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국제금융센터 등 경제부처와 금융당국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다음날인 13일 신제윤 재정부 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소집, 이같이 밝혔다.
신 차관은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국제사회가 금융·해운 제재 등 보다 강력한 조치에 착수할 가능성과...
정부는 우선 이날 오후 긴급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시장상황을 살피는 한편 기재부 비상경제상황실 내 신제윤 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 대책팀’을 운영해 국제금융, 국내금융, 수출, 원자재, 생필품, 통화 등 6개 분야에 대해 일일점검·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13일 오전 금융시장 개장을 앞두고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리는 거시경제...
◆거시경제 안전 운용=내년 2월부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경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순식간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외국자본의 동향을 철저히 관리해 외환건전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월부터 선물환포지션 한도는 40%에서 30%로 축소하고 금융기관의 외화예금을 확대하는 등 외화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정부는 13일 오전 금융시장 개장에 앞서 명동 은행회관에서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북한 미사일 발사가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신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제사회의 북한에 대한 대응수준과 북한의 핵실험...
이어 “미사일 발사로 불안심리가 높아지면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하면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소집해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차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섀도 뱅킹(그림자 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시장 규모 등 현황을 점검하고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또 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이 긴급상황 발생시 수시로 개최한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차관급) 등을 올 하반기부터 거시경제금융회의로 통합해 정기적으로 개최, 거시건전성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는 위기의 상시·장기화를 대비할 수 있는 관계기관 간 유기적 거시건전성 점검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또 최대 현안이었던 국제통화기금(IMF)의 긴급구제 금융재원을 4650억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G20 정상들은 19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선언문과 선언 이행을 위한 공약사항을 담은 '로스 카보스 성장과 일자리 액션플랜'을 채택하고 이틀 간의 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세계경제 안정과 회복 지원을 위한‘거시정책 공조방안’이 마련됐다.
최대 현안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북한 리스크가 경제를 포함한 우리 사회의 큰 요인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수도 있어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주재하면서 “주가·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국내외 언론과 시장의 북한 리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8일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해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이 국내 금융 및 외환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신제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과...
임 차관은“거시경제 측면에서는 계속해서 물가안정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고 내수활성화, 신성장동력 확충 등 우리 정책기조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주요 20개국(G20)이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갖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G7 회원국 재무 당국자들도 뉴욕 시각으로 6일 저녁 6시 콘퍼런스콜을 갖고 미국과 유럽의 채무 위기를 긴급 협의하는 것으로 블룸버그가 앞서 보도했다.
ABN 암로의 암스테르담 소재 거시경제 리처시 책임자 닉 쿠니스는 블룸버그 전화 회견에서 “유럽 상황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면서 “미국의 등급 강등도 심각하지만 유럽의 채무 위기는 폭발 국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