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2일 서울시교육청이 낸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의 집행정지 신청을 대법원이 인용함에 따라 조례안 성립을 전제로 한 조치는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의회는 대법원의 인용 결정 과정에 있어 반론권이 보장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 조례는 백만이 넘는 서울의 아이들 및...
대법원, 서울시교육청 집행정지 신청 인용본안 판결 때까지 조례 효력 정지
서울시교육청이 대법원에 제소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법원의 본안판결이 있을 때까지 조례의 효력은 정지된다.
해당 조례안은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학력·전공 무관 AI 기초 지식·코딩 역량 갖춘 만 19~29세 청년 대상6월 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지원 가능 ‘LG AI 해커톤’ 참여 가능…우승팀은 상금·입사 지원 시 서류 면제
LG가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LG 에이머스(Aimers)’ 3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LG 에이머스’는 학력과 전공에...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외부에 공개할 수 있게 하는 조례안이 15일 서울시의회에서 의장 직권으로 공포되면서 교육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학습이 느릴 수밖에 없는 ‘경계선 지능인’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문제는 평가와 결과 공개를 통한 경쟁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 기준(IQ 70 이하)에 해당하진 않지만 평균...
기초학력 보장 등 학력격차 해소에도 도움
교사들에게도 유익하다. 학생들의 개별화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학습분석’ 서비스가 업무 부담 등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학생 개별 수업참여일수, 요일별 학습빈도, 반분위기, 학교 관심 키워드, 심지어 과제 제출 위험도 등도 알려준다.
아이톡톡을 3년째 활용하고 있는 13년차 이정민 남정초 교사는...
의장 직권으로 조례안 공포돼 효력 발생조희연 “대법원 제소 이길 가능성 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공포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조례안과 관련해 반발하며 대법원에 제소까지 한 상황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본 조례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과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에...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를 공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대법원까지 가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대법원 제소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서울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를 공개할 수 있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재의결된 것과 관련, 교육계에서는 ‘학교 서열화 강화’와 ‘사교육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을...
서울시교육청에 7월 1일부터 각 부서에 산재된 기능을 통합한 기초학력 및 안전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위한 조직도 생길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3일 열린 제318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되면 인권 구제 근거 사라져""학생인권 증진하는데 기초학력 저하? 난센스"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면 학생들이 권리 침해를 당했을 때 조사를 해서 구제해주는 근거가 사라집니다.”
3일 본지와 만난 우필호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옹호관)은 “조례가 폐지된다고 (진전됐던 부분이) 아예 사라질 정도로 후진적인 사회는...
청소년의 학력 격차에 주목했다. 2021년 기준 다문화가족 취학 연령대인 만 7~18세 자녀는 17.5만명이다. 같은 기간 고등교육기관 국민 취학률은 71.5%였으나 다문화가족 자녀는 40.5%에 그쳤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2015~2021년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적응도는 점차 낮아졌는데, 그 이유로 학교공부(56.2%)가 꼽혔다.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 아동‧청소년 대상 기초학...
한 총리는 "이러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우선 취학전후 기초학습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학령기 아동은 230개 가족센터와 527개 한국어학급을 통해 한국어교육을 강화하고 중고생에게는 진로컨설팅, 대학생 멘토링,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통해 진로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결혼이민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그는 "초기...
사무, 기술, 안전 등 3개 분야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형평 인재를 포함한 총 3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체험형 청년인턴은 약 6개월간의 근무 기간 후, 교육실적 평가, 근무 평가, 과제평가 등을 실시해 우수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 기간 수료자와 우수인턴은 향후 한난 신규 채용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한난 관계자는 "학력...
국가 책임교육의 측면에서도 협의회는 “기초학력 보장 요구 및 학교폭력, 부적응, 다문화 등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생활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원 정원을 감축하면 이러한 국가 책임교육 실현은 더욱 요원해진다”고 주장했다.
조희연 교육감협회장(서울시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야말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시해 우리나라를...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면서 언어·정서·사회성 발달 지연 및 기초학력 결손도 심화됐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우선 아동의 발달ㆍ성장 지원과 취약계층아동 복지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한 총리는 "2025년까지 학생건강검진을 국민건강검진 체계로 통합하고, 6세 미만 아동 발달지연 실태조사를 올해 신규로 추진한다"며 "취약계층 아동을...
LG에이머스는 기초 교육이 아닌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인공지능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는 33개 팀, 청년 10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달 495개 팀, 898명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 오전 11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 전형은 4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필기 전형은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함께 실기(코딩)...
기초학력 지원정책도 펼친다. 서울시교육청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초6과 중3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채움학기제’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의 기초학력진단·보정 프로그램이나 기타 진단평가 등으로 기초학력이 미달된 것으로 분석된 학생들은 학습지원 튜터를 지원받고 학교·교육청이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든 학생들의 기초학력...
이외에도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조 교육감은 "진단 결과 공개 조항 자체가 의무 조항은 아니지만, 결과를 지역별·학교별로 공개하는 것은 우려하고 있다"며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재의 요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NCS기초평가·인성검사·전공객관식), 면접전형(1·2차)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직은 행정 38명, 기술 12명을 채용한다. 그 중 일부는 제한경쟁으로 보훈 5명, 자격보유자(회계·세무·노무·기록물관리) 7명을 뽑는다. 공무직(무기계약직)은 지역·사업별로 총 10명을 채용한다.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