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위원은 “6월까지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에 관한 총 지원 규모는 114조8000억 원으로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지원 규모”라며 “3분기 3차 추경이 이뤄진 이후 기간산업안정기금, 저신용 포함 회사채ㆍCP 매입기구와 기업 자산 매각 지원 등이 이루어지면서 회사채 시장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 유환익 기업정책실장은 “주요국은 항공산업이 중요 기간산업이라는 인식 아래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기간산업안정기금, 채권매입기구(SPV)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세제 개편과 시장에 의한 산업 재편을 지원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항공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료의 안정적 수급 관리를 위한 '사료 산업 발전 협의회' 운영(석간 )
△도라지·율무 유전체 정보 확보해 생명산업 기반 다진다
△국내 한식 소비 촉진 행사 '코리아 고메'개최
△농식품 수출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개최 결과
7월 2일(목)
△농식품부 차관 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 전략회의(세종)
△20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 실적
△이달의 A...
쌍용차는 마힌드라가 투자계획을 철회한 뒤 경영난 극복과 신차개발 등을 위해 약 2000억 원 규모의 정부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을 기대했으나 사실상 지원이 무산됐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일단 쌍용차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어려웠던 기업이므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금융당국은 쌍용차에 대한 기안기금 지원을 위해선 대주주...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출자로 설치된 특수목적기구(SPV)가 대출채권을 사들이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는 19일 제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운영자금대출 대상기업은 올해 5월 1일 이전에 설립된 기업으로,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이 프로그램은 기간산업안정기금 1조 원 출자를 통해 설립된 SPV(특수목적기구)가 시중 은행의 협력업체 대출채권을 매입해 유동화(P-CLO 발행)하는 방식이다.
홍 부총리는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대출이고 특히 대출한도 외 추가 대출한도 부여 방식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기안기금 무산…마른 수건 짜내며 자산 추가매각=이날 쌍용차는 정부의 기간산업안정기금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코로나19 쇼크 이전부터 회사의 경영난이 시작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결국, 쌍용차는 다른 방법을 통해 운영자금을 비롯해 경영 안정화 자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가동률 조절을 포함해 ‘마른 수건 짜내기’를 진행 중인...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기간산업안정기금 등 총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기자들과 질의응답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행장은 두산중공업의 에너지산업 전환에 대해서도 “국내에 있던 것을 해외로 가져간다거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기술실정을 거쳐서 사업을 넓혀가겠다는 것이지 기존...
예를 들어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항공사나 기계, 또는 자동차 협력 업체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선 것이 예가 될 수 있겠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추가적으로 검토해서 특정 기업이나 업종을 타기팅하는 식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회의의 결론은 한국 경제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이 기업을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정부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에서도 쌍용차가 배제됐다. 당초 쌍용차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한 2000억 원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정부는 지원대상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사태보다 훨씬 이전부터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1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또 당장 다음달 만기가...
상의는 “정부가 40조 규모의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설치하기로 하면서 국민경제, 고용안정 및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선ㆍ항공ㆍ해운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 업종의 기업들이 저신용 등급 회사채 시장에 많은 상황에서 지원범위를 저신용 등급으로 확대하는 조치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신용등급...
지난달 발표한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기업 기준에는 총차입금 5000억 원 이상, 근로자 300명 이상 등이 있다. 항공사 중 기준을 충족시키는 업체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4곳 정도다.
다만, 설상가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는 악재들로 업체 간 합종연횡은 더욱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채권단에 "매각 작업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1일 “현재로선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들어가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매각 당사자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산업은행 간의 협의가 먼저 완료된 이후에나 기안기금의 투입이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2020년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한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한항공에 대한...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지원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17조 원이던 차입부담은 3월 말 기준 18조1000억 원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으나 자구안과 정부 지원으로 재무안정성 회복이 기대된다. 올해 1분기 기준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은 1222.6%이며 조정차입금의존도는 67.3%로 집계됐다. 나신평은 코로나19 사태가 3분기까지 지속될 경우를 가정한 시나리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출범한 기간산업안정기금은 기금운용심의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6월부터는 자금지원 신청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11일 2020년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175조 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면서 지원의 사각지대가...
금투협 관계자는 “월 초 코로나 책임론과 미·중 갈등, 외국인 현·선물 매수, 금통위 금리인하 기대감, 기간산업 안정기금 대상 축소 및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으로 장단기 금리는 큰 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순이후 금리인하 기대 지속하에 3차 추경 편성 규모 급증 우려, 한은의 국채 단순매입에 대한 명확한 계획 부재 등으로 장기금리는...
정부가 40조 원에 달하는 '기간산업 안정자금(기안기금)'의 구체적인 운용규정을 논의 중인 가운데 쌍용자동차에 대한 지원 여부가 관심으로 떠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이미 경영난이 시작됐다"는 여론이 팽배한 만큼, 금융당국은 지원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태도를 고수 중이다.
이에 맞서 "정부의 노동정책에 맞춰 해고자 전원복직 등을...
특히 최근에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은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인수가 무산될 경우 2조 원 이상의 기안기금이 투입되고, 그 중 일부는 정부 지분으로 전환돼 국유화가 가능하다.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작업 역시 지지부진하다. 이스타항공 재무 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아 임금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40조 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이하 기안기금)이 지난달 28일 본격 출범했다. 기안기금은 세금이 재원이기에 정부는 ‘엄격한 기준’을 통해 공급 대상을 선별하겠다고 했다. 고용 유지와 고액보수 제한, 배상·자사주 취득 금지, 지원금 일부 정부에 제공 등이 그 엄격한 기준이다....
이번 대책의 규모는 기간산업 안정기금 조성 40조 원, 고용안정 특별대책 10조 1000억 원, 민생 및 고용안정 분야 35조 원 등을 포함해 약 90조 원 수준이다. 기존의 대응책 규모와 합산하면 COVID-19에 대응하기 위해 소요될 정책 규모는 240조 원에 이른다.
채권 투자자들의 관심은 정부 대응책의 규모 확대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 증가 수준에 쏠려있다. 이미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