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0여명의 청각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호르몬을 알면 건강을 보인다’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3년 2월에 청각장애인 대상의 강의를 시행한 강남세브란스 안 교수팀이 서울농아교회를 재방문해 진행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안 교수는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위...
이 책은 내용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비인후과-갑상선두경부외과 뿐 아니라 영상의학과, 내분비내과, 핵의학과 등 총 19명의 전문의들이 집필에 참여해 갑상선암에 대해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들을 바로 잡고, 올바른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갑상선암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최근 개정중인 미국갑상선학회의 새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포함하고...
미국 예일 대학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전문의 카이사 립스카 박사는 당뇨병 환자는 연령과 상관없이 혈당을 일정 수준 이하로 낮추라는 요구를 받고 있지만 65세 이상 환자는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져 저혈당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다른 질환이 겹치거나 신체기능이 좋지 않은 노인환자는 저혈당으로 인한 건강위험이 엄격한 혈당관리로 얻을 수 있는...
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소아내분비내과 전문의 로버트 러스틱 박사는 미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심장병, 당뇨병, 간 기능장애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요인들을 한데 묶은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으며 이는 첨가당(added sugar)의 과도한 섭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액상과당이 간에 침착하면서 지방산 역할을 해 지방간을 만들고 간문맥으로...
6일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헌성, 조재형, 윤건호 교수팀은 2012년 10월부터 11월 까지 약 12주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혈당을 관리한 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참여한 혈당관리 환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혈당관리를 해보고 자신의 앱에 대한 만족도, 편안함, 편리성 그리고 향후 스마트폰 앱을 다시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
이에 건양대병원의 노년내과는 호흡기, 심장, 내분비 등 고령 환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 위주로 의료진을 구성하고 다른 질병이 있을 시에도 해당 진료과의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고령 환자들의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노년내과 나문준 교수는 “고령화에 따라 노년층의 진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들은 각종 질병...
서울아산병원은 인류의 마지막 미지의 영역인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팀이 신경세포 섬모에서 노화의 비밀을 풀려는 연구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김민선 교수팀은 최근 ‘전신 노화 조절에서 시상하부 신경세포 섬모의 역할’이란 연구과제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 앞으로 5년 동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환우와 가족들은 대장암센터 이선일 교수의 대장암 예방과 치료 방법 등이 마련된 강의를 들었다. 질의응답도 곁들여 환우들의 대장암 이해를 도왔다.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는 ‘비만과 대장암의 관계’ 에 대해 역설했고, 장루 전문 간호사는 ‘손쉬운 장루 관리’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테라젠이텍스와 충북대학교 내분비내과 최형진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항갑상선제 복용 후 백혈구의 수가 감소하는 약제 부작용(무과립구증)이 발생한 환자 17명을 분석해 특정 유전자의 특징으로 약제 부작용의 발병 위험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전장유전체 분석에서 밝혀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메티마졸이라는 항갑상선제의 치명적 부작용에 대한...
서울아산병원은 당뇨병센터 고은희(내분비내과), 장기이식센터 김영훈(일반외과) 교수를 초빙해 24일 오후 2시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당뇨합병증 관리와 신장ㆍ췌장 이식’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약 10%에서 발병하고 있는 당뇨병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망막ㆍ신장ㆍ신경ㆍ혈관에 만성 합병증을...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한독은 제13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로 충남대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송 교수는 분자내분비학적 실험방법을 이용해 내분비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미토콘드리아 산화적 인산화 체계를 구성하는 폴리펩티드의 합성 및 내막...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중개중점 연구분야 책임 연구자로 선정됐다.
최경묵 교수는 서울대 약대학 이병훈 교수와 공동으로 ‘대사성 간질환 조절에 미치는 내인성 물질의 역할 규명을 통한 치료기반 구축’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향후 3년 간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신설한 의생명융합센터 초대 소장에 안철우 교수(내분비내과)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융합센터는 본원 교원을 비롯해 의과대학 기초학교실, 연세대 본교 생명시스템대학, 약학대학의 겸무겸직 교원들로 구성돼 기초와 임상을 융합한 연구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철우 신임 의생명융합센터...
서울대학교 병원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토대로 50세 이상 남성 3448명과 여성 3812명의 하루 평균 칼슘 섭취량에 따른 골밀도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갑상선 호르몬제는 암의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정윤재 교수는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의 95%가량이 10~20년 이상 장기 생존할 만큼 예후가 좋다”면서 “미분화암이나 역형성암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다. 이는 주로 고령의 환자에서 발생하지만 국내에서는 그 빈도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을 오픈하고 신경외과·이비인후과·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이 공동 수술과 환자진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경외과 남도현·설호준·공두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동헌종·홍상덕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허규연 교수가 참여해 체계적인 협진시스템을 갖췄다. 뇌종양 내시경수술은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는 “국내 당뇨병 환자의 74.7%가 비만이나 과체중이고 54.6%는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는데 이는 합병증 유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혈당 강하와 함께 체중, 혈압 감소 효과가 있는 SGLT-2 억제제가 당뇨병의 효과적인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 신수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6일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 진료과의 통합진료가 가능한 갑상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본관 2층에 위치한 최신 시설의 갑상선센터는 진료실, 초음파 및 수술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내분비내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영상의학과 등 4개 전문 진료과를 중심으로 갑상선질환...
서울병원과 부천병원 부원장에는 변동원 내분비내과 교수와 김형철 외과 교수가 각각 연임됐다.
한편, 이문성 부천병원 신임 원장은 198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지난 1989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