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현재 구조함인 광양함과 기뢰탐색함 등 우리 해군 함정 14척과 해경함정 6척, 구조함 살보(Salvo)함을 포함한 미 군함 4척 등 모두 24척이 탐색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께에는 아시아 최대의 상륙함인 1만4000t급 독도함이 사고 해역에 도착해 모든 탐색과 구조활동을 총 지휘할 예정이다.
이 준장은 "우리는 생존자가 있을...
지난 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발생한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과 관련해 정부가 기뢰 폭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천안함 함장의 진술을 들어보거나 배의 상태 등으로 미뤄볼 때 사지선다형 문제에서 선택하라고 하면 기뢰폭발 가능성을 약간 더 높게 볼 수 있는 것...
군 관계자는 29일 "전날 밤 사고 해상에 도착한 기뢰제거함인 옹진함에서 오후 10시30분께 음파탐지기로 함미로 추정되는 30여m 길이의 물체를 발견했다"면서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최종 확인하고 있으나 해저가 혼탁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함미로 보이는 이 물체는 최초 폭발지점에서 40~50여m 떨어진 40여m 수심에서 탐색된...
군 관계자는 "기뢰탐지함이 함미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면서 "오늘 오전 본격적인 탐색과 구조작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날 해난구조대(SSU) 요원을 해당 해역에 투입해 확인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미가 발견된 해역은 최초 사고현장 부근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은 기관실이 있는 함미에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군 당국은 이날 오후 2시쯤 3천톤급 구조함인 광양함이 사고해역에 도착해 임수 수행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730톤급 기뢰탐색함 2척은 이날 오후 10~11시쯤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광양함은 천안함 생존자 구조와 선체인양 작업을 전담하게 되며 2척의 기뢰탐지함은 흐린 시야 때문에 찾기 어려운 천안함 부유물 탐색임무를 수행한다.
'안중근함'은 길이 65.3미터, 폭 6.3미터 규모의 1800톤급 잠수함으로, 승조원 40명이 탑승해 최대 시속 20노트(약 37km/h)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어뢰와 기뢰, 잠대함 유도탄 등의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이 잠수함은 이날 진수된 후 연근해에서 1년간의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친 뒤, 2009년 11월 경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돼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정지함’은 길이 65미터, 폭 6미터의 1천800톤급의 국내 최대 잠수함으로, 최대 시속은 37km(20노트), 승조원은 40명이며, 어뢰와 기뢰, 잠대함 유도탄 등의 무장을 탑재하고 있다.
이 잠수함은 연근해에서 1년간의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친 뒤 2008년 11월 경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돼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공기가 필요없는 ‘공기불요추진장치(A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