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국세청의 근로소득 천 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위 0.1%(1만 7000명)의 연평균 소득은 6억 5500만 원이었다. 소득이 딱 중간인 50% 구간(중위소득)의 근로자들은 연간 2299만 원을 벌었다. 상위 0.1%가 중위 소득자보다 28.5배 더 버는 셈이다.
근로소득 천 분위는 지난해 국내 근로소득자...
또 제작진들이 입수한 두 사람의 음성이 담긴 녹취 파일과 메시지에는 전 국회의원들의 이름이 수차례 언급되는가 하면 이 씨의 은밀한 돈벌이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이 담겨 있었다.
이 씨는 “평생 월급 한 푼 받아 본적 없이 봉사와 희생을 해왔다”라며 “후원금도 모두 좋은 곳에 썼다”라며 제기된 모든 의혹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무보수로...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국민의당 한 관계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할 얘기도 아니거니와 이런 사고 자체가 국회의원으로서 문제 있다”며 “대통령이 잘못해도, 문제제기하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으니 공동체의식을 발휘해서 가만 있으란 말인가”라고 고개를 젓기도 했다.
한편 이 수석부대표는 2주 전께 한 언론사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은 조 후보자가 당시 방송 콘텐츠 회사인 ‘한국여론방송’과 ‘리서치21’의 사외이사를 지내 겸직 금지법을 어겼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로 재직할 때 회사가 피디·기자·아나운서직으로 일한 인턴 4명이 월급 150만 원 중 30만 원을 회사에 반납하게 했다는 의혹도 나온다.
민감한 세금 문제도 있다. 조 후보자의 부인이 최근...
국방부가 9년 전 숨진 병사의 부모에게 전역처리 지연으로 인해 잘못 지급된 월급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종대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4월3일 2008년 선임병들의 구타와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최모 일병의 유가족에게 초과 지급된 월급 33만5000원과 독촉절차 비용 6만6000원 등 총...
‘금배지의 주인공’인 국회의원은 몇 위일까? 꼴찌이다. 거짓말과 말바꾸기에 능한 이들이 많은 탓이리라. 어디 그뿐인가. 연봉 약 1억4000만 원(월급 1150만 원)에 온갖 특혜를 누리지만 국민은 안중에 없고 자신의 이익과 당리당략(黨利黨略)만을 추구하는 정치인에게 국민들은 채찍을 들었다. 성직자인 목사·신부·스님뿐만 아니라 언론인, 노조위원장 등에 대한 국민의...
앞서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사병 월급을 최저임금의 40% 수준에 맞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군인보수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군인보수법 개정안 검토 보고서에서 “그동안 민간 영역 대비 병사의 적정 봉급 수준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전무해 경제활동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왔다”며 “징병제하에서 우리나라의 경제력...
2015년 7·30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새정치연합이 새누리당에 참패하면서 안 후보는 당대표 직을 내려놔야 했다. 이후 노선 갈등으로 탈당한 뒤 2016년 2월 호남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국민의당을 창당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와 박주선 의원의 ‘통합신당’와 합당해 세를 불렸다. 결과적으로 국민의당은 4...
17대 국회의원을 거쳐 재선 고양시장이 됐다. 주요 공약은 통일·안보·국방 현안만 중앙정부가 맡고, 나머지 분야는 지방정부에 재량권을 넘기는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개헌,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구축 등이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 대선기획단을 발족하고, 오는 27일 호남을 시작으로 4차례의 지역순회 경선에 돌입한다. 여기서 과반 승리자가 나오지...
손혜원·김경진·하태경·박주민 의원이 20대 국회의원 연봉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16일 방송된 JTBC '잡스'에 박주민·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출연해 국회의원 연봉과 의정활동 비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의원들이 밝힌 국회의원 연봉은 "세전 약 1억 3700만 원이다....
현직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파면당해 물러난 전직 대통령의 사설 비서를 겸직하는 것은 뽑아준 국민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행위이자, 국회법 제29조(국회의원 겸직 금지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까지 제기된다.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하던 한광옥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의 거취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표 반려로 ‘유임’으로 결정된 배경도...
낮은 최저임금"이라며 "우리는 최저임금 1만 원을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최저임금연대의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요구에 네티즌들은 "최저임금 인상 안 된다면 국회의원들 월급도 최저시급으로 계산해서 줘라", "최저임금 1만 원 되면 지금 하는 일 때려치우고 편의점이나 DVD방 알바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재영입의 출발은 현재 진행 중인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로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그동안 조직위원장 선정 관행은 계파, 이해관계 등 정치권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압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우리 당은 이번 공모에서 그간의 관행을 완전히 타파할 것입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선정과정을 통해 새누리당이 풀뿌리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해당...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또 그들 자신이 권력을 업고 부당하게 얻은 이권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국회의원, 전직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그럴수록 진실을 밝혀내는 일은 쉽지 않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에릭 펠턴은 “정치에서 충성은 과대평가된 덕목일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악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요즘...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권리찾기 전국모임’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수고용형태 택배 노동자의 현실과 노동기본권 찾기 국회토론회’에서 전국 CJ대한통운 택배 기사 30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 결과 주 평균 근무 시간은 76.88시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근로기준법 기준인 주 40시간의 2배에 달하는...
최 의원은 정규직의 월급을 줄이고 비정규직의 월급을 높여야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며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야 말로 최대의 복지다. 취직을 못하니 결혼을 안 한다. 결혼하더라도 비정규직 월급 150만원으로 생활이 힘드니 출산도 꺼린다. 이 부분이 해소되지 않으면 어떻게 소비가 살아나겠느냐. 정부구호로 과연 내수가 확대되겠는가”라고...
박주민 더민주당 의원은 이날 장례식에 참석해 “최순실씨가 개성공단 폐쇄 결정에 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개성공단을 정부가 마음대로 폐쇄한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검토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나 정부 차원에서 개성공단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되길 바란다”며 “국회에서고 할 수 있는 일을 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김용태, 나경원, 주호영 의원 등 비박계 의원들은 어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지도부를 만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비박계 의원 뿐 아니라 친박이나 범친박계로 분류된 의원들도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이정현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지금은 사태 수습이 우선이다. 선장처럼 끝까지 책임지고 하겠다"며 사퇴 거부...
중소기업 직원 월급이 5년째 대기업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 월평균 임금 총액은 293만8306원으로 대기업(484만9460원)의 60.6% 수준이었다.
연도별로도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 비율은 2011년 60.5%, 2012년...
김 의원은 직장가입자의 경우도 월급 이외의 소득이 있어도 7200만원을 넘지 않으면 해당 소득에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A씨의 경우 월 급여가 100만 원 이하의 직장가입자로 월 2만8810원의 보험료를 내고 있다. 그런데 급여 이외 배당소득 2288만 원, 이자소득 2361만 원으로 총 종합과세소득이 4649만 원이나 된다. B씨...