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글판이 '가을 편'으로 옷을 갈아입는 등 가까워진 가을이 느껴진다. 오장환 시인의 '종이비행기'에서 발췌한 문안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가을 편' 문안은 '쓸모없을 것 같은 종이도 쓰임에 따라 아름다운 꿈을 전하는 비행기가 되듯,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교보생명은 3일 광화문 글판의 '가을편'을 공개했다.
이번 글판에는 오장환 시인의 '종이비행기'가 담겼다. 오장환은 서정성 짙은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 시의 지평을 넓힌 시인으로, 서정주, 이용악 등과
함께 1930년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글판 디자인은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으로 꾸며졌다. 대상을 수상한 최현석(경북대, 27) 씨의 작품은 하늘로 날아오른...
교보생명의 ‘광화문 글판’ 역시 보험사 문화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다. 광화문 글판은 1991년 고 신용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교보생명 본사가 자리 잡은 광화문은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최다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에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글귀를 내걸어 교보생명의 홍보 효과도 누리고, 나아가 낯선 보험업을 시민에게...
교보생명은 17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화문 글판 ‘가을편’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글판은 1991년부터 교보생명 서울 광화문지점 빌딩 외벽에 내걸리는 대형 걸개로 계절마다 바뀐다.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젊은층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처음 시작된 해당 공모전은 매년 300명 이상의 대학생이...
광화문 글판이 '여름 편'으로 교체되는 등 가까워진 여름이 실감 난다. 채호기 시인의 '해질녘'에서 발췌한 문안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여름 편' 문안은 붉게 노을 지는 저녁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사는 이곳이 아름답고 포근한 세상임을 느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기자 story@
광화문 글판이 '여름 편'으로 교체되는 등 가까워진 여름이 실감 난다. 채호기 시인의 '해질녘'에서 발췌한 문안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여름 편' 문안은 붉게 노을 지는 저녁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사는 이곳이 아름답고 포근한 세상임을 느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기자 story@
광화문 글판이 '여름 편'으로 교체되는 등 가까워진 여름이 실감 난다. 채호기 시인의 '해질녘'에서 발췌한 문안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설치돼 있다. 새롭게 선보인 '여름 편' 문안은 붉게 노을 지는 저녁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사는 이곳이 아름답고 포근한 세상임을 느낀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오승현 기자 story@
절기상 대설(大雪)인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글판이 설치된 교보빌딩 앞에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낮아져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대산문화재단과 광화문글판 등을 통해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한국시인협회가 명예시인으로 추대한 것이다.
신 회장은 1993년부터 25년째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한국문학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산문화재단은 1992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한국최대 종합문학상인...
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5일 서울 종로1가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소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김사인 시인의 시 ‘조용한 일’에서 발췌한 문안이 담겨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5일 서울 종로1가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소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김사인 시인의 시 ‘조용한 일’에서 발췌한 문안이 담겨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교보생명이 가을을 맞아 5일 서울 종로1가 교보생명빌딩에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되는 글판엔 무심코 지나쳤던 평범한 풍경이 때로는 위안이 되듯 일상 속의 소소한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며 살아가자는 김사인 시인의 시 ‘조용한 일’에서 발췌한 문안이 담겨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런 게시판의 원조인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1991년 시작)에는 지금 ‘봄이 부서질까봐/조심조심 속삭였다/아무도 모르게 작은 소리로’라는 최하림의 시가 걸려 있다. 2009년 11월부터 운영 중인 우리은행 본점 글판은 두 달마다 글을 바꾼다. 올해에는 피천득의 ‘새해는 새로워라 아침같이 새로워라’에 이어 ‘솜사탕처럼 벙그는/살구꽃같이/나도 좀 꿈에 젖어...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25년 기념집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의 수익금 1100만원을 탄광촌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조성 기금으로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이 글로벌비전과 조성할 어린이 전용 도서관은 강원도 삼척 등 탄광촌 지역 아동센터 내에 만들어진다.
도시 아이들보다 문화적 혜택을 덜 받는 소외지역...
교보생명이 겨울을 앞두고 ‘광화문글판’의 글귀를 공개했습니다. 교보생명은 1일 겨울편 글귀로 ‘두 번은 없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므로 너는 아름답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귀는 199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폴란드의 여류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Wislawa Szymborska)의 시 ‘두 번은 없다’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아울러 글귀...
교보생명이 겨울을 앞두고 '광화문글판'의 글귀를 공개했다.
교보생명은 30일 겨울편 글귀로 '두 번은 없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러므로 너는 아름답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귀는 199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폴란드의 여류시인 비스와바 쉼보르스카(Wislawa Szymborska)의 시 '두 번은 없다'에서 인용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우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