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분절,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에 따른 식량·에너지 위기, 금융시장 불안과 같은 글로벌 경제 지형 변동, 기후 위기 및 기술 경쟁 심화로 인한 국가 간 격차 등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보다 더 자유롭고 더 번영할 수 있도록 한국과 영국은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런던...
탄소배출권 유통·청약결제리스크 가상 실험도 실시…거래소·결제원 참여
한국거래소의 탄소배출권 시장 관련 분산원장 기술 모의실험과 연계해 유통실험도 실시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중앙은행과 거래소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을 실험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거래소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탄소배출권 거래...
윈스턴 처칠 수상이 '위대함의 대가는 책임감'이라고 말한 점을 인용한 윤 대통령은 북한 핵 위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기후대응·디지털 분야 격차 등에 대한 양국 간 협력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양국이 창조적 동반자로서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 때"라며...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여러 가지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으로 '북한 핵 위협',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간 긴장 요인' 등을 꼽으며 "우리 정부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남중국해를 포함한 역내의 규칙 기반 해양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평화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번영을...
금융부문에 대해서는 높은 가계·기업부채, 비은행 금융기관 PF 대출 등 잠재적 불안요인이 존재하나 관리 가능한 수준이고 가계·기업의 충분한 금융자산 보유량, 엄격한 거시건전성 규제 등을 감안할 때 금융시장 전반의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지원은 취약 가계·기업에 대해 한시적·선별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비은행 금융기관에...
방수인 SK C&C Digital ESG그룹장은 “클릭 ESG는 에너지∙화학∙통신∙유통 등 전 산업 분야에 맞춤형 ESG 관리 체계를 지원하는 핵심 ESG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며 “클릭 ESG를 비롯한 SK㈜ C&C의 디지털 ESG 서비스들이 고객들의 ESG 리스크를 해소하고 ESG 경영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보호 △어업인 금융지원 확대 △리스크관리 역량 고도화 △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 등을 주요 이슈로 선정하고 환경‧사회‧재무적 측면에서 향후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 평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
공급망 리스크를 극복하고, 세계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되는 러시아-북한 협력에 함께 대응하자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15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문제,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다자무역체제 복원, 역내 공급망 연계성 강화,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되는 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2022년부터 2년 연속 ‘리더십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기후 리스크 저감 역량을 고도화해 미래 극한 기후변화까지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ICT 기반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고객과 파트너사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글로벌 기후 공시 의무화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공공 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본 사업 참여가 협력사를 포함한 밸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은 ‘용산 출장소’ 꼬리표 논란에, 야당은 ‘사법 리스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입니다. 같은 정당임에도 친윤과 비윤, 친명과 비명으로 나뉘어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신당을 창설하는 것이 ‘보수 절멸을 막기 위한 시도’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대화하자 손 내미는...
댄 비엔베뉴 캘퍼스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개회사에서 “자산운용의 주요 성과는 리스크를 측정할 수 있는 능력에 좌우된다”며 “모든 자산군에서 기후변화는 가장 큰 리스크로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 기후솔루션 관련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레베카 미쿨라-라이트 AIGCC 대표는 “아시아의 대표 투자기관들은 기후...
은행연합회는 국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과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회사를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파리 협약' 채택 이후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후 관련 공시 논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제금융기구와 금융당국에서도 기후리스크 관련 지침을 발표하는 등 금융권에...
제품 리스크 평가 지원 프로그램 개발
7일(화)
△산업부 장관 08:00 유통업계 간담회(전경련회관), 14:00 인베스트코리아 서밋(부산 벡스코)
△산업부 2차관 10:30 주한 프랑스 대사 면담(서울), 12:00 민간 발전업계 소통 간담회(서울), 14:30 몰타 외교부 장관 면담(서울)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기업 간담회(석간)
△한일산업기술페어로 양국 비즈니스 교류...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롯데정보통신은 2년 연속 동반위 ESG 사업에 참여하며 협력사 ESG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위와 함께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에 앞장서길 바라며, 나아가 미래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동반위와 긴밀히 협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선 제조업 및 수출 의존 경제는 대외수요 감소 등 통상환경 변화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 비중이 커지도록 경제구조를 개선하고 수출입 상대국을 다변화해 대외 리스크에 대한 경제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되 에너지 비용과 국내 산업 역량을 고려해...
회사 관계자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ESG 경영 활동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의미가 크다”라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춤으로써 비재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씨젠은 PCR 분자진단 대중화를 통한 ‘질병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체계 구축 △제품 책임 강화 △이해관계자 가치 제고...
수자원 리스크를 분석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및 CDP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기후변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는 부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와 함께 ESG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협력사 금융,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A+를 달성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특히 올해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에너지 △안전보건 관리 △리스크 관리 △친환경 공간 △인재경영 등 총 5가지의 ESG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 평가는 외부 환경 및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
농협금융은 ESG 트렌드에 맞춰 개정된 KCGS의 평가모형에 따라 중요하게 평가된 ‘이사회 차원의 ESG 전략, 기후리스크 검토 및 이와 관련된 임원진의 역할’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그룹차원에서 ESG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통해 지주를 비롯해 평가대상 전계열사가 우수한 평가등급(A등급 이상)을 받은 점도 높이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