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측은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 남북러 경제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홍용표 장관과 리용남 대외경제상을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러시아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도로 운송한 뒤 나진항에서 화물선에 옮겨 실어 국내 항구로 가져오는 복합물류 사업이다.
북측이 러시아 측의 초청에 호응하고 홍 장관이...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관해선 “한국 정부는 남북러 협력사업과 남북중 협력사업을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조화롭게 추진되면 해양과 대륙의 교차점인 한반도에 신뢰와 평화의 통로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외교부는 23일 남북중 외교장관 회담 관련, “우리 측은 동북아 역내 소다자 협력 활성화 차원에서 한미일, 한일중, 한미중, 남북러와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남북중간에도 이같은 협력을 추진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중국 측에 전달한 바는 있으나 남북중 외교장관 회담을 제안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미일, 한미중, 남북러, 장기적으로는 한중러, 남북중 등 다양한 형태의 소다자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경상남도 남해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남해안 방문 행사 만찬을 통해 "역내 소다자 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다자간 협력 촉진은 물론 양자간 긴장 완화에도 기여할...
양국이 서명한 회담록에는 양국 간 무역확대 방안 외에도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에 북한과 러시아가 상호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언급돼 있다. 또 한반도종단철도와 시베리아회단철도 연결산업 그리고 러시아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가는 가스관 건설 사업이 양국의 관심사라고 지적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이 밖에도 북한 나진항 개발과 광산 현대화...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남북러 협력사업과 함께, 신의주 등을 중심으로 남·북·중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문화예술, 스포츠 교류 등을 장려해 나가는 한편, 북한이 원한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경제운용과 경제특구 개발 관련 경험, 금융, 조세 관리, 통계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도 지원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내...
현재 추진 중인 나진·하산 물류사업 등 남북러 협력사업과 함께, 신의주 등을 중심으로 남·북·중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한반도와 동북아의 공동발전을 이뤄갈 것입니다, 대북 개발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북한과의 농업 및 산림사업 경험이 많은 독일 및 유럽의 NGO 등의 동참, 그리고 유엔, 월드뱅크(World Bank) 등...
현재 사업 초기 단계인 나진-하산 프로젝트도 나진-포항 간 시범해상운송사업 추진 및 러시아-나진-부산으로 이어지는 남북러 물류 활성화 방안 강구 등으로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의선과 동해선을 잇는 남북철도 연결을 마무리하고 북한 철도를 개·보수해 대륙까지 연결되는 철도망 구축까지 나아가는 등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반해 북극항로 개발협력,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파이프를 통한 천연가스 운송(PNG), 남북러 전력망 연계사업은 일단 중장기과제로 남겨뒀다.
특히 지난 이명박 정부 때 합의한 남·북·러 가스관 사업은 진척되지 못한 채 이번 공동성명에서도 빠졌다. 러시아는 이번 정상회담에 가스관 사업의 이행을 요구했지만 우리 측은 남북관계가...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이 검토 중인 가운데 관련 주요 인사들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매번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다.
이어 벽산건설이 지난달 31일 입찰회사의 입찰서류 미비로 M&A가 유찰됐다고 발표해 이날 장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장마감 후 790원(-14.91%) 떨어진 45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역시 에이치엘비우(-14.99%), 쌍용양회우(-14.97...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들이 강세다.
21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하이스틸은 전일보다 1300원(4.48%) 오른 3만300원을 기록중이며 동양철관은 65원(3.50%) 상승한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세아제강(1.52%), 스틸플라워(0.82%) 등도 소폭 오름세다.
청와대는 20일 박 대통령이 제8차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4~7일...
러시아가 남북러 가스관 사업을 포기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대동스틸은 전일보다 75원(2.34%) 오른 3280원을 기록중이며, 동양철관(1.55%), 스틸플라워(1.42%), 하이스틸(1.16%) 등도 동반 오름세다.
언론 등에 따르면 한반도 위기에도 러시아 빅토르 이샤예프 극동개발부 장관은 러시아가 극동에서...
◇남북통일…남북러 가스관 연결 기대 = 남북통일이 이뤄지면 북한의 에너지 인프라 부족으로 에너지수요가 급증하는 것은 위기요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에 매장된 석탄·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것과 기온상승으로 남한에서 경작이 어려워진 작물을 북한에서 재배가 가능하게 되는 것은 새로운 기회로 분석했다.
또 남·북·러 가스관·송전망이 연계될 경우...
이명박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남-북-러 가스관 사업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청와대 관계자 전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푸틴 대통령이 지난 5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남북러 가스관 사업 등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16일 오후 1시 10분 현재 동양철관(+4.94%), 대동스틸(+4.91%) 등 가스관관련주들이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와 러시아 경제협력의 분수령이 될 남북러 가스관, 전력과...
△하이스틸-이명박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남북러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윈윈할 수 있는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는 소식에 3.27% 오른 4만5750원으로 마침.
△삼성카드-200만명이 가입된 전국자영업연합체의 결제거부운동 위협에도 0.35% 상승한 4만3250원으로 마감.
△VGX인터-관계사 이노비오의 에이즈 백신...
이명박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남북러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윈윈할 수 있는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히지 가스관 관련주들이 강세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동스틸은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하이스틸은 6.77% 오름세다.
또한 동양철관4.47%, 스틸플라워 4.13%, 세아제강 2.30% 등도 동반 오름세다.
이 대통령은 지난 13일 푸딘...
남북교류협력법도 개정해 지자체의 대북교류협력을 허용하고 개성공단 활성화 및 제2, 제3의 공단 확충과 함께 대륙철도 연결, 아시안 하이웨이 연결, 남북러 가스관 연결 등 북방경제 3대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북경제협력, 사회문화협력, 인도적 지원을 차단하고 있는 5ㆍ24 조치 철회와 이로 인해 피해를 본 업체에 대한 구제책을 마련하고...
앞서 러시아 외무부에서 남북러 3각 협력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알렉산드르 티모닌 특명대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다음 날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공급하는 가스관 건설 사업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일은 지난해 8월 말 러시아 극동과 시베리아를 방문, 시베리아 도시 울란우데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010년 5월, 2010년 8월, 2011년 5월 등 1년여의 기간 세 차례 중국을 방문해 황금평과 나진 특구 건설에 의견을 모았으며 2011년 8월에는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해 남북러 3국을 관통하는 가스관 연결사업 등에 합의했다.
역술인들은 경인년과 임진년을 지난 500년 사이 가장 격렬한 전쟁이 일어난 해로 보고 경인•신묘•임진으로 이어지는 201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