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가스관주, 장관 말 한마디에 오락가락

입력 2013-11-01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7개 종목, 코스닥시장 4개 종목 등 총 11개 종목이 하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가스관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대동스틸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가스관주로 묶인 대동스틸은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830원(-14.95%) 떨어져 4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무산가능성은 전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밝힌 입장에 의해 일어났다. 윤 장관은 가스관 연결사업 지연에 대해 “양국간에 잘 되지 않는 사업은 중장기 계획으로 돌리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해저 가스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스관 테마주가 상한가를 치기도 했다. 남북러 가스관 연결사업이 검토 중인 가운데 관련 주요 인사들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매번 오락가락하는 상황이다.

이어 벽산건설이 지난달 31일 입찰회사의 입찰서류 미비로 M&A가 유찰됐다고 발표해 이날 장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장마감 후 790원(-14.91%) 떨어진 451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역시 에이치엘비우(-14.99%), 쌍용양회우(-14.97%), 한솔아트원제지우(-14.97%), 고려포리머우(-14.97%), 한국테크놀로지우(-14.97%) 등 우선주가 급락세를 보이며 하한가 등락률 상위 5위권을 다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뉴진스만의 Y2K 감성, '우라하라' 스타일로 이어나갈까 [솔드아웃]
  • 인스타로 티 내고 싶은 연애…현아·미주 그리고 송다은·김새론 [해시태그]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인터뷰] '설계자' 강동원 "극장에서 보면 훨씬 더 좋은 영화"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내년도 의대 증원계획 확정…의사·정부 대화 실마리 ‘깜깜’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40,000
    • +0.66%
    • 이더리움
    • 5,116,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66%
    • 리플
    • 741
    • +1.51%
    • 솔라나
    • 231,500
    • -3.46%
    • 에이다
    • 637
    • -1.24%
    • 이오스
    • 1,159
    • +1.49%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00
    • -1.52%
    • 체인링크
    • 23,780
    • +6.64%
    • 샌드박스
    • 613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