걱정 없는 하하하 냉방가전 페스티벌’을 열고 여름 필수 아이템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뛰어난 고효율 에어컨을 비롯해 선풍기, 반팔 티셔츠를 판매한다. 특히 반팔 티셔츠는 홈플러스 의류 PB 브랜드 ‘F2F’와 디저트 브랜드 ‘설빙’이 협업했다. 설빙 인절미빙수 등 빙수의 시원함을 F2F만의...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는 '방방냉방' 트렌드에 맞춰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그간 창문형 에어컨은 수익성이 낮아 중소 가전사들의 영역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양사가 시장에 참전하면서 파이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실외기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고, 소비자가 직접 창문에 설치할 수 있어 1인 가구를...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삼성만의 무풍 냉방 기능을 창문형 에어컨에도 적용했다"며 "냉방 성능은 물론, 에너지 절감, 저소음, 제습 등 다양한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방마다 쾌적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욱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에어컨의 고급화, 고스펙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상품을 찾는 수요도 늘고있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냉방기능과 품질, AS에 충실하고 가격은 낮춘 에어컨을 준비하기 위해 제조사와 협업했다”고 말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난방과 냉방, 청정환기 등을 통해 고객이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하는 생활환경 가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경동나비엔의 목표”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이끌어갈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점검한 후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에게 △에어컨 냉방 성능 △냉매 누설 확인 등 체계적인 제품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 수리비(공임료) 무상 혜택도 제공된다.
에어컨 사전점검 신청 기간은 5월 12일까지이며 컨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이 ‘히트 펌프’는 최신의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고효율 및 저소음 운전이 가능하다 또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와 결합해 겨울에는 난방, 여름에는 냉방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운전 기능을 탑재했다.
이상규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경동나비엔은 자체 기술과 브랜드로 북미 지역에 진출해 콘덴싱 보일러와 온수기 시장을 개척하고 시장을...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에어솔루션 비즈그룹장(상무)는 “이번 2023년형 무풍 신제품은 저탄소ㆍ고효율 친환경 제품으로 ESG에 앞장서고, 초연결 시대에 알아서 맞춰주는 캄테크에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무풍 에어컨은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에어컨으로 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AI 절약모드’로 에너지 사용...
기존 보일러 제품군에 ‘온수’라는 타이틀로 가스보일러의 인식을 벗어던졌고 난방매트로 난방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미세먼지가 주요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공기청정 환기 시장에 진입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보일러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는 기존 실내 환기 시장에 청정 기능까지 추가한 청정 환기시스템을...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천할 수 있고 달성 목표가 뚜렷한 (지속가능경영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생산 등 기업의 직접적인 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스코프 1)과 전기ㆍ냉방 등 에너지로 발생하는 간접 탄소배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