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상수가 11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정근우가 뜬공으로 잡혀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9회말 역전 끝내기 기회를 놓쳤다. 1사후 오재원이 안타, 민병헌이 볼넷, 황재균이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나성범이 대타로 나섰지만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고, 정근우의 땅볼에 황재균이 잡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김인식 감독은 이대호를 대주자 허경민으로 교체한 뒤 오재원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오재원의 번트가 성공한 뒤 무사 2, 3루 상황에서 민병헌의 적시타가 터졌다. 민병헌의 투수 옆을 지나는 안타로 한국은 경기를 2-2로 만들었다.
황재균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상수가 11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정근우가 뜬공으로 잡혀 역전에는 실패했다.
하위 타선은 오재원(1루수), 민병헌(우익수), 황재균(3루수), 김상수(유격수) 순이다.
박병호는 경기 직전 발가락 통증을 호소해 선발에서 제외됐고, 주전 포수 강민호는 전날 발생한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김광현이 한국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고, 제크 스프루일이 미국 선발로 나선다. 김광현은 지난 8일 일본과 개막전에서 2.2이닝 동안 67개의 공을...
후속타자 김상수가 좌익수 앞 1루타를 때려내고, 2사 상황 정근우가 볼넷을 골라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현수가 높은공에 방망이를 휘둘러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
일본이 8회말 1점 더 달아났다. 2사 1루 야마다의 타구가 3루수 황재균의 글러브를 맞고 튕겨나가 2루타가 됐다. 이 틈을 타 1루 주자 사카모토가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9회초 한국은...
그사이 2루에 있던 김상수가 홈을 밟아 한 점 따라갔다.
그러나 쿠바는 7회말 1점 더 달아났다. 루르데스 구리엘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출루했고,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때려내 루르데스 구리엘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을 노렸지만, 9회초 김현수의 마지막 타구를 쿠바 중견수가 아슬아슬하게 잡아내...
또 통합우승 5연패에 실패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 차우찬·심창민·박석민·김상수 등 4명도 같은 날 대표팀에 가세한다.
1일 체육계에 따르면 대표팀 최종엔트리 28명 중에는 두산 선수가 가장 많다. 이는 그만큼 대표팀에서도 두산 선수들에 거는 기대는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현수는 두산에서뿐만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붙박이 외야수이자, 중심타선을 이룰...
삼성은 이지영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9번 김상수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번 구자욱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3-2로 역전시켰다. 구자욱은 1회말 수비 실책을 만회하는 한 방을 터트리면서 팀에 3-2 리드를 안겼다.
한편 두산은 곧바로 2번 배영섭의 타석 때 선발 이현호를 내리고 노경은을 마운드에 올렸다.
니퍼트는 선두타자 이지영을 내야땅볼로 막아냈지만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김상수가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양의지의 송구가 빗나가며 김상수는 3루까지 진출했다.
1사 3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니퍼트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어 박한이를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번 박해민은 7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였다....
류중일 감독은 박한이(우익수)를 시작으로 박해민(중견수), 야마이코 나바로(2루수), 최형우(좌익수), 박석민(3루수), 이승엽(지명타자), 채태인(1루수), 이지영(포수), 김상수(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구자욱과 배영섭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선발 투수는 알프레도 피가로다. 피가로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3승(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이때 김상수(25)가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때려내며 양현종에게 1점을 뽑아냈다. 이어 구자욱의 중견수 뜬공에 이지영이 홈을 밟아 양현종은 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더는 점수를 내주지 않고 틀어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
한편, 양현종은 밴헤켄(36·넥센 히어로즈), 장원준(30·두산 베어스)과 함께 다승 공동 4위에 올랐다. 유희관(29·두산 베어스)...
나눔 올스타 이용규(한화)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올스타 번트왕 결승전서 드림 올스타 김상수에게 16-15로 승리, 올스타 번트왕에 올랐다. 예선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이용규는 번트를 가장 잘 대는 올스타로 인정 받았다.
이날 이용규 아내인 유하나는 올스타전을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용규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번트왕 레이스 결승전에서 김상수(25·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나눔 올스타에서 먼저 출전한 김하성은 2, 4, 0, 5점을 획득하며 11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태군이 0, 2, 5, 4점으로 김하성과 동점을 이뤘다. 3번째 주자 박동원은 0, 0, 5, 3점으로 8점을...
롯데는 이우민, 최준석, 강민호 등이 홈런포를 가동했고 삼성은 김상수, 최형우, 박한이 등이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이날 양팀은 홈런만 6개를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SK 와이번스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와 2회 각각 2점과 3점씩을 뽑아내며 초반에 승부를 갈랐다. 브라운은 1회 스와잭을 상대로 2점 홈런을 뽑아내며 시즌 18호 홈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