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ESG 평가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입력 2023-10-31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디앤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자료제공=SK디앤디)
▲SK디앤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자료제공=SK디앤디)

SK디앤디(SK D&D)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하는 '2023년 KCGS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을 평가하고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는 총 987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사에게 S(매우 우수)부터 D(매우 취약)까지 7개의 등급이 부여됐다.

올해 SK디앤디는 사회 항목에서 A+, 환경과 지배구조 항목에서 A의 고른 점수를 받으며 통합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사회 항목의 경우 본사 자회사 인권 실사, 인권 경영 체계 확보를 통한 중장기 계획 마련과 이행, 안전보건 경영 고도화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A+(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산정범위 확대 및 2030 넷제로(Net Zero) 로드맵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으로 A등급을,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통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역량 구성표에 기반한 투명한 활동 등으로 A등급을 받았다.

SK디앤디는 2021년 대표이사 직속 기구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의 신설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하고 환경·안전보건 인증 획득, 지역사회 상생 활동 수행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에너지 △안전보건 관리 △리스크 관리 △친환경 공간 △인재경영 등 총 5가지의 ESG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 평가는 외부 환경 및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 안전 보건 관리를 위한 SHE(Safety·Health·Environment) 전담 조직 구축, 녹색 채권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꾸준히 고도화 해 나가고 있다.

SK디앤디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ESG 경영 구조를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내재화해 온 것이 3년 연속 통합 A등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투명한 경영 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39,000
    • -0.86%
    • 이더리움
    • 4,681,000
    • +3.52%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73%
    • 리플
    • 746
    • -1.45%
    • 솔라나
    • 201,900
    • -0.74%
    • 에이다
    • 669
    • +0%
    • 이오스
    • 1,170
    • -2.58%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1.48%
    • 체인링크
    • 20,420
    • -2.72%
    • 샌드박스
    • 654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