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2월 미국 소비자물가와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각각 6.0%, 5.5% 상승해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달 상승했던 에너지(8.7%→5.2%) 가격이 하락 흐름을 회복하면서 헤드라인 물가 상승 폭 둔화에 기여했다"며 "상품(1.4%→1.0%) 가격 둔화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월 미국 물가상승률은 2021년 9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게 됐다.
변동성이 큰 음식료와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2월 전년 동기 대비 5.5% 올라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0.5% 올라 예상치인 0.4% 상승을 소폭 웃돌았다.
물가지표가 예상에 부합하자 시장은 안도했다. 이에 전날 급락했던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예상치대로 전년 대비 5.5% 상승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표가 발표된 14일 오후 9시 30분 직후 2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 가격 역시 17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하루 전보다 각각 14%와 8% 이상 상승한 수치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10일 미국의 친 가상자산 은행 실버게이트의 자진 청산 절차 돌입 소식과...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5.5%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대로 전년 대비 기준 CPI가 6% 상승하게 된다면 2021년 9월 이후 가장 작은 물가상승폭이 되는 것이다.
15일에는 2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CPPI), 17일에는 2월 산업생산 등이 발표된다. 2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0.3% 위축됐을 것으로 전망된다. 1월에는 3% 증가했었다.
다만, 근원 및 서비스 물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0.6%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보아 수요 회복의 온기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같은 달 중국 생산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4% 내리면서 시장 전망치(-1.3%)보다 감소 폭이 컸다”며 “상반기 기저효과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생산자 물가는 당분간...
그는 “노동력 부족이 계속되는 한, 물가는 더 오를 것”이라며 “올해 말 중앙은행은 추가 인상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지표는 둔화했다.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과 다른 핵심 가격 지표는 여전히 견고한 상황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포함한 글로벌 금융당국이 금리인상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물가 추세를 판단할 때 중시하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0.6%였다. 이는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엄격한 이동 제한이 이어졌던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다.
국가통계국은 CPI 상승률이 둔화한 데 대해 “지난해 춘제(설) 휴가의 영향이 2월에 집중돼 전년 동월의 가격 수준이 비교적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이어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제외) 상승률은 집세 및 외식물가 오름세 둔화 흐름이 이어졌으나 전월 수준에서 소폭 둔화하는 데 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상당폭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작년 3월 석유류가격은 전월대비 13.8% 급등한 바 있다....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는 1년 전보다 4.8% 올라 전월(5.0%)보다 둔화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4.0% 상승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5.5%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김보경 통계청...
이는 결국 근원물가에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다.
또 유가 및 공공요금 상승과 그에 따른 2차 파급영향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물가 오름세 둔화 속도를 더디게 만들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노동시장 수급여건에 따른 물가상승압력의 경우, 노동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노동시장과 근원물가 간에 밀접한 연관성이...
특히 근원 PCE 물가지수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라는 점에서 긴축이 길어질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심화했다.
인사이트인베스트의 가우탐 카나 미국 FX 공동 대표는 “높은 금리가 고착화하고 연준이 재정 환경을 빡빡하게 유지하는 데 집중함에 따라 주식시장은 연준이 되돌아올 때까지 더 오래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24일 발표된 1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둘 다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결과다.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한다는 기조를 확인했다.
이날 하버드대에서 연설한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4.7%, 전월 대비 0.6%로 상승률을 보였다. 0.6% 상승률 역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앞서 15일 발표된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 전년 동월대비로는 6.4% 증가했다. 시장예상치(1.9%)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2021년 3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큰 폭 상승이다. 1월...
또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지난달 5.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 상황이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점도 인플레이션 장기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의 크리스 로저스 공급망 연구 책임자는 “인플레이션 흐름이 공급망에서...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4.7%, 전월 대비 0.6%로 상승률을 보였다. 0.6% 상승률 역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다.
PCE 물가지수는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의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물가지표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이 PCE 지수가 내년엔 목표치인 2%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지난주 올해 최악의 주간 마감2월 FOMC 의사록ㆍ근원 PCE 물가지수 영향이번 주 제조업PMIㆍ연은 제조업지수 공개옥시덴털, 리비안, AMC 등 실적 발표도
이번 주(27~3월 3일) 뉴욕증시는 주요 제조업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증시는 올해 들어 최악의 주간을 기록했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3% 가까이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했고 S...
PCE 가격지수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 중 하나다.
전날 발표된 1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4% 상승했다.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것은 7개월 만에 처음이다.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7%에 육박하며 40년 만의 최고치를 찍은 뒤 꾸준히 상승폭이 감소하는 추세였다.
옐런 장관은 “근원 인플레이션은 연준 목표 수준보다 여전히...
미 상무부는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동기 대비 0.6%, 전년 대비 4.7%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모두 전월치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월 PCE 가격지수도 전년 대비 5.4%, 전월 대비 0.6% 각각 올랐다. 역시 전월치에서 오름 폭이 확대됐다.
1월 물가 지표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미 상무부는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동기 대비 0.6%, 전년 대비 4.7%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모두 전월치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1월 PCE 가격지수도 전년 대비 5.4%, 전월 대비 0.6% 각각 올랐다. 역시 전월치에서 오름 폭이 확대됐다.
1월 물가 지표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