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돼지의 췌장을 이식하는 이유에 대해 단백질 구조 상 사람과 아미노산 차이가 1개 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돼지 췌장을 이용하는 것은 효과가 입증됐고, 가장 친숙하기 때문”이라며 “사람 인슐린 이전에는 돼지 인슐린으로 당뇨병을 치료했다. 돼지 췌도를 이용하는 것이 이종 췌도이식에서 가장...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김상용 교수(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은 가드렛을 제외한 DPP-4 억제제를 8주 이상 단독 또는 병용 복용 중인 2형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 수치가 7.0% 이상인 1119명을 대상으로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가드렛 100㎎으로 전환 복용 12주 차와 24주 차에 당화혈색소를...
김성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국내 당뇨병 치료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과거 유전적인 문제로 당뇨병이 많이 발생했지만, 최근 노화, 스트레스 등 원인이 다양해졌다”며 “국내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며 점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당뇨병의 가장 핵심은 당 조절에 있다”...
이후 저명한 내분비 내과전문의,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구용 인슐린과 주사형 인슐린의 차별점에 대한 패널 디스커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구용 인슐린은 주사제와 달리 몸에서 생성된 내인성 인슐린과 비슷하게 작용한다. 주사에 의한 통증 및 합병증 발병 위험, 번거로움 등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약물 전달...
학술대회에서 단독요법 시험의 주저자로 임상결과를 발표한 곽수헌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라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대사이상 개선 효과를 겸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문선준 교수, 분당차병원 김경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우제 교수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11월 사이 강북삼성병원, 분당차병원,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한 30세 이상 65세 이하의 2형 당뇨병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실시간 연속혈당측정 1주일 간 사용 △실시간 연속혈당측정 1주일 간 사용 후...
EASD는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임상결과는 문준성 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발표했다. 유럽당뇨병학회는 전 세계 130여 개국, 약 2만명 이상의 당뇨병 관련 의사 및 의료 관계자가 참석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당뇨병 학회이다.
슈가논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저해기반 제2형 당뇨병...
단독요법 시험의 주저자로 임상결과를 발표한 곽수헌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 시험에서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등 대사이상 개선...
골질환 세션에서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공성혜 교수가 골질환 연구에서의 머신 러닝의 활용 현황에 대해 소개했으며, 국내 연구진의 흉부 x-ray를 활용한 골다공증의 진단과 척추 x-ray를 이용한 골다공증성 골절 예측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심혈관질환 세션에서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임상 연구 및 예방 심장학 마이클 J.블라하 박사(Michael J.Blaha)...
쿡 어린이병원 소아내분비내과 전문의 폴 손튼(Paul Thornton) 박사는 “RIZE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듯이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저혈당증을 겪는다”며 “이번 연구의 저혈당증 개선 결과는 RZ358이 선천성 고인슐린증을 치료를 위해 중요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RIZE 연구에는 현재 가능한 방법으로 치료를 받고...
박철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번 지원과제 선정은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이 보여주는 것”이라며 “당뇨병과 대사질환 연구에서의 노하우를 이용해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는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말초조직에 특이적일 뿐 아니라 효능과...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 성인을 대상으로 미국 FDA에서 승인된 비만 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는 대표적인 GLP-1(글루카곤유사펩티드-1) 유사체로 2017년 미국에서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된 후 임상 현장에서...
기존의 정밀 의료센터와 희귀질환센터를 통합해 신설된 임상유전체의학과의 의료진은 내분비대사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여러 진료과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유전체 검사 관련 진료를 임상유전체의학과를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유전체의학과 외래에서는 △미진단 희귀질환 클리닉(소아 및 성인)...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청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소아·청소년 접종 배경에 대해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성인에 비해 낮지만, 당뇨·비만을 포함한 내분비질환, 면역저하질환, 만성신장·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구철룡 내분비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 전후 경구수액제 복용으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 신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면 발열과 통증 등 이상반응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효과를 보이는 경구수액제 '링거라이트액'을 아산중앙병원을 필두로 서울대병원...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진홍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노화성 질환 중 가장 흔한 퇴행성 관절질환의 기전을 규명했고, 유창훈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는 간, 담도, 췌장암, 신경내분비종양의 신약 연구 및 임상 적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고인은 서울대 의대 내분비내과 교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장, 당뇨병학회장, 내분비학회장, 내과학회장, 제일병원 상임고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 등을 지냈다. 국민훈장 모란장, 동아의학문화상, 서울대학교 30년 근속표창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상주는 민경집 전 LG하우시스 대표이사다. 발인은 9일 오전...
유창훈 울산대 의대 내과 교수는 간·담도·췌장암, 신경내분비종양의 신약 연구 및 임상 적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면역항암제 및 표적항암제 등을 이용한 임상연구와 중개 연구를 통해 난치암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해당 암의 치료성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